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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일곱 말씀으로 드리는 기도
네 번째 말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마 27:46, 막 15:34)
주님, 인간이 당할 수 있는 극대치의 고통을 겪으시면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를 통과하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저희에게 보여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전부를 드리시는 삶의
모델을 저희에게 보여 주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주님의 그 고결한 삶 앞에서 저희의 초라함을 자각합니다.
오 주님! 저희를 고쳐 주소서. 주님의 모범을 따라 살도록 저희를 이끄소서.
보혈의 은혜에 감격하여 그 보혈의 길을 따르도록
저희를 깨우소서. 아멘,
김영봉 목사, 신학자, 저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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