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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이 취미처럼 느껴지는 복

요한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031 추천 수 0 2010.07.18 07: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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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1:15-16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요한복음(7) 사명이 취미처럼 느껴지는 복 (요 1:15-16)

 

<낙심하지 마십시오 >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은혜입니다. 은혜만큼 사람을 든든하게 만드는 것은 없고 사람을 놀랍게 변화시키는 것은 없습니다. 지옥에 가야 할 비천한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고, ‘은혜 위에 은혜’입니다(16절).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 ‘은혜 체험’입니다. 은혜를 체험할 때 새 삶이 펼쳐집니다.

 하나님의 은혜에는 ‘구원의 은혜(saving grace)’도 있지만 ‘지탱의 은혜(sustaining grace)’도 있습니다. 즉 구원의 하나님은 지금도 뒤를 받쳐주시며 삶을 지탱하게 하시고, 수시로 위로와 격려를 주십니다. 가끔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나면 낙심이 될 때도 있지만 낙심하면 오직 마귀만 좋아합니다. ‘낙심’은 사단이 제일 좋아하는 도구입니다. 그것만 사람의 마음에 잘 집어넣으면 어떤 사람도 쉽게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낙심은 마귀에게 성문을 열어놓는 것과 같습니다. 왜 고구려가 패망했습니까? 내부의 적인 부기원과 신성과 사부구가 고구려 성문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스스로 낙심해서 마귀에게 마음의 성문을 열면 마귀에게 당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힘들어도 낙심하지 말고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가 문제보다 훨씬 크다고 생각하고 용기를 가지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를 앞세워 낙심을 극복하면 어떤 환경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 사명을 취미처럼 느끼는 복 >

 은혜가 넘치면 사명이 취미처럼 느껴집니다. 사람들은 ‘사명’을 ‘힘든 일’로 생각하지만 사명이 힘들게 느껴질 때는 대개 은혜가 떨어졌을 때입니다. 은혜만 있다면 삶의 권태가 사라지고, 늘 신선한 영혼이 되고, 작은 일을 하면서도 기쁨을 느낍니다. 또한 진짜 은혜는 한꺼번에 왕창 쏟아지지 않습니다. 왕창 쏟아지는 장맛비는 식물의 성장에 도움보다는 해가 될 때가 많습니다. 꾸준히 내리는 가랑비와 이슬이 식물을 성장시킵니다. 그처럼 횡재를 노리지 말고 조용히 하나님의 은혜를 차곡차곡 받아 챙기십시오.

 저는 1991년 공부를 마치고 귀국할 때부터 끊임없이 ‘선교사 훈련학교’의 비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미래의 비전’과 ‘당시의 처지’를 생각하면 탄식이 나왔습니다. “하나님! 선교사 훈련학교를 하려면 사람도 필요하고, 재정도 필요하고, 선교센터도 필요한데 제가 어떻게 해요? 전 못해요.”

 지금까지 지내면서 그 비전을 포기하고 싶은 때도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이 계속 격려해주셨습니다. “이 목사야! 네가 새벽기도 하나는 잘할 수 있지?” 그러면 마음속으로 대답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특별히 잘하는 것은 없어도 새벽시간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하면 꾸준히 하는 것은 잘하는 편이잖아요?” 그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그럼 됐다. 네가 잘할 수 있는 새벽기도만 충실히 해라.” 그래서 생긴 것이 방대한 새벽설교 파일과 온라인새벽기도입니다.

 지금까지 31개 파일세트가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새벽기도는 계속될 것이고, 성경 66권 전권 파일을 목표로 계속 파일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래서 10년 후에 60세가 되면 찰스 스펄전 목사님보다 저작이 수적으로나 양적으로 많아질 것입니다. 15년 후에 65세가 되면 제가 속한 기독교 선교연맹(C&MA)의 창시자인 심슨 목사님보다 저작이 많아질 것이고, 20년 후에 70세가 되면 감리교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 목사님보다 저작이 많아질 것입니다.

 저는 ‘선교사 훈련학교의 비전’도 때기 되면 기적적으로 이뤄질 줄 믿습니다. 제가 섬기는 분당샛별교회를 멋지게 키워주시든지, 아니면 미션퍼블릭과 네트영어를 크게 키워주시든지, 아니면 현재까지 5038명인 온라인 새벽기도 회원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든지 해서 그 비전이 구체화될 때가 올 것을 믿습니다. 그 사명은 결코 작은 사명이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그 사명이 취미처럼 느껴지면서 즐거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기적은 누구를 좋아합니까? 사명을 취미처럼 여기고 열심히 땀을 흘릴 때 주어집니다. 기적은 놀면서 횡재를 노리는 베짱이보다 땀을 흘리는 개미를 좋아합니다. 너무 왕창 쏟아지는 장맛비 은혜만 바라지 마십시오. 현재 자신이 할 일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이 필요한 것을 채워주십니다. 그런 은혜에 대한 열린 시야를 가지면 사명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앞세워 각자의 사명을 즐겁게 이행함으로 예수 믿고 인물 되는 역사의 주인공들이 되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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