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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말하는 입술

이동원 목사............... 조회 수 2555 추천 수 0 2010.08.24 13:54:13
.........
진실을 말하는 입술

“내 입은 진실을 말하며 내 입술은 악을 미워하느니라”(잠8:7)

예수님은 사람이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술로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한 사람의 언어를 보고 그의 인격을 알 수 있습니다.
진실한 말은 진실한 인격을 반영하고, 거짓된 말은 거짓된 인격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진실한 말을 하는 인격의 훈련은 우리의 마음 다스리기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속 사람이 변할 때 인간의 겉 사람이 변할 수 있습니다.

속 사람 변화의 첫째 출발점은 진실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진리(진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면에 그는 사단의 정체를 드러내시면서 그는 거짓의 아버지요,
역사의 처음부터 그는 거짓을 말하고 행하여 왔다고 하셨습니다.
첫 사람에게 네가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어도 결코 죽지 않으리라고 말한 자가 사단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모든 성도들은
매 순간 순간 삶의 마당에서 진실의 영이신 성령으로 지배를 받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합니다.
사단은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자라도 미혹하려고 한다고 주께서 친히 경계하셨습니다.
이런 사단의 궤계를 물리치고 성도들은 언제 어디서라도 정직하고 선한 말,
그리고 어떤 경우라도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악을 미워하고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합니다.
주께서 가르치신 바를 따라
 “다만 악에서 벗어나게 하소서”라고 기도함으로 자신의 입술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나누는 삶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주의 말씀은 바로 진실의 증언이요,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의 입은 진실을 말하는 입술이 될 것입니다.

기도
주여,
진실이 사라진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악을 미워하고 진실을 말하는 입술을 갖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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