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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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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황제 루이 14세때에 있었던 일이다. 그는 "짐이 곧 국가다."라고 외치면서 베르사이유 궁전을 완성하고 프랑스의 권의를 만방에 널리 떨쳤다. 그러나 그는 가톨릭 신자로서 신교를 방해하는 데 앞장섰다.
그는 신앙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고 박해의 손길을 뻗쳐 칙령 거역죄로 세오졸프를 체포하여 파리탑의 높은 감옥 속에 감금하여 버렸다.
때마침 부활절이 되어 그는 황제의 위의를 갖추고 호화찬란한 부활절 행렬대를 거느리고 파리 시가를 행진하며 나아갔다. 높은 감옥의 탑 위에서 이 행렬을 바라 본 세오졸프는 하늘의 영감을 받아 부활절 찬송을 힘차게 부르기 시작했다.
"할렐루야 우리 예수 부활 승천 하셨다. 세상 사람 찬양하니 천사 화답하도다."
이렇게 찬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황제는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여 들었다. 이 찬송소리는 감옥 탑을 뚫고 나와 의기양양하게 행진해 가던 루이 14세의 양심을 때렸다. 부활하신 주님이 `왕 중 왕'이되신다는 사실이 그를 겸손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황제의 영혼에 큰충격과 가책을 주었다.
황제는 부활 축제행렬을 세우고 감옥으로 들어가 세오졸프의 손을잡았다. 그러고는 자신의 잘못을 빌고 세오졸프를 석방하여 신앙의 자유인이 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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