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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주여! 오늘도 나는
이 세상의 잡다한 것에 묶여 자유를 잃고 살았습니다.
주여! 오늘도 나는
나 자신의 에고에 사로잡혀 폐쇄된 하루를 살았습니다.
자유! 이 아름다운 말, 이 아름다운 실체를
오랫동안 갈망해 왔지만
나의 힘으로 얻을 수 없음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주여! 진정한 자유는
나에게서 비롯되지 않음을
알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는 당신의 은혜에 응답할 때
감사함으로 나의 삶을 대할 때
이웃에 헌신할 때,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날 때
비로소 맛보게 되는 것을 당신이 알게 해주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김치영 1925~2000 목사, 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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