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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궤를 모신 집의 복

역대상 강종수목사............... 조회 수 3352 추천 수 0 2010.08.01 21: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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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대상13:7-14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http://cafe.daum.net/st888 

2010.8.1 주일 오전예배 설교

 

대상13:7-14‘7.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웃사와 아히오는 수레를 몰며, 8. 다윗과 이스라엘 온 무리는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하며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제금과 나팔로 연주하니라,

9. 기돈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들었더니,10.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듦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치시매 그가 거기 하나님 앞에서 죽으니라,

11. 여호와께서 웃사의 몸을 찢으셨으므로 다윗이 노하여 그 곳을 베레스 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12. 그 날에 다윗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이르되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궤를 내 곳으로 오게 하리요 하고

13. 다윗이 궤를 옮겨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메어들이지 못하고 그 대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가니라,14.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아멘.

 

본문은 이스라엘이 사울왕 때에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하면서 법궤를 빼앗겼는데 다윗왕이 등극하면서 맨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 있는 법궤를 찾아 예루살렘으로 찾아오는 일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런데 다윗의 충정심은 좋았으나 법궤를 운반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본문에서 웃사는 죽고 오벧에돔의 집에는 복을 얻게 된 사연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영감적인 메시지를 얻고자 합니다.

 

1. 법궤는 하나님의 말씀 상자며 곧 하나님을 대신함

 

법궤는 하나님의 말씀을 싣고 있는바 법궤를 다루는 일에는 하나님의 엄격한 법이 있었으며 또한 이 법궤를 움직이는 곳마다 역사가 따랐습니다.

법궤 앞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출25:22).

광양 생활에서 법궤를 통해서 인도를 받았고(민10:33),

전쟁에 승리하게 하셨으며(민10:35)

법궤를 메고 갈 때 요단강이 갈라졌고(수3:6)

법궤를 따라 돌았더니 여리고성이 무너졌습니다(수6:12-13).

그런데 이 모든 역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법궤를 메고 전쟁에 나가 블레셋과 싸웠으나 패배한 이유는 그 당시 엘리제사장과 그 가문이 하나님이 맡기신 직무를 태만하게 하다가 몰락하는 과정에서 결국 이스라엘의 전쟁은 법궤를 메고 나가도 아무 소용이 없었던 불신의 결과였습니다.

 

블레셋은 법궤를 빼앗아 무슨 전리품으로 알고 그들이 섬기는 농작 풍요의 신인 다곤신상 앞에 두었는데(삼상5:2)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였습니다. 그래서 삼상 6장에 보면 법궤를 다시 이스라엘로 돌려보내기 위해 금 독종과 금 쥐 각각 다섯 개씩을 만들어 새 수레에 법궤를 담고 그 곁에 두어 암소가 수레를 끌고 가도록 했습니다.

벧세메스로 가던 두 암소는 새끼를 두고 멍에도 처음 매는 터라 울면서 법궤를 실은 수레를 끌고 갔는데 벧세메스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기뻐하며 법궤를 들여다 보다가 그 자리에서 70명의 사람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두려운 벧세메스 사람들은 다시 이스라엘 근처 기랏여아림이라는 곳으로 돌려 보내게 되었지만 다윗은 약 40리 밖에 있는 법궤를 예루살렘에 옮기기 위해 본장 1-4절에 보면 백성들을 불러 이 문제를 논의하게 되었고 모두 찬성하고 좋게 여겨 다시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오는 과정에 오늘 본문의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2. 법궤의 취급에 대한 언약

 

이 법궤를 취급하는 규율이 있었습니다. 그냥 궤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궤로서 함부로 취급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민4:15‘진영을 떠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는 일을 마치거든 고핫 자손들이 와서 멜 것이니라 그러나 성물은 만지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 회막 물건 중에서 이것들은 고핫 자손이 멜 것이며’

 

출37:5‘그 채를 궤 양편 고리에 꿰어 궤를 메게 하였으며’

 

하나님의 법궤는 이렇게 사람이 어깨 메고 옮기도록 하셨고 고핫자손들만 취급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비록 기앗여아림에서 유다자손 아비나답의 가문이 법궤를 잘 지키긴 했지만 법궤를 다시 수레에 싣고 예루살렘으로 오는 과정에 다윗뿐 아니라 백성들이 얼마나 기뻐하며 좋았던지 수금이야 비파야 온갖 악기를 동원하며 큰 소리로 즐거워하며 오다가 본문 9절에 보니까 기돈의 타작마당에 들어서면서 법궤 실은 수레를 끌던 소들이 뛰니까 수레가 자빠질 상황이고 법궤가 넘어질 순간에 아비나답의 아들(삼하6:3) 웃사가 법궤를 붙들다가 그 자리에서 즉사를 했습니다.

다윗은 이방나라에 빼앗겼던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오는 들뜬 마음에 그만 실수를 했던 것입니다. 법궤를 옮길 때는 편하게 수레에 싣고 옮기는 게 아니라 어깨 매고 옮겨야 했고, 웃사는 고핫자손의 가문이 아니기에 그 법궤를 만질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신앙생활을 하는데에 하나님의 법인 성경진리를 벗어나면 벌이 임하게 하십니다. 교회 직분이나 뭐든 취급할 사람이 취급을 해야지 아무나 사람의 뜻대로 행하면 이런 화를 면하지 못하고 지금도 그렇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호4:6‘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3. 법궤를 모신 집의 복

 

레위 지파 중 성전 남쪽 문을 지키는 문지기의 후손인 오벧에돔은 웃사가 죽은 사건도 알고 있었습니다. 웃사가 죽은 사건도 알면서 그는 신앙을 가지고 그 법궤를 메고 집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법궤를 모시고 있는 3개월간 하나님이 그 집에 큰 복을 주셨던 것입니다.

본문, 대상13:13-14‘13. 다윗이 궤를 옮겨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메어들이지 못하고 그 대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가니라,14.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엘리 제사장은 하나님이 맡기신 직무를 말씀대로 이행치 않다가 하나님이 예언하신대로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전쟁에서 죽고 법궤도 빼앗겼으며 이 소식 듣고 죽었습니다.

법궤를 빼앗아 갔던 블레셋도 독종의 재앙을 만났고(삼상6:3-4), 오늘 본문의 웃사는 법궤를 만질 자가 못되는데 법궤 다칠까봐 손 데다가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과 그 법궤를 함부로 취급하다가 변을 당한 것입니다.

오벧에돔은 왕만이 통과하는 성전 남방문을 수비하는 직분자였다가 이제 법궤를 지키다가 온 가족이 복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귀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한국교회의 숫자가 약 5만이라 하고 교역자가 약 10만이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국교회의 초기 순교자들과 그 많은 기도의 땀을 보시고 교회를 많이 주신 것이라 여깁니다.

문제는 오늘의 한국교회는 성경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는 겁니다. 저 유럽교회와 서구 교회가 인간적으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다가 몰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지금 우리 시대에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문제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되 섬기는 법대로 하라는 겁니다(마7:21-23).

 

법궤를 메고 가는 것보다 수레에 싣고 가는 것이 훨씬 과학적이고 편리하긴 하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런 식으로 인간적인 방식을 채택해서 하나님을 섬기려 하다가 웃사의 사건이 나더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오벧에돔처럼 무겁지만 법궤를 메고 조신하게 모시고 하나님의 말씀의 법궤를 가정에 들이니 얼마나 은총을 받았습니까?

우리들도 주를 따를 때 이처럼 성경진리대로 따라서 우리 마음에 우리 가정에 우리 처소에 주의 법도를 모시고 살아 오벧에돔처럼 많은 은총을 받을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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