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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지파의 사자 .....

창세기 이정원 목사............... 조회 수 3549 추천 수 0 2010.07.16 14: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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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49:1-12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2006·01·28  축복하는 야곱

 

성도가 세상을 떠나면서 뒤에 남는 사람들에게 축복하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야곱은 모든 아들을 불러 모아 축복하면서 장래에 당할 일을 예언했습니다. 매우 노쇠했음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권세 있고 놀라운 축복의 예언을 남겼습니다. 먼저 레아의 여섯 아들에 게 축복한 후 다른 여섯 아들에게 축복했습니다. 전반의 여섯 아들들 중에서는 단연 유다가 큰 축복을 받았고, 후반의 여섯 아들들 중에서는 요셉의 축복이 특별합니다. 

 

이 축복은 야곱이 전 생애를 통해 체험하고 확인한 그의 신앙의 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광야 인생길, 험악한 세월을 보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말씀을 어떻게 적용하면서 살아야 할지를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야곱은 바로 그 말씀을 열두 아들들에게 남기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그의 후손들이 이 말씀을 붙잡고 살기만 한다면 다시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복을 받게 될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대단히 중요한 진리입니다. 우리 믿음의 선조들과 신앙의 선배들이 말씀을 붙잡고 인생을 살아간 후 우리에게 남겨준 교훈은 정말 소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선하신 뜻을 보다 풍성하게 보여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의 생애를 통해 복된 교훈들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신앙의 선배들에게서도 생생한 교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의 선배들과 영적 지도자들의 간증과 교훈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르우벤에 대한 예언

 

먼저 야곱은 장자 르우벤에게 축복합니다. 그런데 르우벤에 대한 예언은 축복이라기보다는 저주에 가까운 것처럼 보입니다. 르우벤만이 아니라 다음에 나오는 시므온과 레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이런 일들은 별도로 불러다 놓고 조용히 말해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부끄러운 내용들입니다. 그런데 왜 야곱은 모든 아들들을 다 불러 모아놓고 공개적으로 이런 말을 하고 있을까요? 무엇보다 이 예언은 개인적인 것이기 이전에 이스라엘 전체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들이 이 모든 예언의 말씀을 듣고 교훈으로 삼아야 했습니다. 특히 경고를 받은 지파는 그것을 겸손하게 받아들여 근신함으로써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저주와 경고처럼 보이는 야곱의 모든 예언이 사실은 진정한 축복이었습니다. 

 

이제 르우벤에 대한 예언을 살펴봅시다.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3절) 르우벤은 장자였기 때문에 야곱의 사랑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을 것입니다. 하란의 외삼촌 집에서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던 야곱에게 장자 르우벤의 출생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위로와 기쁨을 주었을 것입니다. 특히 르우벤은 장자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훌륭한 아들이었습니다. 3절을 보면 르우벤이 얼마나 총명하고 뛰어난 아들이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기쁨이요 자랑이었습니다. 

 

그러나 장자 르우벤에게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치 못하리니 네가 아비의 침상에 올라 더렵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4절) 이것은 르우벤이 아버지의 첩인 빌하와 통간한 사실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이 그 땅에 유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서모 빌하와 통간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창35:22상) 그는 절제하지 못하고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던 것입니다. 그 결과 뛰어난 능력과 축복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가족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와 불명예를 남겼습니다. 그 결과 장자요 탁월함을 타고 났음에도 불구하고 르우벤은 리더십을 완전히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역사상 르우벤 지파는 어떤 탁월한 지도자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르우벤은 아버지 야곱에게 축복을 받지 못하고 저주를 받은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르우벤과 그 후손에게 축복의 말씀이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이 예언이 축복이 될 수가 있을까요? 그들은 뛰어난 기질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겸손하며 근신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다시 실수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중에는 똑똑하고 재주가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 중에는 반드시 자신이 인정을 받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든 일에 자신이 주도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에서 이런 사람이 있으면 늘 문제와 분쟁이 생깁니다. 본인에게도 해롭고 다른 성도들에게도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고집하면서 그것이 은사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들은 다 싫어하는데 유독 자신만 그것이 은사라고 생각하며 고집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은사에 대해서 오해한 결과입니다. 은사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고 교회와 형제를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남은 필요로 하지도 않는데, 자기만 그것을 은사라고 생각하면서 남이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합니다. 이렇게 하면 교회에 덕을 세우지 못하고 다른 형제들에게 피해를 주기 십상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특히 근신하며 겸손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르우벤의 경우를 생각하면서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시므온과 레위에 대한 예언

 

이어서 야곱은 시므온과 레위에 대해서 예언합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5-6절) 

 

야곱이 특별히 시므온과 레위를 형제라고 부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열두 아들이 모두 형제이며, 특히 여섯 아들이 한 어머니 레아의 소생들인데, 왜 굳이 시므온과 레위를 형제라고 불렀을까요? 그 이유는 이 두 형제가 특히 뜻이 잘 맞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죄짓는 데 뜻이 잘 맞았습니다. 야곱은 그들이 세겜에서 저지른 일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여동생 디나가 세겜 추장에게 강간을 당했을 때, 그들은 세겜 사람들을 속여 할례를 받게 한 후 칼을 차고 가서 세겜 족속의 남자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습니다. 그들은 잔인하게 복수했으며, 아버지의 충고와 책망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이 두 아들은 죄짓는 데 의기투합했기 때문에 이렇게 함께 축복과 저주를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그들의 자손은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시므온 지파는 출애굽 당시 59,000명이었는데,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는 22,200명으로 격감되었습니다. 이렇게 인구가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에 그들은 가나안에서 기업도 많이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유다 지파에 흡수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래야만 그들이 살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이 강해지고 다시 의기투합하여 무서운 죄를 범하게 된다면, 그것은 그들에게 결코 축복이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레위 지파 역시 열두 지파 중에서 가장 수가 적은 지파가 되었으며, 이스라엘 각 지파에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뜻 보기에 저주처럼 보이는 이 예언 역시 그들에게 축복이었습니다. 그들은 백성들 가운데 흩어져서 하나님을 섬기며 백성들을 지도하는 지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흩어짐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었던 것입니다. 

 

야곱은 시므온과 레위에 대해서 예언하면서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내 혼’은 야곱 개인을 가리키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는 말입니다. 하나님 백성은 죄악된 모의에 절대로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특히 하나님 백성은 결코 죄짓는 일에 의기투합해서는 안 됩니다. 만일 그렇게 되면 시므온과 레위처럼 걷잡을 수 없이 죄를 짓게 되어 버립니다. 시험 드는 일에도 의기투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역시 해로운 일입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할지라도 함께 시험에 들면 안 됩니다. 한 사람이 시험에 들었다 해도 다른 사람은 그러지 말아야 붙들어 일으킬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부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남편과 아내가 범죄하거나 침체되는 일에 하나가 되어버리면 정말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남편이 침체되더라도 아내는 성령으로 충만해야 시험을 쉽게 이길 수 있고 속히 회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에는 부부가 의견이 일치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죄짓는 일, 시험 드는 일, 침체되는 일에 의기투합하지 말도록 하십시오. 그럴수록 나 자신만큼은 믿음과 은혜 안에 더욱 굳게 서서 그들을 붙잡아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유다에 대한 예언

 

르우벤은 장자였으나 백성의 지도자의 영광을 상실했으며, 시므온과 레위도 그들이 범했던 악한 죄로 인하여 특권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장자의 축복을 받은 아들은 바로 유다였습니다. 물론 요셉이 장자의 분깃을 받기는 했지만 이스라엘을 인도할 장자로 불린 것은 유다였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유다는 아무런 죄도 없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유다에게도 부끄러운 죄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다가 특별한 축복을 받은 것은 자신의 의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다가 받은 복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8-9절) 야곱은 유다를 축복하면서 그를 사자로 비유했습니다. 사자는 백수의 왕이며 가장 강한 짐승입니다. 특히 먹이를 한번 움켜쥐면 절대로 놓지 않습니다. 또 사자가 한번 움킨 먹이는 어떤 짐승도 빼앗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이 유다를 사자에 비유한 것은 유다 지파의 정복력과 지도력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유다 지파가 가나안 정복전쟁에서 선두에 선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또 다윗이 주변의 모든 대적을 평정했을 때 이루어졌습니다.

 

야곱이 유다를 축복한 또 한 가지 내용을 봅시다.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11-12절) 이 말씀은 유다가 누릴 풍성한 축복을 의미합니다.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고,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매게 된 것은 포도나무밖에는 다른 나무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 옷을 포도주에 빨며, 눈이 포도주로 인하여 붉어진다는 것은 그 정도로 포도나무가 많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에는 포도가 가장 중요한 생필품이었습니다. 그런 포도가 무한정 있다는 것은 부족함이 없는 풍성한 축복을 누릴 것이라는 뜻입니다. 

 

유다가 받은 축복은 오늘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지고 있습니다. 유다 지파의 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사 당신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확실하게 붙잡아 주시는지를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이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8-39)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는 끝 날까지 절대로 안전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풍성한 삶을 주십니다. 처음에는 믿음으로 사는 길이 모든 풍요로움과 세상의 즐거움을 다 버리는 것 같지만, 예수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세상에서 뛰어나게 하시며, 형통케 하시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바로 서 있는 성도에게 주님께서는 풍성한 축복을 넘치도록 부어주십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백성에게 주님께서는 얼마든지 풍성한 축복을 부어주십니다. 오늘 당신에게 이 축복이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실로가 오시기까지

 

야곱이 유다에게 축복한 말씀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이 10절에 나옵니다.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홀과 치리자는 왕권을 상징합니다. 다윗 이후 유다 왕국의 모든 왕은 오직 유다 지파에서 나왔습니다. 유다는 이스라엘에서 지도적인 지파가 되었으며, 대대로 왕을 배출하는 지파가 되었습니다. 

 

유다가 받은 축복 중에서 무엇보다 귀한 축복은 유다 지파에서 메시아가 탄생하실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본문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실로’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가 뜻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대체로 가장 지지를 받는 해석은 이 단어가 ‘앞으로 오실 분’, 즉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메시아가 유다 지파를 통해 오실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유다 지파에서 왕이 나올 것이며, 그 왕은 당신의 백성들을 강한 힘으로 붙잡아 주실 것이고, 그들에게 풍성한 축복을 한없이 부어주실 것입니다. 그 왕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이 축복은 야곱이 아들들에게 준 축복 중에서 최고의 축복이었습니다. 

 

유다가 받은 모든 축복은 메시아와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모든 축복 역시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옵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진정한 축복이 되십니다. 오늘 주님께서 주시는 축복이 당신에게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믿음의 선배들의 경험으로부터 중요한 교훈을 배워야 합니다. 믿음의 선배들과 영적 지도자들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을 본받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인생은 훨씬 안전하고 복된 인생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특권과 축복을 죄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그러기 위해서 겸손하고 근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죄짓는 일과 부끄러운 일에 의기투합하지 마십시오. 그것보다 어리석고 해로운 것은 없습니다. 

 

르우벤과 시므온, 그리고 레위에 대한 예언은 축복이라기보다는 저주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 말씀을 겸손히 받아들여 근신한다면, 이 말씀은 그들에게 축복이 될 것이었습니다. 야곱은 이 지파들에게 가장 취약한 죄악을 지적해 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그 죄에 빠지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 말씀들은 축복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주처럼 보이는 것이 나중에는 축복으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특히 레위 지파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레위는 시므온과 함께 범죄하는 일에 의기투합하여 저주와 경고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광야에서 하나님께 헌신한 것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특권과 백성의 지도자가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흩어짐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은 늘 실패하는 우리에게 새로운 용기와 소망을 줍니다. 우리는 누구나 허물이 많습니다. 얼마든지 실패하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여전히 기회를 주시며, 얼마든지 축복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욱 용기를 내어 믿음에 굳게 서서 전진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든지 당신을 축복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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