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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하게 되었도다 .....

요한복음 이정원 목사............... 조회 수 1930 추천 수 0 2010.08.19 00:22:12
.........
성경본문 : 요4:31-38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2006·08·19 참사랑교회 주일 설교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일이 있어서 큰 기쁨과 만족을 느낄 때 사람들은 대개 이 말을 씁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께서는 불쌍한 사마리아 여자가 구원을 받았을 때 이와 비슷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먹을 것을 구해 와서 잡수시라고 했을 때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과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 주님의 양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당신의 양식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가장 좋아하고 기뻐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최우선 순위는 무엇입니까?

 

음식을 구해 온 제자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자와의 대화를 거의 마치셨을 때 먹을 것을 사기 위해서 동네에 갔던 제자들이 돌아왔습니다. 아마도 사마리아인들과 유대인들은 상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동네에 들어가서 먹을 것을 구해오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우물가에서 동네까지는 왕복 4km 이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이 먹을 것을 구해가지고 돌아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것입니다. 그 동안 주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자와 충분한 대화를 나누실 수 있었습니다. 주님을 만나고 이 여자는 자신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죄 사함을 받았고, 과거가 완전히 치료되었으며, 무엇보다 구원을 받았습니다.
  동네에서 돌아온 제자들은 주님께서 사마리아 여자와 말씀 나누시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는지, 그리고 왜 하필이면 이런 사마리아 여자와 말씀을 나누시는지 묻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자와의 대화가 너무나도 진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을 찾아오셔서 불쌍히 여기셨으며, 그녀의 죄짐을 벗겨주셨고 영원한 생수를 주셨습니다. 이 여자는 점점 마음이 열리고 영안이 밝아져 주님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세상에 이 여자 한 사람밖에 없는 것처럼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이 여자 역시 오직 주님께 집중하여 말씀을 들으며 엄청난 변화와 충격을 받고 있었습니다. 주님과 사마리아 여자의 만남은 우리가 주님을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오늘 예배하는 이 시간에 우리도 이처럼 주님을 만남으로 충격적인 변화를 받게 되며, 우리의 근본적인 죄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사마리아 여자는 자기가 만난 주님을 전하기 위해서 동네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동네 사람들은 앞을 다투어 주님께로 달려왔습니다. 여자가 동네로 달려간 것과, 동네 사람들이 주님께로 달려 나오기까지는 아마도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렸을 것입니다. 우물가에서 동네까지의 거리가 왕복 4km 정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사이에 제자들은 주님께 자기들이 구해온 음식을 잡수시라고 드렸습니다.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가로되 랍비여 잡수소서”(31절) 제자들은 그 뜨거운 시간에 동네까지 가서 유대인들이 좀처럼 상대하지 않았던 사마리아 사람들에게서 먹을 것을 사왔습니다. 제자들은 그렇게 어렵사리 구해온 음식을 주님께 드리고, 이제 자기들도 식사를 한 후 쉬고 싶은 생각뿐이었을 것입니다. 제자들은 주님께서도 매우 피곤하시고 시장하셨을 것이기 때문에 기쁘게 식사를 하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뜻밖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32절)

 

주님의 양식
  

제자들은 어렵게 구해온 음식을 주님께 드리면서 잡수시라고 했는데, 주님께서는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얼마나 실망스러웠겠습니까? 제자들은 도대체 누가 주님께 먹을 것을 드렸을까 하고 궁금하게 생각했습니다.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한대”(33절) 제자들은 좀 전의 그 여자가 주님께 먹을 것을 드렸을 것으로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이상하게 생각하는 제자들에게 주님께서는 다시 분명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34절)
  주님께서 말씀하신 ‘양식’은 먹는 음식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자들은 먹는 문제를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더 중요하게 여기신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사마리아로 오신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경멸하며 미워했지만,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마리아의 한 여인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를 통하여 많은 사마리아인들이 주님께로 나아와 구원을 받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평생을 그렇게 사셨습니다. 주님께서 먹고 마시는 문제로 골몰하신 모습을 우리는 한 번도 볼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시는 데만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아무것도 자신의 마음대로 하신 것이 없었습니다. 철저히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셨고, 하나님께서 주신 일을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은 주님께서 얼마나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시며 이루시고자 하셨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주님께서는 그것을 마치 양식처럼, 생명처럼 여기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사셨던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우리는 먹고 마시는 일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가 이 문제에 그렇게 매달려 살아가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야 할 올바른 삶의 모습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그보다 더 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할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순종하는 것은 얼마든지 좋으나 일단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합니다. 일단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한 다음에 선교도 하고 봉사도 하고 성경도 배울 수 있지 않느냐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것입니다. 돈을 조금만 더 벌고, 직장에서 조금만 더 안정된 자리를 확보하고, 사업이 조금만 더 자리를 잡고,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면 그때부터 열심히 선교하고 봉사하고 기도하고 성경도 배우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세월이 지나고 기회도 다 지나가버리기 쉽습니다. 그것은 속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성경이 뭐라고 하든지 현실적으로는 먹고 사는 문제가 첫 번째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큰 오해입니다. 주님께서는 먹고 사는 문제는 우리가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어 않고 거두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마6:25-26)
  우리가 먹고 사는 문제는 하나님의 소관입니다. 우리는 그것에 대해서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짐승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먹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사람이 기르는 짐승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들은 의례히 주인이 먹을 것을 줄 것으로 압니다. 먹을 것에 대해서 염려하거나 저축하는 법이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이 문제가 마찬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고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먹을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먹고 사는 문제는 우리의 소관이 아니고 하나님의 소관인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공중의 새들도 가만히 있지 않고 열심히 먹을 것을 찾아다닙니다. 그러나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주십니다. 우리는 열심히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아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는 하나님의 소관입니다. 우리가 우선적으로 염려하며 추구해야 할 것은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소관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문제를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우선적으로 먼저 추구하며 염려해야 할 것 무엇입니까? 주님께서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마6:33에서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가 주님처럼 먼저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그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더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가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의 우선순위입니다.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우선적인 일은 무엇일까요? 가장 시급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이 일이 왜 가장 시급하고 가장 우선적인 일일까요? 그것은 영혼 구원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며, 때를 놓치면 영혼을 구원할 기회가 지나가버리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35절)
  지금 들에 나가보면 어디를 가든지 벼가 자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두 달 정도 지나면 벼가 누렇게 익어 추수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사마리아를 방문하셨을 때는 추수기를 넉 달 정도 앞둔 때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앞으로 넉 달이 지나야 추수를 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주고받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지금이 바로 추수할 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도대체 이것이 무슨 말씀일까요? 들에 심겨진 곡식을 거두려면 넉 달이 지나야 할지 모르지만, 영혼을 구원하여 거두는 추수 때는 바로 지금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자가 동네에 가서 전하는 말을 듣고 주님께로 달려 나오는 사람들을 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예루살렘에서는 주님께서 이적도 행하시고 설교도 많이 하셨지만 사람들이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에서는 아무 이적도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단지 한 여자에게 복음을 전하셨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람들이 주님께로 몰려오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추수 때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열리고 복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치 바울이 보았던 마게도냐의 환상에서처럼 사람들은 우리에게 와서 복음을 전해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추수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사실 오늘 우리 사회에는 이러한 추수 때가 지나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복음을 전해도 사람들이 잘 믿으려 하질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도 복음 전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영혼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전보다 많이 닫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처럼 성도들이 전도를 게을리 한 적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개인주의가 심해져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갈급해하는 영혼들이 얼마든지 많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그들이 누구인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에게나 전도하기를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면 희어져 추수하게 된 곳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신학교를 졸업하고 농촌에 가서 목회를 시작했을 때였습니다. 동네 사람들 중에는 믿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의 표정과 반응이 무뚝뚝해서 전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과자 파티를 열면서 주일학교를 시작했더니, 동네 아이들이 거의 다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아이들 때문에 부모들에게 전도하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선교지에서도 이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김관형 선교사님이나 박선교 선교사님의 선교지를 방문했을 때 길거리에 가득 찬,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회교국가인 방글라데시의 길거리에 넘쳐나던 그토록 순박한 사람들의 모습이 지금도 선명합니다. 그들이 지금 우리를 도우라고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중국과 러시아와 몽골 등에도 무르익은 곡식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추수할 일군이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주님 오실 날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으며, 추수할 밭은 우리 앞에 널려 있습니다. 이 일이 얼마나 시급합니까? 세계 선교를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기도하시면서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함께 추수의 기쁨에 참여하자.
  

전도해보면 그 사람을 위해서 다른 전도자들이 얼마나 애를 많이 썼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과거에 그렇게 전도해도 믿지 않던 사람들 중에 나중에 믿게 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시골에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하던 시절에 동네 사람들에게 전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믿고 교회에 나온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궁금해서 그 교회에 가봤더니, 그렇게 안 믿던 사람들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일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우리만이 아니라 많은 전도자들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안 믿는 사람들도 대부분 누군가에게 전도를 받아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어린 시절에 주일학교에 다녔던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결국은 믿게 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두고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36-38절)
  오늘 우리는 거두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세상은 지금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습니다. 추수 때는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추수할 들판을 바라보는 농부는 흥분을 억누르지 못한다고 합니다. 마음이 급해지고 어깨가 저절로 춤을 추게 된다고 합니다. 농사 중에서 가장 기쁘고 수지맞는 것이 추수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이 추수할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 많은 선교사들이 피와 땀을 흘려 복음을 전했습니다. 수많은 전도자들이 눈물과 땀을 흘려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 때가 다가왔습니다. 이 마지막 때가 바로 추수 때입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는 추수군의 사명을 충성 다해 감당해야 합니다. 

 

오늘 당신의 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지금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먹고 사는 일입니까? 그것은 우리의 소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관임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가 가장 우선적으로 힘써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복음 전하는 일입니다.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아직도 전도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까? 명단을 적어놓고 기도하면서 한 사람씩 전도하도록 하십시오. 세계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면서 선교를 위해 뜨겁게 헌신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신 추수의 사명입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이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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