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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공경하라 .....

요한복음 이정원 목사............... 조회 수 2076 추천 수 0 2010.08.19 0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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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5:19-29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2006·09·23 참사랑교회 주일 설교

 

지난 한 주간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도록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는 주님의 말씀을 늘 기억하며 사셨습니까? 당장 눈앞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죄를 회개하고 버리는 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예수님께서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셨을 때 유대인들은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치셨다고 핍박했습니다. 이러한 유대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유대인들은 더욱 분노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친아버지라고 부르심으로써 자신과 하나님을 동등으로 여기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 말씀은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진리를 나타내는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본질적으로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시며, 그 영광과 능력과 존귀에 추호의 차이도 없으십니다.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이신 예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대단히 중요한 것을 설명하셨습니다. 더 나아가서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죄인을 구원하시며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또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을 공경한 것처럼 아들을 공경해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신 것처럼, 오늘 우리 역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그 의미는 다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고 구원하셨으며,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신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일하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그 본질과 영광과 능력과 존귀가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심으로 이 사실을 분명히 주장하셨습니다. 유대인들도 예수님의 말씀이 바로 이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분노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유대인들에게 아버지와 아들과의 관계, 그리고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해서 하시고자 하시는 일들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19절) 이 말씀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설명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무슨 일이든 자기 스스로 하지 않고 오직 아버지가 하시는 대로 하십니다.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것이 그 중의 하나였습니다. 38년 된 병자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이 예수님을 알아보거나 청하기 전에 먼저 그를 찾아가셔서 그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사랑하시되 무조건적으로, 그리고 무한히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죄 때문에 하나님을 찾거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인정하실 만한 선한 일은 전혀 할 수 없는 자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아무도 하나님을 찾거나 믿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무 조건도 없이 우리를 먼저 사랑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은 무한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사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죄를 지시고 하나님의 진노를 당해 죽으시게 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가 절대로 구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먼저 아무 조건 없이, 그리고 무한대로 우리를 사랑해주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그 사랑을 받아들여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셔서 아버지께서 하신 것처럼 무조건적으로, 그리고 먼저 죄인을 사랑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신 것이 바로 이것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일하시는 방법과 똑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보내신 아들은 이렇게 하나님과 똑같은 방법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일은 작은 한 예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들이신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셨습니다.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에게 십자가의 사랑을 주신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일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이처럼 오직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는 아들 예수님을 지극히 사랑하시고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맡기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20절)
  하나님께서 아들에게 맡기신 일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자기의 행하시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보다 더 큰 일’입니다. ‘자기의 행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해 오신 일인데, 그것은 창조와 섭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지금까지 그 모든 것을 돌보시며 다스려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일을 아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에게 맡기신 ‘자기의 행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면 ‘그보다 더 큰 일’은 무엇일까요? 그 일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일로서, 이제부터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행하실 일입니다. 그 일에 대해서 본문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과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21-22절)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이신 예수님께 맡기신 더 큰 일은 구원과 심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바로 이것을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 본질과 영광과 능력과 존귀가 동등하신 아들께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늘의 영광과 존귀를 버리시고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빌2:6-8상) 이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었고,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피조물에게 충격적인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성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 세상에 오셔서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되사 세상에 오셔서 죄인들을 위해 죽으심으로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구원자와 심판자의 지위를 얻으셨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8) 이제 누구든지 자신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아들을 믿는 자는 구원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믿는 자는 그분의 백성이 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이제 아들을 믿고 구원받은 자는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적인 보호와 돌보심을 받습니다.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믿는 자의 구주가 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세상의 심판주로 삼으셨습니다. 죄에 빠진 인간은 절대로 스스로 구원할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아들을 보내셔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제 아무리 흉악한 죄인이라도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만 믿으면 얼마든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믿지 않는 자들은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께서 이처럼 무한하신 사랑을 베푸사 아들을 보내주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고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제 마지막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날에 이 세상을 심판하실 심판주는 바로 아들이십니다. 그날에 교만하여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거부하고 아들을 믿지 않은 자들은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구원자와 심판주가 되셨습니다. 이것이 아버지께서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사 행하시고자 하신 ‘그보다 더 큰 일’입니다. 이 아들은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온 세상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아들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셨습니다. 이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곧 다시 오실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완전한 사랑과 연합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 사이의 연합과 친밀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은 그 본질과 영광과 능력과 존귀가 동등하십니다. 이것은 성령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완전한 일치와 연합과 조화를 이루고 계십니다. 그래서 삼위일체이십니다. 삼위가 계시나 한 분이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셔서 이러한 삼위 하나님의 완전한 연합과 사랑과 조화를 우리에게 분명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시고 순종하셔서 이 세상에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사시는 동안에 오직 철저하게 아버지의 뜻을 행하셨습니다.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실 정도였습니다. 예수님은 소년 시절에 성전에 가셨을 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성전에서 선생들과 성경을 토론하셨습니다. 가족들이 집에 돌아가는 길에 예수가 안 보이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들이 다시 성전에 와서 예수님을 불렀을 때 소년 예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눅2:49) 예수님께서는 또 성전에 올라가셨다가 장사치들을 쫓아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기키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요2:16-17) 예수님께서는 매일 바쁘고 피곤하신 중에도 자주 한적한 곳에 가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밤을 새워가며 기도하셨습니다.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를 얼마나 사랑하셨고 신뢰하셨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아버지께 온전히 순종하셨습니다.
  이러한 아들을 아버지께서는 무한히 기뻐하시고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을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3:17) 또 예수님께서 세 제자와 함께 산에 올라가 변화되셨을 때도 성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마17:5) 아버지께서는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신 아들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8) 오늘 본문에서는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일을 다 아들에게 보이셨으며,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구원과 심판의 전권을 위임하셨던 것입니다.

 

아들을 공경하라
  

아들을 이토록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처럼 아들을 공경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23절)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2:9-11)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공경해야 할까요? 그것은 마음을 다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그분께 철저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것을 그분께 드리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인생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나의 모든 삶을 그분께 드리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내 삶의 주인이 되시며, 내 인생의 목적이 되시고, 나의 기쁨이 되셔야 합니다. 나의 모든 삶으로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러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아들을 기뻐하라
  

요즘 우리는 느헤미야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페르샤 왕궁으로부터 황폐되었던 예루살렘에 돌아와 놀라운 부흥을 일으켰습니다. 이 부흥의 절정에는 예배와 말씀이 있었습니다. 백성들은 새벽부터 오정까지 하나님의 율법을 들으며 아멘으로 화답했고 자신들의 죄를 회개했습니다. 느혜미야는 율법의 말씀을 듣고 우는 백성들을 위로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8:10하) 이것이 무슨 뜻일까요?
  지난주일 예배를 마친 후 청년부 큐티 나눔 시간에 한 청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개강 후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기로 다짐했는데, 이상하게도 더 힘들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힘을 얻었고, 하나님을 기뻐하면서 더 열심히 감당해 나가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중요한 요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공경해야 할까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우리의 모든 삶을 그분을 위해 살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우리의 모든 삶을 그분께 드리면서 그분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함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묵상하면서 저의 대학시절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고 대학에 진학했을 때 얼마나 기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내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곳에 왔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가슴 벅차고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것이 그렇게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내가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주님을 기뻐하게 해드리는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그야말로 힘을 다해서 공부했습니다. 공부가 힘들 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해서 공부가 힘들다는 생각이 다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그 시절에 비해 많이 식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지금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주님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행복하고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주님을 더욱 기쁘시게 하는 일이 되는 것이 나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아들을 공경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오늘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사십니까? 당신 인생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날마다 당신의 마음속을 차지하고 생각은 무엇입니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분은 당신을 위해 하늘의 영광과 보좌를 버리시고 이 세상에 오셨고, 당신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구원받고 소망 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 아들이신 그분은 온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곧 오실 것입니다. 그때 그분은 당신을 영원한 하늘나라로 영접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죽음과 죄와 슬픔과 고통과 병과 어둠이 없는 그곳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그러므로 항상 주님을 기뻐하십시오. 오직 주님을 위해 살아가십시오. 당신의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해 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삶은 기쁨과 감사로 충만해질 것이며, 그분을 공경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축복이 당신에게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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