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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받은 사람의 삶의 모습은 어떠한가?

요한복음 이정수 목사............... 조회 수 3149 추천 수 0 2010.07.19 23:26:38
.........
성경본문 : 요14:16-17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본문 /요14:16-17, 행2:4, 42. 고전12:4-11, 갈5:22-23

1. 들어가는 이야기

   좋으신 성령님 좋으신 성령님 참 좋으신 나의 성령님! 지난 몇 주 동안 성령의 役事와 성령 받은 사람의 복된 삶을 묵상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으로 <성령 받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은 어떠한가?>를 묵상하고자 합니다.

성령께서 본디 <거룩하신 바람>이시라 그분이 하시는 役事가 무한히 다양하셔서  성령 받은 사람의 모습도 시대와 상황과 사람의 기질에 따라 무한히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 모든 것을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그 대표적인 유형을 묵상하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2. 성령 받은 사람은 권능 있는 전도자가 됩니다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이라고도 합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성령 받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권세와 권능이 충만한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마가의 다락방 120문도, 베드로와 요한, 빌립 집사, 스데반 집사, 바나바, 바울 사도,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夫婦, 실라 등 모두 모두 성령 받고 큰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성령 받은 사람의 첫째 모습은 무엇보다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삽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성령의 역사는 방언, 예언, 축귀, 신유, 입신 등 다양합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성령 역사의 증거는 복음 전파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러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이 복음의 말씀을 전하는 삶입니다.

3. 성령 받은 사람은 마음속의 모든 상처들로부터 고침을 받습니다
성령의 또 다른 이름은 <파라클레토스> 즉 보혜사입니다(요14:16). 파라클레토스라는 말을 공동 번역은 “다른 협조자”, 일본 성경은 “구조자”, 영어 성경은 “상담자” 혹은 “의논 대상자”로 번역해 놓았는데 모두 좀 미흡합니다. 이 말의 뜻은 “그분은 항상 우리 옆에 함께 계셔서 우리가 무슨 문제에 부딪쳤을 때 도와주시고, 가르쳐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하나님의 은총을 전해주시어 우리로 하여금 그 은총 가운데 살 수 있도록 돕는 분이시다”는 뜻입니다(이종성:성령의 신학적 이해).

보혜사이신 이 성령 받은 사람은 열등감, 분노, 소외감, 증오, 복수심 같은 그 마음속의 깊은 상처들로부터 고침을 받고 자유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자기 존재의 고귀한 의미를 깨닫고 진리 안에서 자유합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나의 모든 육체적 영적 고통을 성령을 통하여 위로 받았기에 이웃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나의 온갖 죄와 그로부터 파생된 죄책감 열등감을 성령을 통하여 용서받고 새로운 용기를 찾았기에 내 이웃의 그 모든 허물과 죄를 용서할 수 있게 됩니다.

4. 성령 받은 사람은 몽롱하지 않고 뚜렷하고 우뚝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어딘가 신비하고 몽롱하고 무언가 베일에 가린 듯 알 듯 말 듯한 미래를 예언하고, 그 목소리나 눈초리나 옷 입는 것이 어딘가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원래 바람처럼 자유 하시니 그런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요한 사도가 경고하신 바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하는 말씀에  Attention! 할 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보면 참된 성령 받은 사람들은 모두 흐릿하고 몽롱하고 무언가 아스라한 분위기가 아니라 오히려 뚜렷하고 분명하며 우뚝합니다. 새 술에 취하였다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보통 사람이 술이 취하면 흐릿하고 몽롱한데 성령 받은 사람들을 보니까 흐릿하고 몽롱한 게 아니라 너무나 뚜렷하고 우뚝하니 도데체 무얼 마셨기에 저런가! 하는 감탄입니다. 관원과 장로와 서기관들이 한 말이 그 증거입니다.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 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겼다!>는 것입니다.

성령 받은 사람의 모습은 애매 모호하고 몽롱 희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베드로와 요한 사도가 보여준 바와 같이 분명하고 우뚝하고 담대하고 명쾌합니다. 진리의 영이 오셨는데 어찌 희미 몽롱 애매 모호할 수 있겠습니까?

5. 성령 받은 사람은 권능과 은사가 있습니다
성경은 성령께서 각 사람을 통하여 이루시려는 뜻에 따라 각양 은사와 권능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로마서12장, 고전12장에 이르신 말씀을 주의 깊게 보면 성령의 은사는 사람이 방언 은사 받고 싶다면 방언 은사 주시고 예언 은사 받고 싶다면 예언 은사 주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보시고 각 사람의 기질에 따라 각 사람의 형편에 따라 각 사람의 시대적 상황에 따라 그에 필요한 은사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번 받은 은사가 영원히 죽을 때까지 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필요에 따라 어떤 은사를 주셨다가 거두시고 또 다른 은사를 주시기도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는 전적으로 성령의 주권 하에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성령의 은사를 받은 사람에게는 권위가 있습니다. 권능이 나타납니다. 각양 좋은 은사마다 예언이든, 말씀이든, 축귀이든, 병 고침이든, 영 분별함이든 무슨 은사든지 권능과 권세가 나타납니다. 사람이 조작한 거짓 은사에는 그 권능과 권세가 나타날 수 없습니다. 잠시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곧 소멸합니다.

6. 마치는 이야기
성령께서 자유하듯 성령의 은사 받은 사람의 모습도 각양 각색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다양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축으로 하는 다양성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어떤 은사를 받았던지 성령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그 인격이 맑고 거룩하다는 사실입니다.  성령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Wholistic Person 되게 하십니다. 참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오, 성령이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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