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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목표를 잃어버린 교회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652 추천 수 0 2010.09.14 08: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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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884번째 쪽지!

 

 □ 목표를 잃어버린 교회

 

교회주보자료를 만들면서 우리나라의 여러 교회 주보를 모아 참고하고 있는데 그 중에 교회 표어, 목표를 정리하다가 깜짝 놀란 것이 있습니다. 가장 많은 표어가 '교회 부흥'이었고, 그 다음이 성전건축, 그리고 전도, 선교하는 교회, 그리고 성장과 성숙이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그런 것들이 아니라 개인의 변화인 성화(聖化)입니다. 하지만 한국 교회는 그것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세상에서 잘 되고 출세하기 위해 큰 교회를 건축하고 사람들 모으기 위한 수단과 방법에만 몰두할 뿐 철저한 절제와, 회개와, 경건 생활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교회를 아무리 오래 다녀도 인격적인 변화는 고사하고 안 믿는 사람들 보다도 더 양심이 없으니 세상이 교회와 교인들을 향하여 '개독교인'이라고 손가락질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거룩한 성화'가 교회의 표어이자 목표가 되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제가 모은 교회 주보에는 그런 표어와 목표를 주보에 기록한 교회가 단 한 교회도 없었습니다.
성경은 성화된 성도들, 익은 열매만 주님 재림하실 때 추수되어 천국 곳간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막4:26-29) 천국은 어중이 떠중이 다 가는 곳이 아니라 타락한 죄인 속에 뿌리박힌 죄성과 정욕의 지배를 받아 나타나는 마음과 행실이 광야 연단과정을 거쳐서 깨끗하게 되어야 가나안(천국)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사람들만 많이 모은다고 그것이 '부흥'이 아닙니다. 단 몇 명의 교인들이라도 풀무불에 녹아 정금 같이 제련되어야 합니다. 고난의 쓴잔을 마셔야 합니다. 깨끗한 예복을 입어야 합니다. 성도(聖道)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성도들이 한 사람 한 사람 늘어나는 것이 진정한 부흥이며 한국 교회가 살아나는 길입니다.  ⓒ최용우

 

♥2010.9.14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6'

배용진

2010.09.18 18:09:59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네요! 잊지 않고 들어와 좋은 말씀 새기며 돌아 가겠습니다.특히 오늘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거룩을 이루어야 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아멘입니다. 감사합니다.누구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늘 믿음의 승리자 되세요.샬롬!

장봉덕

2010.09.18 18:13:44

"부흥 있으리라 이땅에~"열정적 찬양하다 막상 예배시간에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떠올라 낯이 뜨뜻합니다^^ 말씀에 부흥을! 내 맘의 부흥을!

정일영

2010.09.18 18:14:13

전도사님께 우리 교회 슬로건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대전산성교회의 슬로건은 '생명이 회복되는 공동체'입니다. 전도사님의 메일(9191az@naver.com)으로 우리 교회 주보 pdf 파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부디 노여움을 멈축시기 바랍니다.

대청마루

2010.09.18 18:14:35

목표를 잃어버린 교회- 귀한 말씀 잘 읽었습니다. 한 영혼 한 영혼이 귀하고 귀한데...말씀안에서 성령으로 하나되어 진정한 그리소도인이 되어야 하는데.. 자기교회교인만 양성하고 있으니 참으로 문제입니다. 성도로서 양심이 찔립니다. 예배를 중요시하는 교회 어디 없나요.하나님께 바로 드리는 제사를....전도사님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글로 이웃에게 좋은 통로로 지속적인 성장이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2010.09.20 17:09:22

깊이 생각해 볼 말씀입니다.

돈워리

2010.10.08 16:16:27

제 교회 슬로건은 "사랑으로 평평하게 하는 연한순교회(사53:2)" 올시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너는 내게 합한자로다" 라는 칭찬을 받은 것 처럼 하나님께 인정 받기위한 처절한 영적 전투를 오늘도 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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