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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아닌 필연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437 추천 수 0 2010.08.18 21:09:25
.........

철저한 불신자였던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청년은 기독교 계통의 대학에 다니기 때문에 학점을 따기 위해 억지로 채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많은 학생들도 그와 같이 억지로 채플에 참석해야 했기 때문에 불만과 불평을 가지고 그 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설교가 다 끝나갈 무렵, 채플을 인도하신 목사님이 “예수님를 만나기 원하는 사람은 모두 앞으로 나오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나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때 학생들이 낄낄거리며 청년의 어깨를 툭 쳤습니다.
“어이, 예수가 자네를 부르는군. 빨리 나가보라구. 혹시 장학금을 줄 지 누가 알아!”
많은 학생들이 책상을 치며 웃었습니다. 그런데 청년은 의외로 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목사님 앞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예수님을 영접하겠노라고 말했습니다. 이 청년의 이름이 바로 힌두교 국가인 인도에서 수십만 명을 전도한 복음의 용병 스탠리 존스 박사였습니다.  
이처럼 우연히 일어난 일 뒤에는 항상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하고 계셨던 필연이 있음을 인정하고 감사하십시오.
주님! 주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을 이뤄짐을 감사하게 하소서.
우리를 향해 계획하셨던 일들을 돌이켜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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