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
이원희 한판과 김호곤의 치사함 (8.18.2004)
1. 스포츠가 주는 의미 : 스포츠를 통해서 우리는 정정당당함을 보기를 원한다. 부끄러운 금메달보다 자랑스런 은메달을 더 귀하게 여기는 것도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 정정당당함이 없는 승리는 더 이상 승리일 수 없다. 일전에 천하장사 대회에서 치사한 삿바싸움으로 천하장사가 된 사람이 있었다. 그 선수는 천하장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에 거의 민심을 얻지 못하고 사라진 것을 기억한다. 당당함 없는 스포츠는 사람들의 마음에 슬픔을 가져다 준다.
2. 이원희의 멋진 승부 : 이번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초반에 그리 많은 금메달이 나오는 것 같지 않다. 그러나 단 한 개의 금메달이라도 이원희 선수의 금메달은 매우 값진 것이고, 자랑스러운 것이었다. 왜? 그가 독실한 기독교인이고, 경기가 끝나고 난 다음에 기도했다는 식의 태도 때문이 아니다. 그는 선수로서 매우 당당했다. 유도 경기를 보면, 시간 끄는 치사한 면들이 있어서 흥미를 반감시켰는데, 그는 항상 당당하게 승부에 임했다. 특히 결승에서는 압도적인 점수를 따 놓고도 공격을 중단하지 않고, 한판승을 이끌어 내는 모습을 보면서, 저것이 바로 진짜 승부사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의 금메달은 정정당당한 금메달이기에 더욱 자랑스러웠다.
3. 김호곤의 치사한 승리 : 한국인은 축구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 축구의 당당함을 사랑한다. 그런데 8강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예선 전인 말리와의 경기는 치욕적이었다. 3:0으로 지고 있다가 극적으로 3:3이 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그러나 3:3이 되고 난 후에 볼을 돌리고, 시간을 끄는 김호곤 식의 축구는 환멸을 가져다 준다. 일전에도 한번 이런 일로 국제적인 지탄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이런 일을 반복한 것이다. 국민들은 이런 부끄러운 8강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에게는 스포츠맨으로서의 당당함이 없다. 그래서 부끄럽다. 이런 부끄러움을 딛고, 계속해서 치사한 승리로 치장할까봐 미래가 더 답답하다. 스포츠는 그냥 스포츠일 뿐이다. 김호곤 식의 접근은 국민 정신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1. 스포츠가 주는 의미 : 스포츠를 통해서 우리는 정정당당함을 보기를 원한다. 부끄러운 금메달보다 자랑스런 은메달을 더 귀하게 여기는 것도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 정정당당함이 없는 승리는 더 이상 승리일 수 없다. 일전에 천하장사 대회에서 치사한 삿바싸움으로 천하장사가 된 사람이 있었다. 그 선수는 천하장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에 거의 민심을 얻지 못하고 사라진 것을 기억한다. 당당함 없는 스포츠는 사람들의 마음에 슬픔을 가져다 준다.
2. 이원희의 멋진 승부 : 이번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초반에 그리 많은 금메달이 나오는 것 같지 않다. 그러나 단 한 개의 금메달이라도 이원희 선수의 금메달은 매우 값진 것이고, 자랑스러운 것이었다. 왜? 그가 독실한 기독교인이고, 경기가 끝나고 난 다음에 기도했다는 식의 태도 때문이 아니다. 그는 선수로서 매우 당당했다. 유도 경기를 보면, 시간 끄는 치사한 면들이 있어서 흥미를 반감시켰는데, 그는 항상 당당하게 승부에 임했다. 특히 결승에서는 압도적인 점수를 따 놓고도 공격을 중단하지 않고, 한판승을 이끌어 내는 모습을 보면서, 저것이 바로 진짜 승부사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의 금메달은 정정당당한 금메달이기에 더욱 자랑스러웠다.
3. 김호곤의 치사한 승리 : 한국인은 축구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 축구의 당당함을 사랑한다. 그런데 8강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예선 전인 말리와의 경기는 치욕적이었다. 3:0으로 지고 있다가 극적으로 3:3이 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그러나 3:3이 되고 난 후에 볼을 돌리고, 시간을 끄는 김호곤 식의 축구는 환멸을 가져다 준다. 일전에도 한번 이런 일로 국제적인 지탄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이런 일을 반복한 것이다. 국민들은 이런 부끄러운 8강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에게는 스포츠맨으로서의 당당함이 없다. 그래서 부끄럽다. 이런 부끄러움을 딛고, 계속해서 치사한 승리로 치장할까봐 미래가 더 답답하다. 스포츠는 그냥 스포츠일 뿐이다. 김호곤 식의 접근은 국민 정신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첫 페이지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381
382
383
384
385
386
387
388
389
390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451
452
453
454
455
456
457
458
459
460
461
462
463
464
465
466
467
468
469
470
471
472
473
474
475
476
477
478
479
480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491
492
493
494
495
496
497
498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