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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때문에 당하는 교회의 부작용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266 추천 수 0 2010.07.26 12: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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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때문에 당하는 교회의 부작용 (1.14.2005)

1. 대만 비행기 티켓 가격의 상승 : 보통 겨울에는 대만 티켓이 그리 비싸지 않았다. 그런데 금년에는 거의 15만원-20만원가량 오른 것 같다. 왜? 한류 열풍으로 인해서 한국에 오는 대만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한류가 선교에는 도움이 되지만, 선교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듯하다. 돈 더 벌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선교하는 수 밖에 없겠다. 선교비에 울상 짓지 말고, 더 큰 축복을 구함으로 넉넉하게 채워나가도록 하자.

2. 통영선교에도 불구하고 흔들림없는 새벽기도 : 통영 선교로 교회 전체의 1/2의 진이 빠져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새벽기도의 숫자는 거의 줄지 않았다. 남은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의 물결 때문이다. 목포와 장흥 선교를 담당하는 사람들, 그리고 통영에 가지 못하고 남은 성도들의 기도가 강력했던 것 같다. 그래서 통영 선교의 열매도 풍성했다. 항상 기도는 기적을 이룬다. 다음 주부터는 통영선교에서 돌아온 선교대원들이 더 열심히 중보기도의 자리를 지켜야 할 것이다.

3. 여운이 있는 사역 : 모든 선교 이후에는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한다. 신앙의 절정은 감사에 있다. 기독교 명문 가정은 감사를 가르치는 가정이다. 그리고 연계 교회에 "감사카드"를 보내도록 하자. 자주 연락하여 단절되지 않는 여운이 있는 사역이 되도록 하자. 그것이 영성 있는 문명인의 생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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