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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도 쉽게 하는 사람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255 추천 수 0 2010.08.21 21: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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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도 쉽게 하는 사람”

  율법과 은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발성‘이다. 율법은 기쁨없이 억지로 일하게 만든다. 그러나 은혜는 기쁨으로 자원하는 자세로 일하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훈련‘받아야 변화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은 ’은혜‘ 받으면 변화된다. 다윗은 밧세바와의 범죄 후 고통을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시51:12)  범죄하니 구원의 즐거움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은혜가 사라지니, 자원하는 심령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신나게 일하는 것이 아니라 노예같이 일하게 되고, 그것이 자신으로 하여금 견딜 수 없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강한 조직이나 교회로 만드는 비결은 노예근성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 기쁜 마음으로 사역에 임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기도와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면, 때마다 ‘은혜의 파도’를 보내주신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빌2:13) 어려운 일도 쉽게 하는 비결은 이 은혜의 파도를 타는 것이다. 주신 은혜에 대해서 순간순간 순종하는 것이다. 어떤 때는 성령께서 성경을 읽고 싶은 충동을 주신다. 그때 성경 읽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떤 때는 기도하고 싶은 마음을 주신다. 그때 즉시 기도하면, 기도의 영이 임하여서 어렵지 않게 깊이 있게 오랜 기도가 가능해진다. 나는 헌금하고 싶은 마음을 주셨을 때, 즉시 헌금한다. 그러면 기쁨과 은혜 가운데 헌신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은혜의 파도가 밀어 닥칠 때를 지나 굳어져 있을 때는 어떤 것도 쉽게 할 수 없다. 성경읽기도 힘들고, 기도도 힘들고, 헌금도 힘들다. 똑같은 일도 쉽게 하는 사람과 어렵게 하는 사람의 차이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은혜의 파도가 밀어 닥쳤을 때, 즉각 순종하는 것이다.  뜨거울 때 일하는 것이다.

  은혜를 받으면, 내면 속에 믿음이 자란다. 종종 믿음과 실천을 서로 다른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진짜 믿음을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신이 소유한 것을 사용하고자하는 욕구가 있다. 어떤 사람에게 자전거를 줘보라. 반드시 타보려는 시도를 할 것이다. 펜을 주어보라. 반드시 써보려는 시도를 할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사용하지 않는 것 같이 보이는 이유는 실제로 소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운동을 많이 한다. 그래서 기능성 옷들이 몇 개 있다. 방수, 방풍, 투습이 되는 옷이다. 보기에는 좋지 않지만, 험한 상황에서도 잘 견디어 낼 수 있다. 이런 옷을 입고 있을 때는 비가 오거나, 눈보라가 치기를 은근히 기대한다. 일부러 험한 상황이 있는 곳을 가는 경우도 있다. 왜? 기능성 옷을 지니고 있으니까, 실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강한 믿음이 생기면, 사용해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그래서 고난에 참예(빌3:10)하는 길을 선택한다. 성도는 믿음을 지니고, 고난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존재이다. 왜? 그래야 믿음의 가치를 깨닫고 되고, 믿음이 빛나기 때문이다. 은혜 없으면, 큰소리는 치지만, 내면은 무너져 내리는 유약함이 있다. 그러나 은혜 안에 헤엄치는 성도는 굳건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고, 영적 광야에서 고난의 상활을 즐기면서 믿음의 능력을 만끽하는 인생을 살아간다. 이것이 바로 율법이 아닌 은혜의 삶의 본질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어려운 일도 쉽게 하며, 고난을 즐기는 은혜의 승리자가 되자.

출처/ 삼일교회 청년부 주보 yes31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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