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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축복

김학규............... 조회 수 2317 추천 수 0 2010.08.09 21: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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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제일 필요한 것은 물이다. 끝이 안 보이는 사막에서 길을 잃어버린 사람이 있었다. 그는 너무 목이 말라서 정신이 몽롱한 가운데 오아시스의 환상을 보게 되었다. 그 사람은 사막의 모래를 시원한 물로 착각하여 환하게 웃으면서 그것을 두 손으로 마구 퍼먹다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물이 없는 사막의 고통이 느껴지는 이야기다.

사막을 횡단해본적은 없지만, 많은 땀을 흘리면서 불꽃처럼 작열하는 태양빛에 시달리며 머나먼 사막 길을 가는 사람이 물을 먹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냉장고에 든 생수 한 병이 그리워 미친 듯이 몸부림을 치다가 에너지가 고갈되면 그대로 쓰러지게 될지도 모른다.

 

지구의 수분비율이 70-75% 정도라고 한다. 인간의 신체도 약 70%가 물이다. 물이 없으면 생명체는 존재할 수가 없다. 수소 2개와 산소 1개가 결합한 H20의 분자식을 가진 물은 지구상에 없어서는 안 될 너무도 귀한 보배다. 황금과 다이아몬드는 없어도 산다. 그러나 물이 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하다.

사막과 같은 인생길에 건조한 낙엽처럼 바싹 말라버린 목을 축일 수 있는 풍성한 물을 주신 조물주께 감사하자.

 

아프리카에서는 물이 없어서 원주민들이 죽어간다. 깊은 우물 하나만 있어도 온 마을에 희망과 꿈이 생긴다. 그 우물 하나가 없어서 죽은 벌레들이 떠다니는 더러운 흙탕물을 떠서 원주민 아이들이 먹는다. 잦은 복통과 설사와 온갖 질병으로 맥없이 쓰러져 죽어가는 원주민들은 마실 물이 없어서 지옥과 같은 인생이 되고 말았다.

 

사막과 같은 인생길을 갈 때에도 먹을 물이 없어서 죽어가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있음을 떠올려보라. 우리나라에는 목을 축이고 샤워를 할 수 있는 좋은 물이 수도꼭지에서 콸콸 쏟아져 나온다. 언제까지 그 놀라운 물의 축복이 계속될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물을 아끼고 또 그 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살아야 할 이유가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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