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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9편

장봉덕............... 조회 수 961 추천 수 0 2010.09.02 09:11:19
.........

1. 오 하나님 나를 건져 주소서. 물이 내 목까지 찼습니다.

2. 내가 밑이 뚫려 있는 수렁 속으로 한없이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내가 깊은 물 속에 빠져 있습니다. 엄청난 파도가 나를 덮칩니다.

3. 내가 도와 달라고 부르짖다가 지쳤습니다. 이제는 목이 잠겨 아픕니다. 하나님을 간절히 기다리느라 내 눈도 침침해졌습니다.

4. 아무런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내 머리카락보다 더 많습니다. 아무런 까닭 없이 나를 쓰러뜨리려는 사람들과 나를 죽이려는 원수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내가 훔치지도 않은 것을 물어내라고 원수들이 나에게 강요합니다.

5.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어리석음을 아시오니 내 죄를 주께 숨길 수가 없습니다.

 

6. 만군의 주 여호와시여 주께 소망을 둔 사람들이 나 때문에 창피를 당하지 않게 해 주소서. 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여 주를 찾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해 주소서.

7. 내가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주를 위해 이 부끄러움을 견딥니다.

8. 나는 내 형제들에게 낯선 사람이 되었습니다. 한 피를 나눈 형제들에게도 외국인 취급을 받습니다.

9. 이는 주의 집을 사랑하는 열정이 온통 나를 태우기 때문이며 주를 향한 모욕이 내게도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10. 내가 금식하며 슬퍼하였더니 오히려 사람들이 비웃습니다.

 

11. 내가 넝마와 같은 거친 옷을 입고 슬퍼하면 사람들은 나를 웃음거리로 삼습니다.

12. 심지어 동네 어른들도 나에게 빈정대며 길거리의 술 주정꾼들도 나를 빗대어 노래 부릅니다.

13. 오 여호와여 나는 주의 호의를 기다리면서 주께 기도합니다. 오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어 주시고 주의 크고도 크신 사랑으로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

14. 나를 수렁에 빠지게 마시고 수렁에서 건져 주소서.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서 보호해 주시고 깊은 물 속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15. 큰 물결이 나를 휩쓸지 못하게 하시고 깊은 물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고 무덤이 나를 덮치지 못하게 하소서.

 

16. 오 여호와여 주의 순결한 사랑으로 내게 대답하여 주소서. 주의 크신 사랑으로 나를 돌보아 주소서.

17. 나는 주의 종입니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돌리지 마소서. 어서 빨리 내게 대답해 주소서. 내가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18. 내게로 가까이 오셔서 나를 건져 주소서. 나를 내 원수들로부터 구해 주소서.

19. 주는 내가 당하는 부끄러움과 창피를 아십니다. 보십시오. 내 모든 원수들이 주 앞에 있습니다.

20. 그들이 나를 업신여기므로 내 마음이 몹시 아픕니다. 나는 아무런 힘도 없는 자가 되었습니다. 내가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아무도 나를 불쌍히 여기는 자가 없었습니다. 나를 위로해 줄 사람을 찾았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21. 그들은 내 음식에 쓴 것을 넣었으며 내가 목마를 때에 식초를 주었습니다.

22. 그들의 잔치가 올무가 되게 하시고 그들의 식탁이 그들에게 덭이 되어 그들이 죄값을 받게 하십시오.

23. 그들의 눈이 감겨서 보지 못하게 하시고 그들의 허리가 영원히 굽게 하소서.

24. 주의 화를 그들에게 쏟아 부으시고 주의 불타는 분노로 그들을 태우소서.

25. 그들이 사는 곳이 폐허가 되게 하시고 그들의 집이 버려진 집이 되게 하소서.

 

26. 그들은 주께서 책망하는 사람들을 박해하며 주께서 때리신 사람들의 상처를 입으로 쑤셔 댑니다.

27. 그들이 저지른 죄들을 낱낱이 기억하여 갚아 주시고 주가 베푸시는 구원을 그들이 얻지 못하게 하소서.

28. 그들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우소서. 의로운 사람들의 명단에서 그들의 이름을 빼소서.

29. 내가 괴롭고 마음이 몹시 아픕니다. 오 하나님 나를 구원하시고 지켜 주소서.

30.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겠습니다.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을 높여 드리겠습니다.

 

31. 그것이 수소 제물을 바치는 것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하는 일이며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바치는 것보다 여호와를 더욱 흐뭇하게 해 드리는 일일 것입니다.

32. 겸손한 자가 이러한 일을 보고 기뻐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여 용기를 가지십시오.

33. 여호와는 가난한 사람들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며 포로된 주의 백성을 업신여기지 않습니다.

34. 하늘과 땅이여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바다와 그 속에 있는 모든 것들아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35. 하나님께서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의 마을들을 다시 세우실 것입니다. 그 때에는 사람들이 거기에 살면서 땅을 갖게 될 것입니다.

 

36. 하나님의 종들의 자녀들이 그 땅을 물려받을 것입니다.

 

 

 


댓글 '2'

장봉덕

2010.09.02 19:09:31

감사합니다. 낮에 너무도 요란하게 천둥이 쳐서 급히 컴퓨터 끄고 전원코드 뽑느라 끝맺음을 못했는데...
사모님께서 마무리 하셨습니다.^^

해바라기

2010.09.02 19: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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