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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임과 므낫세의 축복 .....

창세기 이정원 목사............... 조회 수 4035 추천 수 0 2010.07.16 14:11:16
.........
성경본문 : 창48:8-22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2006·01·22

 

당신이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돈을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어 합니다. 어떤 성도는 자녀들에게 집을 한 채씩 물려주려고 준비해놓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자녀들이 조금이라도 고생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 부모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그런데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에서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자신의 아들로 입양한 후 그들에게 축복하고 있습니다. 과연 위대한 믿음의 족장 야곱은 그들에게 무엇을 물려주었을까요? 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야곱이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물려준 축복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이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어 하는 것과는 어떻게 다른지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을 축복하라. 

 

오늘 본문에서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축복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가로되 이들은 누구냐 요셉이 그 아비에게 고하되 이는 하나님이 여기서 내게 주신 아들들이니이다 아비가 가로되 그들을 이끌어 내 앞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들에게 축복하리라”(8-9절) 이처럼 족장들은 자기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축복을 자녀들에게 물려주며 축복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들이 자기 자녀들에게 축복한 것이 그대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험악한 세월, 나그네 길을 살아왔습니다. 얼마나 파란만장하고 고생으로 점철된 생애였습니까? 그러나 그는 자녀들을 축복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자기의 아들로 입양한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축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장에서는 자기의 열두 아들들에게 일일이 축복했습니다. 험악한 세월을 살아온 야곱이 무엇으로, 어떻게 자녀들을 축복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그가 신실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가진 재물이나 명예로 축복하지 않았습니다. 야곱은 자기에게 축복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녀들을 축복했습니다. 

 

오늘 당신도 자녀들을 축복하십시오. 나는 연약하고 자녀들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시고 복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백성들은 축복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진 자들임을 기억하십시오. 특히 부모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자녀들에게 축복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축복이 이루어지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자녀들을 축복하십시오. 야단만 치지 말고 축복하기를 힘쓰십시오. 이렇게 날마다 자녀들을 축복하면, 자녀들이 부모의 징계를 받고 책망을 받을 때도 부모가 자기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어렸을 적에 우리 부모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던 말씀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가정예배를 드렸는데, 예배 때마다 부모님께서는 우리를 일일이 축복해주셨습니다. 아버님은 평소에 자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수십 년 동안 새벽마다 무릎 꿇고 너희들을 위해 복을 빌었으니, 너희들이 믿음으로 살기만 한다면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다.” 당신도 자녀들을 이렇게 축복하십시오. 

 

그런데 우리가 누군가를 축복하려면 우리 자신이 먼저 은혜와 성령으로 충만해져야 합니다. 우리에게 성령의 감동하심과 하나님 은혜에 대한 감격이 있어야 축복이 우러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축복하려는 야곱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의 눈이 나이로 인하여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요셉이 두 아들을 이끌어 아비 앞으로 나아가니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입 맞추고 그들을 안고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네 얼굴을 보리라고는 뜻하지 못하였더니 하나님이 내게 네 소생까지 보이셨도다”(10-11절)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맞이하는 야곱의 마음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격으로 충만해졌습니다. 야곱은 사랑하는 아들 요셉이 죽은 줄만 알고 그토록 슬퍼하며 절망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 요셉을 다시 보게 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요셉의 두 아들까지 보게 해주셨습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 야곱의 마음은 뜨거운 감격과 감사로 충만해졌습니다. 그리고 그의 입에서는 축복의 말이 거침없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축복하려면 이렇게 은혜와 감동이 있어야만 합니다. 메마르고 불평과 원망이 가득 찬 마음에서 어떻게 축복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상처받고 움츠러진 마음으로 어떻게 남을 축복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마음에서는 축복이 나올 수 없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십시오. 사랑스런 자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당신 자녀들에게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계시는 축복을 생각하면서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뜨거운 마음으로 자녀들을 축복하십시오. 이것이 우리가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입니다.

 

두 손자를 입양하는 야곱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자기의 아들로 입양했습니다. 그것은 요셉을 장자로 삼은 것을 의미했으며, 이렇게 해서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이스라엘에서 각각 한 지파씩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요셉이 두 지파를 이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입양하고 축복한 것을 그대로 인정하셔서 그들이 번성하여 각각 지파를 이루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본래 하나님 백성이 아닌 이방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주셨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입양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방인인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가리켜 양자가 된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롬8:15)

 

초대교회 당시에는 사회에서 이 입양이 보편적으로 행해지고 있었습니다. 로마사회에서는 귀족이나 황족들 중에서 상속받을 아들이 없을 경우에는 입양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입양은 친척 중에서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노예 중에서 입양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똑똑하고 괜찮은 노예를 입양하여 잘 교육시켜서 자신의 후계자로 삼았던 것입니다. 아무리 노예라 할지라도 귀족이나 황제에게 입양이 되면 그 때부터 신분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심지어는 이렇게 입양되어서 노예 출신으로서 황제가 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초대교회 성도들은 입양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매우 익숙해 있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엄청난 신분의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양자로 삼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는 말을 들었을 때 말로 다할 수 없이 기뻐하며 영광스러워했습니다. 그들은 그것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축복인지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인 우리를 양자로 삼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믿는 자는 자녀로 받아주십니다. 여기서 양자는 그 특권과 신분에 있어서 본래의 자녀와 조금도 차이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본래 자녀가 아니요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었던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시고, 하나님 자녀의 모든 특권과 축복을 주셨습니다. 오늘 내가 하나님의 자녀된 것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축복과 보호와 인도하심이 함께 하며, 천국의 영광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 자녀된 것을 생각할 때마다 기쁨과 감격과 감사가 더욱 충만해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두 손자에게 축복하는 야곱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축복할 때 이상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이 두 아들을 축복하도록 각각 손을 잡고 아버지 앞으로 이끌어갔습니다. 그 때 장자 므낫세는 왼손으로 붙잡아 아버지의 오른손을 향하게 하고, 차자 에브라임은 오른손으로 붙잡아 아버지의 왼손을 향하게 했습니다. “요셉이 아비 무릎 사이에서 두 아들을 물리고 땅에 엎드려 절하고 우수로는 에브라임을 이스라엘의 좌수를 향하게 하고 좌수로는 므낫세를 이스라엘의 우수를 향하게 하고 이끌어 그에게 가까이 나아가매”(12-13절) 요셉이 그렇게 한 이유는 아버지가 장자 므낫세를 오른손으로 축복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이상하게도 두 손을 어긋맞겨 오른손을 에브라임에게 얹고, 왼손을 므낫세에게 얹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우수를 펴서 차자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좌수를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니 므낫세는 장자라도 팔을 어긋맞겨 얹었더라”(14절) 

 

이것을 보고 있던 요셉은 마음이 좋지 못했습니다. 아버지가 마땅히 장자 므낫세에게 오른손을 얹고 축복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팔을 어긋맞겨 자기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차자 에브라임에게 오른손을 얹고 축복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요셉은 아마도 아버지가 너무나도 연로해서 실수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오른손을 장자 므낫세에게 얹으시라고 말했습니다. “요셉이 그 아비가 우수를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은 것을 보고 기뻐 아니하여 아비의 손을 들어 에브라임의 머리에서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고자 하여 그 아비에게 이르되 아버지여 그리 마옵소서 이는 장자니 우수를 그 머리에 얹으소서”(17-18절) 

 

그러나 야곱은 요셉의 청을 거절했습니다. 그것은 야곱이 노쇠하여 눈이 어두워져 실수를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었고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이었습니다. “아비가 허락지 아니하여 가로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 그 날에 그들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족속이 너로 축복하기를 하나님이 너로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게 하시리라 하여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더라”(19-20절) 

 

야곱은 147세였고, 육신은 매우 쇠약해져서 눈은 잘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눈이 나이로 인하여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10상) 마치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랬던 것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육신은 비록 쇠약해졌으나 그의 영은 오히려 밝고 강건했습니다. 이삭은 노년에 영적인 분별력을 잃어버리고 하나님께서 택하신 야곱 대신에 자기가 좋아하는 에서에게 축복하려고 했다가 집안에 큰 분란이 일어나게 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영적으로 강건하여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요셉의 차자 에브라임에게 장자의 축복을 주었으며, 그의 열두 아들에게 분량에 따른 축복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축복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성도는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늙으면 육신이 쇠약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육신은 쇠약해져도 우리의 영은 밝아지고 강건해져야만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 세상의 욕망은 시들었지만, 하늘의 소망과 영광을 바라보는 눈은 더욱 밝히 떠야 하겠습니다. 영적으로 강건하고 권위가 있는 말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고후4:16) 이러한 성도는 젊었을 때보다 노쇠한 말년이 더욱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인생이 될 것입니다. 당신의 말년이 이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계속되는 반전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백성의 역사 속에서 4대에 걸쳐 연속적으로 반전이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 시대에는 이스마엘이 먼저 태어나 부모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백세에 태어난 이삭을 하나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이삭은 에서와 야곱, 쌍둥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에서가 야곱보다 훨씬 남자답고 강했습니다. 그래서 이삭은 에서를 사랑하고 그에게 축복을 물려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에서가 아니라 야곱을 택하셨습니다. 야곱에게는 열두 아들이 있었고, 그 중에서 르우벤이 장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장자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요셉의 두 아들 중 차자 에브라임에게 장자 므낫세보다 더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야곱은 에브라임에게 오른손을 얹고 축복했습니다. 

 

이러한 반전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나라에는 정해진 서열과 계급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가 큰 복을 받고 높은 지위를 차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축복과 보호를 말할 때 오른손이라는 개념을 사용했습니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시63:8)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여기서 오른손은 하나님의 온전하신 축복과 보호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야곱은 에브라임에게 오른손을 얹고 축복했던 것입니다.

 

당신이 지금 가난합니까? 남보다 못한 것 때문에 탄식하십니까? 어려운 일로 고생하고 있습니까? 낙심하거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오늘 하나님께서 그 오른손으로 당신을 축복하시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흡족하게 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하나님께서 보시고 오른손을 들어 축복하실 수밖에 없도록 만드십시오. 요셉이나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성도가 되기를 힘쓰십시오. 오늘 당신에게 하나님께서 오른손을 얹으시고 축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당신의 모든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야곱이 물려준 축복

 

그러면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자신의 아들로 입양하면서 물려준 축복은 무엇이었을까요? 야곱이 그들에게 물려준 것은 많은 재산이나 높은 사회적 지위가 아니었습니다. 야곱은 자신과 그의 할아버지 아브라함, 그리고 아버지 이삭이 평생 믿고 의지하며 체험했던 하나님을 그들에게 물려주었습니다.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가로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섬기던 하나님, 나의 남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사자께서 이 아이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로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15-16절) 

 

그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아브라함을 우상숭배의 자리에서 불러내어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신 하나님, 가나안 땅에서 기근과 전쟁을 만났지만 그 모든 일에서 건져주시고 큰 권세와 재물을 주셨던 하나님,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아들을 낳게 해주셨던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이삭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번제물로 드려질 순간에 살아서 제단에서 내려오는 부활을 체험하게 하신 하나님, 기근이 심한 가나안 땅에서 백배나 거두어 거부가 되게 하신 하나님, 가나안 사람들의 시기를 당했으나 오히려 더 강해지고 존귀하게 만들어주셨던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야곱의 하나님은 또 어떤 분이십니까? 모든 환난 가운데서 찾아와 위로하시며 용기를 주셨던 하나님, 기가 막힌 환난을 당할 때마다 찾아와 보호하시고 구원해주셨던 하나님, 절망과 슬픔 속에서 헤맬 때도 여전히 그를 위해 신실하게 일해 오셨던 하나님, 허물과 문제가 많은 야곱을 드디어 거룩하고 권세 있는 하나님의 종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그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하여금 불신세계에서 믿음으로 살며 승리하도록 지켜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야곱은 지금 그 하나님을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물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장차 어떤 역경과 환난을 당한다 해도 반드시 승리하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랍고 엄청난 축복입니까? 

 

오늘 이 하나님이 당신의 하나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당신은 어떤 경우에도 안전할 것입니다. 오늘 이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신 것을 생각할 때마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하며 안심이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당신의 자녀에게 이 하나님을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자녀들에 대해서도 안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우리 믿음의 조상들을 평생토록 지키시며 축복하시고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 당신의 인생 나그네길이 다할 때까지 함께 하시며 축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축복하시며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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