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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태도를 보면 안다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299 추천 수 0 2010.07.22 10: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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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843번째 쪽지!

 

□ 태도를 보면 안다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여직원 두 명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오면 한 여직원은 벌떡 일어서서 "어서 오세요"하고 인사를 하고, 다른 여직원은 그냥 앉은 채로 고개만 끄떡이며 "어떻게 오셨어요?"합니다.
알고 봤더니 자리에서 일어나는 여직원은 '은행원' 출신이었고, 고개만 끄덕하는 여직원은 삼성그룹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누가 더 능력이 있고, 일을 잘하는가 하는 평가에 앞서서 사람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어서 오세요'하고 인사를 하는 사람을 더 좋아합니다.
누구나 태도를 보면 어느 정도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태도는 내적 특성을 외적으로 보여주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태도를 보면 그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그의 기분, 감정, 그리고 그가 속한 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알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태도로 살아가는지 오늘은 한번 곰곰이 돌이켜 볼라고 합니다.  ⓒ최용우

 

♥2010.7.22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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