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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이유

시편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762 추천 수 0 2010.07.08 15:21:54
.........
성경본문 : 시138:1-8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1. 들어가는 이야기 /

11월은 추수감사절이 들어 있는 달입니다. 일년 가운데 12월 한달을 남겨둔 시점으로 일년을 돌아보면서 미진한 부분을 다듬어야 하는 시간입니다. 마라톤으로 말하면 마지막 스퍼트를 할 때라고 해야겠지요.

감사시로 유명한 본문에서 내가 왜 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할 수 밖에 없는가?를 묵상하려고 합니다. 본문을 조목 조목 주석한다기 보다는 본문을 여러번 읽는 중에 내 마음 속에 감동이 되었던 감사의 이유를 찾아보면서 내 속에 더욱 감사가 넘치고, 더욱 감사에 민감할 수 있는 은혜를 받기 원합니다.

2. 나는 하나님의 인자하시고 성실하신 말씀 때문에 감사합니다( 2, 4절 )

마틴 루터는 자신이 정말 구원 받았는가?하는 문제로 한없이 고뇌 하였습니다. 그는 로마의 성 베드로 교회 옆에 있는 참회의 돌계단을 맨무릅으로 올라 무릅이 온통 벗겨지고 피가 나도록 회개하였건만 그 깊은 심령은 아무래도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어둡고 지루한 영혼의 방황 끝에 마틴 루터는 <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롬1:18 >는 성실하신 말씀에서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진리를 재발견하고 영혼의 평안을 찾았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타락과 방종의 죄악 속에서 그 영혼이 고갈 상태에 이르렀을 때 <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롬13:13 >는 말씀을 받고 그 영혼이 쉼을 얻고 해갈 하였습니다.

마틴 루터나 아우구스티누스 처럼 오늘날 나 역시 경제적 위협, 사람의 위험, 나 자신의 죄로 인하여 내 뼈가 떨리고 내 영혼이 속에서 불안합니다. 이렇게 억눌리고 불안한 나에게 < 너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하나님이 내 편이시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 하시는 주의 인자하시고 성실하신 말씀으로 내가 새생명을 얻었기에 감사합니다.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것이 말에 있습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나 사람을 살리는 하나님의 말씀은 永存합니다. 나는 내가 죽어갈 때 나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시고 성실하신 말씀 때문에 하나님께 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한 없이 불안해하고 낙망할 때, 하나님께서 내 모든 죄를 사하시고 내 속에 새로운 영으로 채우시고, 좋은 것으로 내 소원을 만족케 하사 나를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니 하나님께 전심으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나는 하나님께서 나의 간구에 응답하시기에 감사합니다( 3절 )

하나님께 간구한 후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으신 경험이 있습니까? 나는 요즈음 하나님의 응답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기도와 간구를 드렸지만 금방 잊어먹어서 응답하여 주신 것조차 알아채지 못하고 그저 그려러니 하고 지나치기가 일수였는데 최근에 < 어? 이게 예사 일이 아니네! 이건 분명히 하나님의 응답이네! >하는 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교회 개척을 결심할 때 세 가지를 기도 하였습니다. 그 하나는 검푸른 파도를 가르는 등푸른 고기 떼같이 힘 있고 싱싱한 교회, 싸움이 없고 누구나 평안함을 누리는 교회, 메마른 이론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말씀이 있는 교회를 세워간다는 것. 그 둘은 말씀의 샘물 誌를 발간하여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문서로 봉사한다는 것. 그 셋은 봉사와 선교에 힘쓰는 교회로 자라는 것 등이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면서 필요한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노회 가입 문제, 교회 시설 자금, 우리 가족의 생활비, 교회 의자와 강대상, 냉난방 시설, 컴퓨터, 프린터기, 복사기, 전화기, 팩스, 카메라, 교회 지붕, 바닥, 커텐, 차량, 종탑, 간판 등등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간구 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 좀 보아주십시요. 간구한 것 마다 모두 다, 정말로 모두 다 하나도 빠짐 없이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도 이제 곧 응답 주실 줄로 알고 있습니다. 감이 확 왔습니다. <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36:4)! > 진정으로 아멘 할렐루야!

4. 나는 하나님께서 나와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심으로 감사합니다( 8절 )

얼마나 놀라우신 말씀입니까? 나와 관계된 것을 온전케 하신다니! 말입니다.
나의 약한 믿음, 목회 현장, 인격, 가족, 친구, 비젼, 계획, 죽음에 이르기까지 나와 관계된 모든 것을 완전케 하신다니 두손들어 찬양하며 감사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약속한 것을 얼마나 신실하게 지키셨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큰 민족, 큰 땅, 큰 이름, 복의 근원이 되리라하신 그 약속들이 모두 확실히 이루어졌습니다. 모세와의 약속도 그렇습니다.

나와 관계된 것들도 완전케 하여 주실줄로 믿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5. 마치는 이야기 /

1998년 11월 15일 추수 감사 주일은 우리 교회 창립 2주년 기념 주일이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 창립일을 기도 가운데 추수 감사 주일과 연계 시켰던 것이지요. 이렇게 하니까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았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우리 교회가 성장해 온 흐름을 돌아보니 정말 감사할 것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몸으로 체험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말씀의 샘물 誌을 받아보시는 나의 < 사랑하는 친구들 > 한분 한분에게 큰 도움과 많은 사랑의 빚을 졌습니다. 두손 꼭 모으고 머리 숙여 감사의 절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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