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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자전거 부품을 찾은 기쁨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912 추천 수 0 2010.07.26 1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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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자전거 부품을 찾은 기쁨  (2.4.2005)

1. 잃은 것을 찾은 기쁨 : 나는 자전거가 3대 있다. 그 중 all mountain이 가능한 제킬 이라는 자전거가 있다. 험한 비포장도로에서 다운힐을 반복했더니 그 충격으로 인해서, 자전거 중심의 헤드셋의 플라스틱 덮개가 사라진 것이다. 전문용어로는 dust cap이다. 가운데 구멍이 뻥 뚫린 모습이 보기에 좋지 않았다. 날씨가 무척 추운 날에 자전거를 타서 귀마개를 했더니, 떨어지는 소리를 듣지 못했던 것 같다. 그리고 별 기대없이 다음날 같은 코스를 지나가다가 첫 번째 다운 힐이 있는 곳에서 유심히 봤더니, 그 마개가 거기에 떨어진 채로 있는 것이었다. 갖다 끼우니 정확히 맞았다. 날아갈 기분이었다. 다시 찾을 확률이 거의 없었는데, 2시간 거리의 도로 중간에 떨어진 것을 다시 찾은 것이었다. 눅15장의 잃어버린 양, 잃어버린 동전, 잃어버린 아들 비유가 생각났다. 하나님도 잃은버린 양을 다시 찾을 때, 이런 부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기쁨이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잃은 양을 다시 찾는 일에 더욱 매진해야 함을 다짐하게 되었다.

2. 잃어버린 곳에서 찾아야 한다 : 곰곰히 생각해 봤다. 어떻게 그 더스트 캡을 찾을 수 있었는가? 그것은 첫날 갔던 코스를 그대로 다시 찾아갔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심히 땅을 수색하면서 다녔기 때문이다.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잃어버린 곳이 다시 찾을 곳이다. 이런 우화가 있다. 어떤 사람이 전등 밑에서 뭘 찾고 있었다. 뭘 찾느냐고 했더니,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다고 했다. 함께 한참 찾았는데, 찾을 수 없었다. 다시 물었다. 이 자리에서 잃은 것이 맞냐고!  사실 이 자리에서 잃은 것이 아니라 저쪽 어두운 곳에서 잃었는데, 이곳이 밝아서 여기서 찾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어리석은 이이다.  찾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하게 잃은 곳을 규정하는 것이다.  잃어버린 그 자리가 사실은 회복의 자리이기도 하다.

3. 자기 자리에 있을 때 아름답다 : 사실 그 부품이 없어지지 않은 것은 다른 사람에게는 그 더스트 캡이 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오직 제킬이라는 자전거에만 들어가는 부품이다.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도 자기 자리에 있으면, 아름다운 것이다. 그러나 그 자리를 떠나면, 폐품이요 쓰레기에 불과하다. 과연 나의 자리는 어디 인가?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을 줄 아는 것이 아름다움이요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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