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왜 의심하였느냐?

마태복음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386 추천 수 0 2010.08.20 23:56:41
.........
성경본문 : 마14:22-32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왜 의심하였느냐?
본문/ 마14:22-32

1. 들어가는 이야기
   의심 때문에 프쉬케는 에로스를 잃었습니다(고전예화 제158호). 가나안 정탐꾼 10명의 의심 때문에 이스라엘은 40년을 광야에서 유리하였고, 그 의심한 사람들 모두 광야에서 죽고, 의심치 않고 믿음을 지킨 두 사람 갈렙과 여호수아만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의심은 사탄 마귀의 큰 무기입니다. 사탄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 믿는 사람들 마음속에 의심을 집어넣습니다. 의심 때문에 망한 사업, 의심 때문에 깨어진 사랑, 의심 때문에 생긴 마음의 병, 의심 때문에 무너진 우정이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는 예수의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2. 起: 큰 파도치는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작은 배
5000명을 먹이신 주님은 홀로 산으로 기도하러 떠나시고 제자들은 작은 배를 타고 건너 편 바다로 가고 있습니다. 배가 육지를 떠나 바다 한 가운데로 나왔는데 큰바람이 불어 산더미 같은 물결이 일어납니다.

때는 밤 4경, 새벽 서너 시쯤, 깜깜한 어둠 속, 바다 한가운데, 집채같은 파도가 제자들이 탄 배를 덮칩니다. 제자들은 죽음의 공포와 뒤집히려는 배를 바로 세우느라 고난이 심합니다.

3. 承: 큰 파도 위에 나타난 물귀신
고난 당하는 제자들이 문득 눈을 들어보니 산더미 같은 큰 물결 위에 허연 어떤  물체가 서 있습니다. 모두 머리가 쭈뼛 섰습니다. 물귀신이로구나! 오, 유령이로구나! 이제 죽는구나! 제자들은 무섭고 떨렸고 두려워하여 소리질렀습니다.

4. 轉: 그것은 물귀신이 아니라 참 神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태연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모두들 놀라고 두려워 소리지르는데 그 허연 물체에서 즉시 소리가 들렸습니다. <안심하라. 내다. 두려워 말라!>. 그것은 물귀신이 아니라 능력 많으신 우리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 음성을 듣고 제자들은 한편으로는 안심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의심하였습니다.

이 때 베드로는 과연 그런가 하여 용감하게 <과연 주님이시거든 나로 물위로 오라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Come! 오라!> 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물 위로 걸어 주님을 향하여 갔습니다.

그 때 큰바람이 불고, 큰 파도가 일어나고, 그 파도에 가려 예수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베드로 마음속에 그 순간 의심이 들어갔습니다. <아, 주님이 아니었구나. 내가 헛것을 보았구나. 이제 물귀신이 되는구나!>. 그 때로부터 베드로는 검푸른 바다 속으로 사정없이 빠져들어 갔습니다. 베드로는 소리질렀습니다. <주여, 살려주십시오!>. 예수는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아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올라 바다를 조용케 하셨습니다.

5. 結: 이 사건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무엇인가?
첫째. 우리는 제자들이 만났던 그런 환경, 즉 깜깜한 밤, 육지 아닌 바다 한 가운데, 끊임없이 밀려오는 집채같은 파도, 어디 구조 요청도 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 절박이 아니라 완전히 출구가 없는 그런 죽음의 자리에 설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안심하라. 내다. 두려워 말라!> 시며 찾아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아무리  아무리 절망스러운 자리에서도 우리 믿는 사람들이 두려워 않을 수 있는 것은 바로 그 자리에 <내다 안심하라!>고 찾아오시는 주님이 계신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둘째. 그러나 실제로 삶의 막다른 코너에 몰렸을 때 믿음보다는 의심의 파도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그래도 어쩌다가 처음에는 믿음을 지키다가도 얼마 못 가 의심에 빠져 베드로처럼 <아니고, 살려주십시오!> 합니다. 그러나 그 때도 우리 주님은 <이놈아,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면서도 붙들어 주십니다.

셋째. 오늘 본문을 자세히 읽으면 한 가지 놀라운 은혜로운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즉시> 라는 말입니다. 제자들이 놀라고 두려워 할 때 주님은 <즉시>, <내다, 안심하라!> 하셨고, 베드로가 물 속에 빠져들 때 <즉시> 그 손을 붙들어 살려 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제자들이나 베드로와 같은 처지에 있을 때, <주님 살려주십시오!> 하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그 주님 히13:8> 께서 제자들과 베드로를 살려주셨을 때처럼 <즉시> 손 내밀어 우리를 구원하여 주십니다.

6. 마치는 이야기
조금도 의심하지 마십시오.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 것도 주께 받을 것이 없습니다!
나는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면서도 즉시 손 내밀어 살려주시는 그 주님을 믿습니다. 그 주님을 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sort
13687 갈라디아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지 말라 갈4:1~11  박노열 목사  2010-04-12 2388
13686 빌립보서 그리스도인이 지키는 세 가지 신앙 원칙 빌1:20  이정수 목사  2010-03-20 2388
13685 출애굽기 오! 주여 나는 어찌하오리까? 출14:1~14  조용기 목사  2010-03-01 2388
13684 신명기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는 길 신5:16  김필곤 목사  2009-12-26 2388
13683 갈라디아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 갈6:7~9  조용기 목사  2009-06-15 2388
13682 시편 하나님의 자비하심 시103:8  한태완 목사  2013-11-08 2387
13681 마태복음 천국의 열쇠 마16:13-20  황성현 목사  2013-01-05 2387
13680 학개 교회 사랑은 종합 비타민 학1:1-8  강문호 목사  2012-11-23 2387
13679 민수기 은혜를 회고함 민33:1-56  이정원 목사  2012-11-05 2387
13678 로마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롬1:16-17  김동호 목사  2012-10-31 2387
13677 사도행전 감옥에서 일어난 기적 ..... 행16:25-40  이정원 목사  2011-07-14 2387
13676 여호수아 도피성 ..... 수20:1-9  이정원 목사  2011-05-07 2387
13675 시편 하나님이 다스리심을 기뻐하자 시97:1-12  한태완 목사  2010-11-20 2387
13674 빌레몬서 인간화해의 길 몬8:20  정용섭 목사  2010-02-23 2387
13673 시편 영혼의 침체와 회복 시23:3  김남준 목사  2008-06-06 2387
13672 베드로전 나는 과연 누구입니까? 벧전2:9-10  한태완 목사  2013-11-15 2386
13671 요한복음 가장 큰 선물 -성탄 요3:16-17  이상호 목사  2013-07-18 2386
13670 다니엘 죄악된 세상에서 승리하는 비결 단1:1~7  이정원 목사  2013-03-04 2386
13669 시편 온 우주만물들아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시148:1-14  한태완 목사  2011-01-29 2386
» 마태복음 왜 의심하였느냐? 마14:22-32  이정수 목사  2010-08-20 2386
13667 사무엘상 하나님의 이름으로 가라 삼상17:41~49  박노열 목사  2009-11-14 2386
13666 에배소서 이 시대를 속량할 의무 엡5:6-16  홍근수 목사  2008-08-10 2386
13665 로마서 사람이 문제다(We Are the Problem) 롬12:1-2  김영봉 목사  2013-03-13 2385
13664 마가복음 우리는 '믿음'으로 삽니다. 막5:21-24  허태수 목사  2012-06-16 2385
13663 누가복음 십자가에 달린 세 사람 눅23:39-43  박신 목사  2011-11-23 2385
13662 요한복음 내 안에 계시는 하느님 요17:21-23  오강남 교수  2011-06-14 2385
13661 갈라디아 우리는 포기하지 맙시다. 갈5:9  한태완 목사  2011-04-26 2385
13660 히브리서 우리는 이 두 가지를 항상 잊지 말자 히11:6  조용기 목사  2010-03-29 2385
13659 창세기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 창21:1-7  이정원 목사  2010-01-31 2385
13658 여호수아 의심과 두려움은 항상 생긴다 수1: 5~9  조용기 목사  2009-06-11 2385
13657 고린도후 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태어났다 고후4:16-18  조용기 목사  2008-06-20 2385
13656 로마서 섬기는 한 해 롬12:9-12  길희성 형제  2004-02-12 2385
13655 시편 교회를 사랑하는 자의 복 시84:1-4  이한규 목사  2013-10-07 2384
13654 고린도전 예수님만 자랑하라 고전1:26-31  이상호 목사  2013-07-18 2384
13653 잠언 교만은 멸망의 선봉 잠18:12  한태완 목사  2013-03-09 2384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