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이란 책에서 저자가 한 이야기입니다. “삐삐는 마당에서 낡고 녹슨 물뿌리개로 이제 몇 송이 남지 않은 꽃에 물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비가 쏟아지던 날이라 토미는 왜 물을 주느냐고 삐삐한테 물었습니다. 그러자 삐삐는 당연하다는 듯 말했습니다. ‘난 밤새도록 깨어있었어. 오늘 아침에 일어나 꽃들에게 물을 주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생각하느라고 말이야. 그러니까 비가 조금 내린다고 해서 그걸 포기할 순 없어.’ 삐삐는 조그만 일에도 크게 기뻐합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실망하거나 낙담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날마다 즐겁고 유쾌한 아이. 한 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근성과 쾌활함이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만드는 묘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정원에 물을 주고 안주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비가 내렸다고 해서 ‘안되겠다, 그만둬야지’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거나 말거나 난 내가 할 일을 하고야 말겠다’는 오기. 앙증맞고 야무집니다. 하지만 삐삐처럼 살기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사실 우리는 조금이라도 일이 꼬이거나 힘이 들면 ‘못하겠다, 포기하자’며 중요한 고비를 넘기지 못합니다. 하지만 진짜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그 때가 일의 정점이며, 그 고비가 지나면 쉬워진다는 것을. 그러니 오기로라도 버텨보십시오. 삐삐처럼 강단 있고 씩씩하게.”
아름다운 무지개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려움과 환란이 닥쳐와도 날마다 즐겁고 유쾌한 삐삐처럼 씩씩하게 견뎌내십시오.
주님! 승리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지금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고 씩씩하게 견뎌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