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인간과 공룡

시인일기09-11 최용우............... 조회 수 1439 추천 수 0 2010.07.21 11:57:41
.........

357666.jpg【용우글방476】인간과 공룡

 

빙하기 이전에는 잠자리의 크기가 독수리만 했다지요. 코끼리의 크기도 지금보다 10배는 더 큰 맘모스였고, 물방개의 크기가 어른 주먹만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빙하기가 시작되면서 대부분의 생물들이 일제히 자신의 성장을 억제시켜 몸집을 줄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혹독한 빙하기를 견뎌내고 오늘날까지 그 종족을 보존시켰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공룡은 오늘날의 인간들과 같이 먹이사슬의 가장 꼭대기에 있으면서도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자신을 방치하다가 결국 멸망당하여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마치 공룡처럼 점점 거대해지는 인간들의 모습을 봅니다. 거침없이 자연을 파괴하고, 우주를 오염시키고, 정신 사상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인간이 손을 대면 망가지지 않는 것이 없군요. 그것이 '개발, 성장'이라는 포장으로 가려져 있을 뿐, 언제나 '자연 그대로' 있는 것보다 나은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아무리 이런 걱정을 해도 인간들은 결국 갈 데까지 가고 말겠지요? 허 참!   ⓒ최용우 2010.7.1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24 시인일기09-11 책 파는 사람 최용우 2010-08-24 1534
2923 감사.칼럼.기타 핸드폰성경과 네비게이션 file [2] 최용우 2010-08-22 2291
2922 시인일기09-11 화장실에 들어가면 배가 아프다 file 최용우 2010-08-21 1459
2921 시인일기09-11 내 그림의 색깔은? 최용우 2010-08-20 1281
2920 시인일기09-11 결국 이름대로 됩니다. file 최용우 2010-08-19 1412
2919 시인일기09-11 드디어 '재가 수도사'가 되다 file 최용우 2010-08-18 1581
2918 시인일기09-11 여러분, 우리 좀 더 친해져요. 1% 안으로 들어와 주세요.! file 최용우 2010-08-17 1439
2917 시인일기09-11 반드시 길은 있다. 최용우 2010-08-14 1461
2916 시인일기09-11 네비게이션 그녀 최용우 2010-08-13 2180
2915 시인일기09-11 메주 닮은 호박 file 최용우 2010-08-12 3538
2914 시인일기09-11 빨리 적응을 해야 file 최용우 2010-08-11 1313
2913 시인일기09-11 인간들은 알면서도 file 최용우 2010-08-10 2981
2912 시인일기09-11 가끔 눈 운동을 하세요 file 최용우 2010-08-09 1828
2911 시인일기09-11 올 여름 피서는 食客과 함께 file 최용우 2010-08-07 5767
2910 시인일기09-11 시골 도서관 최용우 2010-08-06 1558
2909 시인일기09-11 부모에게 효도 file 최용우 2010-08-05 1507
2908 시인일기09-11 보문산공원 산책 file 최용우 2010-08-04 1550
2907 시인일기09-11 더운 날에는 역시 다리 밑이야 file 최용우 2010-08-03 1430
2906 시인일기09-11 8월의 햇볕같은이야기 최용우 2010-08-02 1298
2905 시인일기09-11 익숙한 것, 새로운 것 최용우 2010-07-30 1614
2904 시인일기09-11 햇볕같은이야기는 보관용 장서 file 최용우 2010-07-28 1458
2903 시인일기09-11 햇볕같은이야기 새로운 변신 준비중 최용우 2010-07-26 1321
2902 시인일기09-11 밥은 반찬이 있어야 최용우 2010-07-24 1860
2901 시인일기09-11 아! 표 없으면 이런 마음이구나 file 최용우 2010-07-23 1564
2900 시인일기09-11 죽음 직전에 최용우 2010-07-22 1510
2899 시인일기09-11 10년 만에 핀 단모환화 file 최용우 2010-07-21 1745
» 시인일기09-11 인간과 공룡 file 최용우 2010-07-21 1439
2897 시인일기09-11 하나님의 농사 file 최용우 2010-07-19 1899
2896 시인일기09-11 아게라덤 file 최용우 2010-07-17 2095
2895 시인일기09-11 이 땅을 천국으로 만드는 사람들 file 최용우 2010-07-16 1493
2894 시인일기09-11 방송분량을 너무 못 뺀 건가? 최용우 2010-07-14 1694
2893 시인일기09-11 리더의 축복을 꿈꾸라 file 최용우 2010-07-10 1789
2892 시인일기09-11 예수 믿고 바뀐 것 최용우 2010-07-09 1701
2891 시인일기09-11 詩 쓰기가 가장 어렵습니다. 최용우 2010-07-08 1269
2890 시인일기09-11 참으로 비 생산성! file [1] 최용우 2010-07-07 157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