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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복음이란 무엇이냐?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519 추천 수 0 2010.09.02 09: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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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874번째 쪽지!

 

□ 복음이란 무엇이냐?

 

태풍이 올라오는 중이라서 그런지 바람이 세차게 불며 이것저것 다 쓰러트리고 있습니다.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비가 쏟아지다가 갭니다. 원래 비가 개면 세상이 화창해지는데, 아직 태풍이 다 지나 가지 않은 상태라 온통 안개 같은 것이 세상을 덮고 있습니다.
저는 날씨가 흐리면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오기도 합니다. 흐리멍텅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정신집중을 하려고 해도 집중력이 안 생깁니다. 그래서 하루를 거의 무기력하게 하는 일 없이 보낼 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글 한 조각 쓰지 못하고 보내면서 문득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이란 무엇이냐?
사실 '복음'은 간단합니다. - 예수님이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기 때문에 '나의 죄가 사면되었다.'는 소식이 복음입니다.
그런데, 복음이 흐리멍텅하게 되면 높은 도덕성으로 오해되기도 하고, 철학이 되기도 하고, 학문, 교리 같은 것으로 변질됩니다. 복음이 '죄 사함'이외에 다른 것으로 이해될 때 이미 그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마귀가 복음에 물타기를 하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복음이 '복 받고 부자되는 방법'이 되기도 하고, '긍정적인 성공학'이 되기도 하고, 복음으로 병을 고치고, 복음으로 예언을 하고, 마치 요술방망이처럼 복음으로 별짓을 다 하도록 변질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니 머리만 아프지요.
태풍은 지나가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세상은 다시 뚜렷해지고 선명해지고 분명해지고 확실해집니다. 마치 안개 속에 가려진 것처럼 분명하지 않은 '복음'도 확 드러나 진짜와 가짜를 구별해 줄 때가 금방 올 것입니다. ⓒ최용우

 

♥2010.9.2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김연구

2010.09.03 11:36:53

아멘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인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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