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이원희 한판과 김호곤의 치사함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608 추천 수 0 2010.07.23 12:00:59
.........
이원희 한판과 김호곤의 치사함 (8.18.2004)

1. 스포츠가 주는 의미 : 스포츠를 통해서 우리는 정정당당함을 보기를 원한다. 부끄러운 금메달보다 자랑스런 은메달을 더 귀하게 여기는 것도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 정정당당함이 없는 승리는 더 이상 승리일 수 없다. 일전에 천하장사 대회에서 치사한 삿바싸움으로 천하장사가 된 사람이 있었다. 그 선수는 천하장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에 거의 민심을 얻지 못하고 사라진 것을 기억한다. 당당함 없는 스포츠는 사람들의 마음에 슬픔을 가져다 준다.

2. 이원희의 멋진 승부 : 이번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초반에 그리 많은 금메달이 나오는 것 같지 않다. 그러나 단 한 개의 금메달이라도 이원희 선수의 금메달은 매우 값진 것이고, 자랑스러운 것이었다. 왜? 그가 독실한 기독교인이고, 경기가 끝나고 난 다음에 기도했다는 식의 태도 때문이 아니다. 그는 선수로서 매우 당당했다. 유도 경기를 보면, 시간 끄는 치사한 면들이 있어서 흥미를 반감시켰는데, 그는 항상 당당하게 승부에 임했다. 특히 결승에서는 압도적인 점수를 따 놓고도 공격을 중단하지 않고, 한판승을 이끌어 내는 모습을 보면서, 저것이 바로 진짜 승부사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의 금메달은 정정당당한 금메달이기에 더욱 자랑스러웠다.

3. 김호곤의 치사한 승리 : 한국인은 축구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 축구의 당당함을 사랑한다. 그런데 8강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예선 전인 말리와의 경기는 치욕적이었다. 3:0으로 지고 있다가 극적으로 3:3이 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그러나 3:3이 되고 난 후에 볼을 돌리고, 시간을 끄는 김호곤 식의 축구는 환멸을 가져다 준다. 일전에도 한번 이런 일로 국제적인 지탄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이런 일을 반복한 것이다. 국민들은 이런 부끄러운 8강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에게는 스포츠맨으로서의 당당함이 없다. 그래서 부끄럽다. 이런 부끄러움을 딛고, 계속해서 치사한 승리로 치장할까봐 미래가 더 답답하다. 스포츠는 그냥 스포츠일 뿐이다.  김호곤 식의 접근은 국민 정신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6109 만약 예수님이 대한민국에 재림하시면 이외수 2010-12-27 1976
26108 지옥 예수천국 2010-12-01 1976
26107 남자들이 몰려드는 교회 전병욱 목사 2010-09-23 1976
26106 성공을 유산으로 남기는 인생열쇠 25개- 태도 폴 마이어 2010-05-16 1976
26105 아이티에 더 많은 사랑을 정성진 목사 2010-03-06 1976
26104 자유와 맞바꾼 재물 맥스 앤더스 2009-12-05 1976
26103 뿌리깊은 신뢰 김장환 목사 2009-05-08 1976
26102 아우라(Aura) file 손인웅 2008-08-04 1976
26101 근심을 이기는 길 file 김은호 2007-12-01 1976
26100 감사할 것이 너무 많음 최용우 2004-05-22 1976
26099 위기 극복의 길 이주연 목사 2013-10-24 1975
26098 당신이 아름답게 살지 않으면 세상도 아름다워질 수가 없습니다. 이외수 2011-03-17 1975
26097 하나님께 사랑을 표현하라 크리스 2009-11-22 1975
26096 임직식의 의미 [1] 이원준 2007-05-12 1975
26095 나에게 오라 레이 2006-01-20 1975
26094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레이 2005-06-19 1975
26093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 [1] 김계환 2012-12-15 1974
26092 다윗의 손의 정교함 그날의양식 2012-06-24 1974
26091 30분 늦은 시계 file 류완 2010-12-23 1974
26090 희주의 희망 김기성 목사 2010-06-10 1974
26089 아랫사람을 찾아갈 줄 아는 윗사람 박동현 교수 2010-03-26 1974
26088 의성건재천의 온전한 복음 김열방 목사 2010-03-23 1974
26087 개혁 기념 행사가 개혁을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박동현 교수 2010-02-03 1974
26086 가지려고만 하지 말고 이주연 2009-10-23 1974
26085 계약인가 언약인가 강안삼 2009-07-25 1974
26084 마음이 기쁘면 세포는 춤을 춥니다. 김필곤 2008-06-06 1974
26083 종착역을 향한 인생의 기차 김학규 2007-09-11 1974
26082 탈랜트 한인수씨의 명함 file 윤재석 2005-05-28 1974
26081 신뢰하는 겸손한 기도 버나드 2004-04-25 1974
26080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 이병희 2004-04-25 1974
26079 여호와는 내 목자시니 [1] 유머행복 2004-02-14 1974
26078 성공입니까? 실패입니까? 김장환 목사 2012-05-14 1973
26077 똑똑한 심장 김계환 2011-12-21 1973
26076 시스템보다 사람이 중요하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1973
26075 휴가를 즐겨라 최염순 2010-07-06 197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