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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유치원을 다니는 여섯 살이 된 아이는 엄마가 어디를 가든지 졸졸 따라다녔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엄마가 일을 하다가 멈춰 서서 몸을 돌리면 부딪쳐서 넘어지곤 했습니다. 엄마는 여러 차례 인내심을 발휘해 참다가 말했습니다. “다칠지도 모르니 재미있는 놀이를 하렴. 시소타고 싶지 않니?” 하지만 아이는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말했습니다. “괜찮아요. 엄마, 나는 그냥 엄마와 함께 있을래요.”
그러고는 계속 엄마를 따라다녔습니다.
몇 분 뒤, 엄마는 아이의 발을 밟았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엄마는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엄마를 왜 이렇게 따라다니는 거니? 밖에 나가 다른 아이들하고 놀면 안 되겠니?”
그러나 아이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엄마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엄마, 유치원 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내가 예수님의 발걸음을 따라 가야 한다고요. 하지만 나는 예수님을 볼 수 없어요. 그래서 나는 할 수 없이 엄마의 발걸음을 따라 가는 거라고요.”엄마는 사랑과 부끄러움이 가득한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이들은 단순하고 정직합니다. 신뢰하고 쉽게 의지합니다. 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의심 없이 따라가십시오.
주님! 아이와 같이 순수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주님을 따라 믿음의 길을 바르게 가고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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