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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눈물, 목사의 눈물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829 추천 수 0 2010.07.11 23: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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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눈물, 목사의 눈물"(03.11.21)

1. 구두 닦아주는 손길 : 6학년 딸 아이는 경주로 수학여행을 갔다. 집에는 3학년 막내만 남아 있었다. 언니가 없으니, 어른스러워진 것 같다. 목요일 저녁에 갑자기 아빠의 구두를 닦아 준다고 한다. 조용히 사라졌던 아이가 자랑스럽게 아빠의 구두를 닦았다고 으시댄다. 깨끗한 구두 신고 설교 잘하라고 한다. 작은 정성이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자녀를 통해서 하나님의 심정을 안다고 했는가? 우리도 하나님의 구두를 닦아 드리면 얼마나 좋아하실까? 매우 작은 헌신이지만, 그것 때문에 기뻐하시는 주님의 모습이 눈 앞에 그려진다.

2. 박지영의 추억 : 교회에 부임한지 이제 10년이 되었다. 그동안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헌신한 많은 손길들이 있다. 그중에 기도의 용장이라고 하면, 박지영과 강선영을 들 수 있다. 새벽 기도 이후 8시, 9시까지 기도하던 대학생들이었다. 이제는 둘 다 교회를 떠나 있다. 한 명은 대전에 있고, 한 명은 토론토에 시집 가서 살고 있다. 대전 집회를 기회로 박지영 자매를 만났다. 헤어진 이산가족을 보는 듯 반가왔다. 그리고 깨달았다. 삼일교회는 한두사람의 헌신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눈물 위에 세워졌다고... 또 다른 많은 기도의 용장들이 나오기를 바란다.

3. 목사의 눈물 : 양떼는 목자의 피를 보고 좋아한다던가? 양떼는 목자의 눈물을 보고도 좋아하는 듯하다. 지난 주 설교 때 눈물을 흘린 모습을 싫어하는 사람보다는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 사실 창피하다. 왜? 남자는 울어서는 안된다는 말을 들으면서 자라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심장을 잃어버린 시대에 다시금 그리스도의 심장을 찾아야 한다는 안타까움은 눈물 이외에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으랴!  세상을 향해, 우리 자신을 향해 많이 우는 인생이 되어야겠다. 왜? 눈물이 떨어진 곳에 기쁨의 추수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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