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
[아내에게바치는시80]
내비 둬버려
뽑아도 뽑아도
비 한번 오고 나면
다시 파랗게 일어서는 풀
질긴 잡초를 파내고 있는데
지나가던 할머니 뒤돌아 서서
내비 둬도 찬바람 나면 없어져
한 마디 하고 가십니다.
아내와 다툴때마다
돈, 자녀, 성격, 습관
늘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데
이거 평생 가는 것 아니냐?
그 말 들은 상담박사 친구사모님
내비 둬도 나이 먹으면 없어져
한 마디 던져주시네
2010.8.19

첫 페이지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