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인간을 낙관하지 마십시오

요한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084 추천 수 0 2010.07.17 14:26:57
.........
성경본문 : 요1:10-13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요한복음(4) 인간을 낙관하지 마십시오 (요 1:10-13)

 

<변화는 힘들어도 가능합니다 >

 어느 날, 전갈이 강을 건너려는데 강물이 불어 건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근처의 개구리에게 통사정을 했습니다. “개구리야! 나 좀 태워줘.” 개구리가 반문했습니다. “전갈아! 내가 너를 태울 때 네가 등에서 나를 물면 내가 죽는데 어떻게 태워주니?” 그때 전갈이 개구리의 이성에 호소했습니다. “개구리야! 생각해 봐라. 너를 물으면 너의 등에 탄 나도 죽는데 내가 어떻게 물겠니?”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니까 그 말이 맞아서 개구리가 전갈을 태워주었습니다. 그리고 강을 건너는데 강 중앙에 왔을 때 갑자기 전갈이 개구리의 목을 꽉 물었습니다. 결국 둘 다 빠져 죽게 되었는데, 그때 개구리가 죽어가면서 물었습니다. “전갈아! 왜 물었니?” 그때 전갈이 대답했습니다. “전갈은 원래 무는 존재잖아!”

 살다 보면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물면 같이 죽는 줄 알면서도 일단 물고 봅니다. 그처럼 사람의 변화는 힘듭니다. 실제로 어떤 일을 하지 않겠다고 선한 결심을 얼마나 많이 했습니까? 그런데 며칠 후에 그 일을 또 합니다. 그래서 돈과 시간과 정력을 낭비한 후에 꼭 부르는 찬송이 있습니다. “낭패와 실망 당한 뒤에 예수께로 나옵니다.”

 사람의 변화는 힘듭니다. 그래서 이런 격언도 있습니다. “산이 움직였다면 믿어라. 그러나 사람이 변했다는 말은 믿지 말라.” 그러면 사람은 절대 변할 수 없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얼마든지 변화될 수 있습니다. 만약 사람이 변화의 가능성이 없이 현재의 잘못된 모습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야 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이 되겠습니까? 하나님이 없으면 변화도 없지만 하나님이 있으면 변화도 있습니다.

< 인간을 낙관하지 마십시오 >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변화됩니다(12-13절). 그 신분의 변화는 다른 무수한 축복을 뒤따르게 합니다. 어떤 축복이 뒤따릅니까? 첫째, 영생을 얻습니다. 영생을 얻지 못한다면 다른 것을 다 얻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둘째, 평안을 얻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 펼쳐져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셋째, 변화의 가능성이 생깁니다. 사람에게 변화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만큼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이제 주님을 온전히 영접하십시오. 세상은 “된다! 된다!”고 하면서 안 되지만 하나님은 안 되는 것조차 되게 합니다. 사람은 사람을 대개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로 나누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주님을 영접한 자’와 ‘주님을 영접하지 않은 자’로 나눕니다. 주님을 영접한 것과 영접하지 않은 것은 생사의 문제처럼 중요합니다. 주님을 영접했어도 실제 삶에서 ‘하나님 안에 있는 것’과 ‘하나님 밖에 있는 것’은 생사의 문제처럼 중요합니다.

 사람에게 하나님이 없으면 얼마나 약하게 되는지 모릅니다. 어떤 스턴트맨은 나이아가라를 네 번이나 맨 몸으로 뛰어내리고도 살아남아서 불사신이란 호칭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뉴욕의 맨하탄 거리를 걷다가 바나나 껍질에 미끄러져 죽었습니다. 인생을 자신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간은 가장 똑똑한 것 같지만 가장 어리석은 존재처럼 될 때도 많습니다. 실제로 불면증이나 정신병과 같은 질병이 지금 얼마나 많이 만연해있습니까?

 언젠가 한 목사님이 용인 정신병원에서 설교할 때 설교 도중에 한 병자가 킥킥대며 웃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병자가 말했습니다. “목사님! 신경 쓰지 마세요. 얘는 미쳤어요. 원래 정신 나간 친구예요.” 미친 사람이 남보고 미쳤다고 하자 목사님이 너무 웃겨서 설교 중에 주체할 수 없이 웃었습니다. 그 모습을 복 옆에 있던 다른 환자가 말했습니다. “어어! 저 목사도 미쳤네.” 그 말을 듣고 목사님은 자기도 미쳤다는 진리를 그날 처음 발견했다고 합니다.

 흔히 미쳤다는 사람과 우리 자신은 종이 한 장 정도의 차이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인간을 낙관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성도도 낙관하지 않습니다. 성도도 하나님의 품을 떠나면 순간적으로 겁나는 행동이 나옵니다. 사람이 미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필요하고 주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변화될 수 있고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근거는 오직 주님 안에 있습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3783 요한복음 의심 중에도 진전하는 축복 요1:43-51  이한규 목사  2010-07-18 2068
3782 요한복음 인물 되게 하는 3대 요소 요1:35-42  이한규 목사  2010-07-18 2325
3781 마태복음 요긴한 리더가 되는 길 마5:13  이한규 목사  2010-07-18 2139
3780 요한복음 축복을 이끄는 기적의 불씨 요1:35-42  이한규 목사  2010-07-18 2243
3779 요한복음 성령 충만한 삶의 2대 실체 요1:29-34  이한규 목사  2010-07-18 2744
3778 요한복음 축복의 그릇을 키우십시오 요1:20-28  이한규 목사  2010-07-18 2284
3777 요한복음 목적이 분명한 삶의 축복 요1:19-23  이한규 목사  2010-07-18 2477
3776 마태복음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5:10-12  이한규 목사  2010-07-18 2614
3775 요한복음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요1:14-18  이한규 목사  2010-07-18 2870
3774 요한복음 사명이 취미처럼 느껴지는 복 요1:15-16  이한규 목사  2010-07-18 2031
3773 요한복음 눈높이를 맞춘 사랑 요1:14  이한규 목사  2010-07-17 2631
3772 요한복음 강력한 축복의 기관차 요1:12-13  이한규 목사  2010-07-17 2341
3771 마태복음 화평케 하는 자의 복 마5:9  이한규 목사  2010-07-17 2649
» 요한복음 인간을 낙관하지 마십시오 요1:10-13  이한규 목사  2010-07-17 2084
3769 창세기 야곱의 죽음 ..... 창49:29-50:14  이정원 목사  2010-07-16 3103
3768 창세기 야곱의 아들들이 받은 축복 ..... 창49:13-21, 27-28  이정원 목사  2010-07-16 3458
3767 창세기 요셉이 받은 축복 ..... 창49:22-26  이정원 목사  2010-07-16 3706
3766 사도행전 세계비전을 품은 교회 ..... 행13:1-3  이정원 목사  2010-07-16 2511
3765 창세기 유다지파의 사자 ..... 창49:1-12  이정원 목사  2010-07-16 3549
3764 창세기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축복 ..... 창48:8-22  이정원 목사  2010-07-16 4035
3763 창세기 죽음 앞에서 ..... 창47:27-48:7  이정원 목사  2010-07-16 2503
3762 창세기 기근에서 살아남기 ..... 창47:13-26  이정원 목사  2010-07-16 2025
3761 창세기 하나님 백성(세상에 사는) ..... 창47:1-13  이정원 목사  2010-07-16 2213
3760 역대하 기도와 구원 ..... 대하32:9-23  이정원 목사  2010-07-16 1942
3759 에스겔 훌륭한 지도자의 자질 겔11:1-13  한태완 목사  2010-07-16 2446
3758 요한복음 성찬의 신비, 생명의 신비 요6:56-69  정용섭 목사  2010-07-15 2890
3757 열왕기상 솔로몬의 꿈 이야기 왕상 3:3-15  정용섭 목사  2010-07-15 4110
3756 골로새서 말의 주체, 말의 능력 골4:2-6  정용섭 목사  2010-07-15 3159
3755 이사야 그날의 평화 공동체 사2:1-5  정용섭 목사  2010-07-15 2519
3754 요한복음 예수는 생명의 밥이다 요6:24-35  정용섭 목사  2010-07-15 3680
3753 에배소서 믿는 자는 성전이다 엡2:11-22  정용섭 목사  2010-07-15 3083
3752 마가복음 요한의 죽음과 예수의 죽음 막6:14-29  정용섭 목사  2010-07-15 3235
3751 사무엘하 승리주의를 넘어 생명으로 삼하5:1-10  정용섭 목사  2010-07-15 3065
3750 이사야 훗날의 약속 사54;2∼8  최종인 목사  2010-07-13 2084
3749 누가복음 휘장을 찢어주신 주님 눅23:44-46  김삼환 목사  2010-07-13 2434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