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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의 본을 보인 강철왕 카네기

예수자비............... 조회 수 3591 추천 수 0 2010.08.30 21: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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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왕으로 유명한 미국의 실업가인 카네기 씨의 어린 날은 매우 가난하고 불우했다. 그는 본래 스코틀랜드에서 출생하였으나 그의 아버지가 경영하는 사업의 부진으로 미국으로 이민 가지 않으면 안 될 형편이었고 미국으로 이민을 한 다음에도 그의 아버지는 책상보를 만들어 가지고는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행상을 하였으나 생계는 말이 아니었다. 얼마나 그의 생활이 가난했던지 하나밖에 없는 아들 카네기에게 내의라고는 하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잠자리에 든 다음, 밤마다 아들의 내의를 빨아 말리느라고 추운 겨울에도 하루 평균 16시간 내지 18시간을 일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어머니의 고생하는 모습을 보던 카네기는 너무도 마음이 아파 22세가 되던 어느 날 어머니에게 다음과 같은 서약을 했다.
"어머니! 저는 어머님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는 절대로 결혼하지 않겠습니다. 기어이 돈을 많이 벌어 어머님에게 비단옷을 한 벌 사 드리고 집 안에서 일하는 하인들도 많이 두어 어머님이 타실 마차도 사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어머니와 약속을 하고는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카네기는 뼈져리는 분투를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카네기는 그가 어머니에게 서약한 대로 그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시기까지 30년동안을 결혼도 하지 않고 있다가 52세가 되던 해 결혼하고 62세가 되던 해에야 첫 자식을 보았던 것이다. 이것은 모두 어머니를 사랑하고 공경하는 마음에서 되어진 일이었지만 그로 인하여 카네기는 세계적인 강철왕으로 대 부호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부모 공경이 자식을 복되게 하였던 것이다.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신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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