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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을 극복하는 비결

하박국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518 추천 수 0 2010.08.08 17: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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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합3:19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1. 들어가는 이야기

이종환, 이상벽, 한선교, 임성훈, 서유석씨 등은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인기 프로그램 진행자들 입니다. 그 분들은 오랫동안 방송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분들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그 이유를 그 분들의 <자연스러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직업적 기술과 쇼맨 쉽이 있겠지만 비교적 어색하지 않고, 꾸미지 않고, 실수했으면 실수한 대로, 모르면 모르는 대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는 태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그런 자연스러움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은 어디서나  자연스러운 태도를 가지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현실 생활에서 사람들은 그다지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갖가지 만남의 자리, 맞선 보는 자리, 친척 모임, 반상회, 업무회의, 처음 소개받는 자리 등등에서 사람들은 자연스럽지 못하고 딱딱하고 어색하고 엉거주춤 하고 어정쩡합니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여유 있다는 것이고, 넉넉하다는 것이고, 떳떳하다는 것이고, 평안하다는 것이고, 주눅들지 않고, 조바심 치지 않고, 푸근하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속내로는 자연스러움을 원하면서도 현실로는 왜 부자연스러운가? 열등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 열등감이란 무엇인가?
열등감이란 학벌, 집안, 용모, 능력, 품격, 인지도, 경제 수준, 중요도, 가치 등등의 삶의 전체적인 측면에서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모자라거나 뒤떨어진다고 느끼는 감정 또는 그런 생각으로 불안한 감정입니다. 열등감은 한 마디로 자기 불신입니다. 자기 스스로에 대한 의심입니다. 그러므로 열등감은 자신감을 먹어치우는 악한 감정이며 극복해야 할 삶의 부정적 태도입니다.

3. 열등감의 원인은 무엇인가?
사람의 마음이 복잡 미묘한 만큼 열등감의 원인도 복잡 미묘하여 단답형으로 <열등감의 원인은 이것이다> 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학자들은 열등감은 <유아기-아동기>에 받은 신체적, 정신적, 영적인 상처와 학대에서 비롯한다고 합니다.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칭찬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 가난으로 고통받은 사람. 결손 가정에서 상처받고 자란 사람. 장애인 형제를 둔 경우. 용모, 운동, 공부, 순발력에서 항상 다른 사람과 비교되어 수모를 받은 사람. 등입니다.

4. 열등감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대저 그 마음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하다 잠언23:7>고 하셨습니다. 열등감을 품은 사람이 넉넉하고 자연스러울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열등감을 품은 사람의 삶의 태도는 어떠한가?

첫째. 자신감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요즈음 어떠냐?고 물으면 언제나 그저 그래 라고 대답합니다. 그저 그런 매일을 삽니다. 그리고 그저 그런 삶으로 마감하는 인생이 됩니다. 때때로 억지 춘향으로 꾸며내는 자신감은 있을지 모르지만 그 속 사람의 진정한 자신감이 없습니다.

둘째. 항상 다른 사람과 비교합니다. 자만감과 굴욕감은 열등감이란 뿌리에서 나온 한 형제입니다. 자기보다 조금만 약하다 싶으면 자만심에 우쭐거리고, 자기보다 조금만 강하다 싶으면 굴욕감을 느낍니다.

셋째. 부정적 생각을 품고 삽니다. 나는 안돼. 나는 할 수 없어. 나는 학벌도 없고, 집안도 신통치 않고, 용모도 별 볼일 없고, 아무튼 나는 안돼 안돼 안돼! 라고 중얼거리며 삽니다. 무기력한 삶을 삽니다.

5. 열등감을 극복하는 비결

첫째. 내게 열등감이 있다는 사실(Fact!)을 인정하라. 나를 들여다보자. 내 속에 나를 사로잡는 열등감의 정체를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밝혀내자. 그리고 그 열등감의 원인이 아무리 기억하기 싫은 것이라 해도 사실을 사실로 인정하라!.

둘째. 나는 믿음으로 열등감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적극적 믿음을 품으라. 이 세상의 모든 일은 실제 부딪쳐보면 별 게 아닙니다. 미적미적하는 내가 문제지 막상 좋다! 한 번 붙어보자! 하고 팔 걷어 부치고 나서면 별 게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적극적 믿음으로 나가라!.

셋째. 본문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나의 힘이라고 하였습니다. 우주 속에는 다양한 힘(Energy=Power=Strength)이 있습니다. 물리적 힘(Atomic Energy), 전기적 힘(Electronic Energy), 정신적 힘(Psychologic Energy), 영적 힘(Spiritual Energy) 그리고 무엇보다 존재하게 하는 힘(Ontologic Energy)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힘 이상의 힘으로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살라!.

6. 마치는 이야기
열등감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감정이 아닙니다. 극복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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