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사람의 새봄 맞이

에배소서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334 추천 수 0 2010.08.20 23:56:41
.........
성경본문 : 엡4:17-24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dan2.jpg

 
1. 들어가는 이야기
   꽃샘 추위와 함께 꽃샘바람이 며칠 쌀쌀맞게 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부터는 날씨가 많이 누그러지고 봄기운이 살살 천지간에 차오르기 시작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제 바야흐로 봄의 궁전 문이 빼꼼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 때와 딱 맞아떨어지는 詩 하나가 생각납니다. 최승범 시인의 <새봄을 맞아>입니다.

가고 오는 세월도 새롭다 이르듯이
철 따라 피고 지는 선연한 꽃이듯이
우리도 새봄 맞아 새 마음을 밝히자

철-철-철- 흘러가는 산골 물 노래 소리
가지 따라 옮아가며 지줄대는 새처럼
우리도 이 동산을 서로 가꿔나가자

억만년 한 바다의 억센 물결에
씻긴 바윗돌이 모래 되어 깔리듯이
우리도 맥박을 이어 한 톨 씨알로 남자 <최승범/ 새봄을 맞아 全文>

이렇게 2001년, 21세기 첫 새봄을 맞아 본문에서 말씀하고 계신 것처럼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이 되어, 새 사람으로서 새봄을 맞이하는 넘치는 은혜가 우리 가운데 충만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2. 옛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그리고 옛 사람의 행위는 무엇인가?
바울 사도는 옛 사람의 모습과 행위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옛 사람이란 허물과 죄로 죽은 사람. 세상 풍속과 불순종의 아들 가운데 역사 하는 마귀의 영을 쫓는 사람. 육체의 욕심을 따라 그 마음에 원하는 대로 사는 사람. 그리스도 밖에 있어, 약속의 언약에서 제외된 사람이요 하나님도 없는 사람(엡2:1-3, 11-12). 그리고 또 옛 사람이란 허망한 것을 추구하고, 그 마음이 굳어져 하나님을 떠난 사람. 참된 삶이 무엇인가를 살필 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 죄에 대한 감각이 없어 자기 자신을 방탕에 내 맡겨 육체의 모든 더러운 행실을 하는 사람입니다(엡4:17-19).

둘째. 옛 사람의 행실은 도적질, 거짓말, 악독, 분냄, 떠드는 것, 게으름, 술 취함, 방탕, 더러운 말 그리고 육체의 유혹에 따라 썩어져 가는 옛날 습관 그대로 사는 행위입니다.

3. 새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그리고 새 사람의 행위 무엇인가?
바울 사도는 새 사람의 모습과 행위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새 사람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아들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사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침을 받은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곧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신 사람(엡1:1-17). 그리고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롭게 된 사람입니다(엡4:23-24).

둘째. 새 사람의 행위는 선한 말, 제 손으로 성실히 일함, 서로 불쌍히 여김,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은 그 이름조차 버림, 세월을 아낌,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찬송하고 하나님께 감사함, 피차 복종하는 태도로 삽니다.

4.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
임마누엘 칸트는 <하늘 위엔 빛난 별, 가슴속에는 뚜렷한 양심!> 이란 명언을 남겼습니다. 사람은 특별히 배우지 않아도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이고, 어떻게 사는 것이 나쁜 것인 줄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본질적인 것이 무엇이고, 비본질적인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들은 옛 사람의 모습과 옛 사람의 행동을 벗어 버리지 못하는가?

왜냐하면 우리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마음이 굳어지고, 감각이 없어져서 그렇습니다. 매일 매일의 일상에 파묻혀 매일 매일 조금씩 조금씩 죽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팔-팔- 끓는 물에 개구리를 집어넣으면 펄쩍 뛰쳐나옵니다. 그러나 아주 서서히 물의 온도를 높여 가면 개구리는 그 따듯함에 취하여 나가야지 나가야지 하다가 결국 삶아져 죽습니다. 우리가 꼭 그 개구리 같습니다.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뛰쳐나오지 못하고 하루 하루를 옛 사람의 모습대로 살고 있습니다.

5. 마치는 이야기
21세기에 처음 맞는 봄입니다. 봄이 되면 무겁고 칙칙한 겨울옷을 벗어버리고, 밝고 가볍고 화사한 봄옷으로 갈아입듯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하셨습니다. 마음 고쳐  먹고 새 사람으로 살라는 말씀입니다.  말씀의샘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4042 마가복음 겨자씨 한 알로 이루어지는 큰 나무 막4:30-34  김필곤 목사  2010-08-21 3227
4041 마가복음 하나님이 이루시는 나라 막4:26-29  김필곤 목사  2010-08-21 2272
4040 마가복음 어둠이 가두지 못하는 빛 막4:21-25  김필곤 목사  2010-08-21 2171
4039 마가복음 밭이 좋아야 씨는 풍성한 결실을 맺습니다. 막4:1-9  김필곤 목사  2010-08-21 2682
4038 마가복음 인기, 오해, 매도의 벽을 넘어 막3:20-30  김필곤 목사  2010-08-21 2144
4037 마가복음 제자들을 세우신 이유 막3:13-19  김필곤 목사  2010-08-21 2639
4036 마가복음 죽이는 사람과 살리는 사람 막3:1-12  김필곤 목사  2010-08-21 3092
4035 마가복음 시간의 주인이신 예수님 막2:23-28  김필곤 목사  2010-08-21 2413
4034 마가복음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막2:18-22  김필곤 목사  2010-08-21 3131
4033 마가복음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막2:13-17  김필곤 목사  2010-08-21 2662
4032 마가복음 중심사고를 변화시키는 믿음 막2:1-12  김필곤 목사  2010-08-21 2622
4031 마가복음 주님이 원하시면 막1:40-45  김필곤 목사  2010-08-21 2566
4030 마가복음 새벽, 새 힘을 얻는 기도 막1:35-39  김필곤 목사  2010-08-21 2937
4029 마가복음 예수님의 권위 막1:21-34  김필곤 목사  2010-08-21 2461
4028 마가복음 인생 변화의 3단계 막1:14-20  김필곤 목사  2010-08-21 2994
4027 마가복음 광야 시험 막1:12-13  김필곤 목사  2010-08-21 2184
4026 마가복음 새 시대를 여는 사람 막1:1-11  김필곤 목사  2010-08-21 2594
4025 마태복음 갈릴리로 물러가신 예수님 마4:12-16  이정수 목사  2010-08-20 2219
» 에배소서 사람의 새봄 맞이 엡4:17-24  이정수 목사  2010-08-20 2334
4023 마태복음 고난으로 순종을 배워 온전케 되도다! 마24:13  이정수 목사  2010-08-20 2785
4022 마태복음 용서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마6:14-15  이정수 목사  2010-08-20 2720
4021 역대상 나는 어디 묻힐 것인가? 대상16:14  이정수 목사  2010-08-20 2733
4020 누가복음 주여, 이번 봄 한 번만 더 참아 주소서 눅13:6-9  이정수 목사  2010-08-20 2276
4019 시편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의 복 시112:1-10  이정수 목사  2010-08-20 2525
4018 요한복음 사람 대접받은 기쁨 요12:1-8  이정수 목사  2010-08-20 2118
4017 베드로전 마지막 때를 사는 그리도인의 삶의 태도 벧전4:7-11  이정수 목사  2010-08-20 2601
4016 요한복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요14:1  이정수 목사  2010-08-20 3147
4015 창세기 눈 붙일 겨를 없이 일하자! 창31:36-42  이정수 목사  2010-08-20 2419
4014 이사야 고상한 사람의 고상한 계획 그리고 고상한 행동 사32:1-8  이정수 목사  2010-08-20 2339
4013 마태복음 지금 집을 잘 짓고 계십니까? 마7:24-27  이정수 목사  2010-08-20 2418
4012 고린도전 그리스도인의 절제 고전9:24-27  이정수 목사  2010-08-20 2861
4011 마태복음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마7:7-11  이정수 목사  2010-08-20 3633
4010 마태복음 한 달란트 받은 종이 저주받은 이유? 마25:14-30  이정수 목사  2010-08-20 4076
4009 누가복음 감사하는 사람은 더욱 큰복을 받습니다 눅17:11-19  이정수 목사  2010-08-20 2723
4008 시편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시116:1-19  이정수 목사  2010-08-20 3087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