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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일곱 말씀으로 드리는 기도
세 번째 말씀: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보라, 네 어머니라"
(요 19 : 26,27)
주님, 가족들에게 '거리 두는 법' 을 저희에게 가르치소서.
이 거리가 없으면 육친이 참된 부모처럼 보이고, 자식이 친자식처럼
보이고, 배우자가 영원한 사랑처럼 보입니다.
그로써 하나님을 망각하게 되고, 하나님을 망각함으로 그들을 바로 대하지 못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저희 인생이 낭패를 당합니다.
오 주님, 제게 주어진 모든 관계를 최종적인 것처럼 오해하지 않게 하소서.
모든 것을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보게 하시고, 그로써 진실을 보고
진실을 살게 하소서. 육친을 공경하고 사랑하되 참된 아버지를
더욱 섬기게 하시고, 자식들을 사랑하고 양육하되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하게 하시고, 배우자를 사랑하되 참된 연인이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 가족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거리 좁히는 법' 을 저희에게 가르치소서.
가족과 이웃이, 내 민족과 다른 민족이, 친구와 원수가 따로 있지 않게 하소서.
누구를 만나든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고, 저를 찾아온 주님의 화신으로 보고
대하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 있는 형제 자매로 보고 대하게 하소서.
그 무엇도 저와 다른 사람을 나누지 않게 하소서.
그것이 원수까지 사랑하라신 주님의 뜻인 줄 믿습니다. 아멘.
김영봉 목사, 신학자, 저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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