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신비한 믿음의 체험

요한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579 추천 수 0 2010.08.07 13:43:55
.........
성경본문 : 요3:16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요한복음(23) 신비한 믿음의 체험 (요 3:16)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 >

 저는 주는 삶을 살려고 애쓰지만 저의 소중한 두 딸만은 아무리 소중한 일을 위해서라도 죽음에 내어줄 수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이 독생자를 주셨다.”는 말이 얼마나 새롭게 부딪쳐 왔는지 모릅니다. 자녀가 사는 일을 위해서라면 자기 생명도 아끼지 않으려는 것이 보통 부모의 마음인데 어떻게 그 아들을 죽음의 길로 내주겠습니까? 그것을 생각할 때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측량할 길이 없습니다.

 16년 전 성탄절 전날 아침 11시에 인천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태어난 첫 딸 은혜를 보고 얼마나 감격했는지 모릅니다. 그때 처음으로 “이처럼 사랑하사”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2년 동안 개척교회를 해서 성도들도 다 소중했지만 그래도 “이처럼 사랑하사”란 정도의 사랑의 감정을 가지지 못했는데 첫 딸 은혜를 보고 하나님이 독생자를 주신 사랑의 깊이를 처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잠자는 두 딸의 모습을 보면 “이처럼 사랑하사”로 표현된 그 사랑이 샘솟는 것 같습니다. 자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들뜨고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그런데 그 두 딸을 아무리 좋은 일을 위해서라지만 어떻게 죽음에 내주겠습니까? 사람들은 도저히 그렇게 못하지만 하나님은 죄인을 살리려고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이 줄 수 있는 최상의 것을 주며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처럼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 신비한 믿음의 체험 >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이도 줄 수 있지만 주는 것이 없이는 결코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처럼 사랑해서 그분의 독생자를 주셨다면 우리도 소중한 것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줄 줄 알아야 합니다. 남아메리카 선교사 폴 브레이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개와 고양이의 음식을 위해 쓰는 돈이 선교에 쓰는 돈보다 많다. 진정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다면 선교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선교에 더 헌신하십시오.

 미국에서는 매년 약 25억 달러의 돈을 세계 선교에 드립니다. 반면에 매년 장난감을 사는데 190억 달러, 음료수를 마시는데 610억 달러, 패스트푸드를 먹는데 990억 달러를 사용합니다. 그 통계를 보면 드리는 삶이 너무 기근에 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가장 소중한 것을 주셨듯이 사랑을 아는 성도는 선교와 구제에 자신의 최고의 것을 드리려고 해야 합니다.

 살다 보면 저도 재정적인 위기를 겪을 때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신기하게 누군가를 통해 그 위기를 극복하게 하시면서 신비한 믿음의 체험을 하게 합니다. 그때 저희 부부는 소리 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그분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못합니다. 그 사랑을 대하면 마음에는 새로움으로 가득 차고 목회와 문서선교를 하면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또한 그때 물질을 이리 저리 돌게 하시면서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찬양하게 됩니다.

 자세히 생각해보면 사람은 누구나 그런 사랑을 받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깨달았으면 이제는 그 사랑을 되돌려주려고 하십시오. 진실한 사랑은 주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에게는 줄 것이 없다고 하지만 어느 누구나 어느 누군가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줄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주는 삶을 실천하면 받는 사람도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만 자신은 더욱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주는 삶’은 사랑을 느끼고 배우게 하는 가장 복된 통로입니다.

 요새도 선교사들의 가슴 아픈 기도제목을 담은 편지가 속속 도착합니다. 어떤 선교사님은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기도를 부탁하고, 어떤 선교사님은 사역에 쓸 차량을 위한 기도를 부탁합니다. 어떤 선교사님은 현지의 작은 예배당 건축을 위한 기도를 부탁하고, 어떤 선교사님은 후원이 줄어들어서 생기는 생활고 문제로 기도부탁을 합니다. 그들에게 돕는 손길을 자처하십시오. 주려고 하면 신기하게 더 많은 것을 믿음의 체험을 하게 됩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sort 조회 수
14248 이사야 하나님의 은폐, 하나님의 침묵 사64:1-12  정용섭 목사  2010-08-05 2616
14247 고린도전 교회 일치의 신비 고전12:12-27  정용섭 목사  2010-08-05 2693
14246 창세기 새 시대의 비전을 향하여 ..... 창50:15-26  이정원 목사  2010-08-06 1858
14245 요한복음 말씀이신 그리스도 ..... 요1:1-5  이정원 목사  2010-08-06 2487
14244 요한복음 빛의 증인 ..... 요1:6-8  이정원 목사  2010-08-06 2132
14243 요한복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 요1:9-13  이정원 목사  2010-08-06 3455
14242 요한복음 그리스도의 영광 ..... 요1:14-18  이정원 목사  2010-08-06 1999
14241 이사야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님 ..... 사53:1-9  이정원 목사  2010-08-06 2335
14240 누가복음 우리 눈을 밝히소서 ..... 눅24:13-35  이정원 목사  2010-08-06 2312
14239 요한복음 세례 요한의 증거 ..... 요1:19-28  이정원 목사  2010-08-06 977
14238 요한복음 어린양을 보라 ..... 요1:29-34  이정원 목사  2010-08-06 2644
14237 요한복음 와 보라 ..... 요1:35-42  이정원 목사  2010-08-06 2557
14236 요한복음 주님과 교제하는 삶 ..... 요1:43-51  이정원 목사  2010-08-06 2653
14235 요한복음 가나 혼인잔치 ..... 요2:1-11  이정원 목사  2010-08-06 4301
14234 요한복음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 ..... 요2:12-22  이정원 목사  2010-08-06 3643
14233 요한복음 사람에게 의탁치 않으신 주님 ..... 요2:23-25  이정원 목사  2010-08-06 2227
14232 요한복음 거듭남..... 요3:1-8  이정원 목사  2010-08-06 2535
14231 요한복음 구원의 길..... 요3:8-15  이정원 목사  2010-08-06 2076
14230 요한복음 부족함은 사명으로의 부르심 요2:12-22  이한규 목사  2010-08-07 1924
14229 창세기 믿음은 비전을 품는 것입니다 창15:1-7  이한규 목사  2010-08-07 2165
14228 요한복음 축복과 언약의 열쇠 요3:1-5  이한규 목사  2010-08-07 2141
14227 요한복음 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요2:23-25  이한규 목사  2010-08-07 2650
14226 사사기 인생 전환기의 승리비결 삿1:1-7  이한규 목사  2010-08-07 2476
14225 요한복음 성령 받은 중요한 표식 요3:5-8  이한규 목사  2010-08-07 2211
14224 요한복음 진짜 믿음과 가짜 믿음 요3:9-15  이한규 목사  2010-08-07 3591
14223 요한복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 요3:16  이한규 목사  2010-08-07 2444
» 요한복음 신비한 믿음의 체험 요3:16  이한규 목사  2010-08-07 2579
14221 사사기 역전 인생을 꿈꾸십시오 삿11:1-11  이한규 목사  2010-08-07 2598
14220 누가복음 주라, 제발 좀 주면서 살아라! 눅6:38  이정수 목사  2010-08-08 1929
14219 이사야 내가 사막에 강을 내리라! 사43:18-21  이정수 목사  2010-08-08 2872
14218 시편 구원 받았습니까? 시107:1-43  이정수 목사  2010-08-08 2020
14217 마가복음 존재의 이유? 막1:9-11  이정수 목사  2010-08-08 1954
14216 마가복음 세례 요한의 길, 예수의 길 막1:1-8  이정수 목사  2010-08-08 2485
14215 마가복음 예수께서 받으신 첫 번째 시험 막1:12-13  이정수 목사  2010-08-08 2135
14214 마가복음 성령이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시다 [1] 막1:12-13  이정수 목사  2010-08-08 1803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