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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옛날 한 마을에 로잘린드란 여자가 살았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십자군 전쟁에 나간 후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다. 떠돌이가 된 로잘린드는 어느 마을에서 닭을 기르며 살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후 부활절이 되었을 때, 그녀는 어린이들을 모아놓고 숲에 둥지를 만들어 놓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이 이내 돌아오자 이번엔 둥지 안에 무엇이 있는지 보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 아이들의 손에는 예쁜 달걀들이 하나씩 들려 있었고 거기에는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손길을 믿으라. 하나님께서는 아름다운 것을 위하여 사랑이 있는 사람을 반드시 도와주신다”라는 그녀 집안의 가훈이 쓰여 있었습니다. 그 날 오후 로잘린드는 병든 어머니를 찾아가는 한 소년을 만나 또 하나의 달걀을 선물하였습니다. 그 소년은 산을 넘어가는 도중 우연히 부상을 당한 병사를 발견하고는 그를 집으로 데려가 간호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 드리려던 달걀을 그에게 주었습니다. 그런데 병사는 달걀을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달걀에 자기 집안의 가훈이 적혀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바로 그녀의 남편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그들은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는 부활절에 달걀을 나누어주는 행사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내가 베푼 친절을 전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큰 기쁨과 함께 돌아옵니다. 가진 것을 어려운 사람과 나누며 사십시오.
주님! 좋은 것을 나누며 사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당신의 가훈은 무엇입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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