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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을 훔친 아이

감사.칼럼.기타 최용우............... 조회 수 2148 추천 수 0 2001.12.25 17: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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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의/아/침   │1994.9.4  /37회(매일)

[생활속의 이야기]
                          
       `헌금을 훔친 아이'

  그의 이름은 정성계 였습니다.
주일 헌금을 훔쳐 달아났던 성계를 교회 어를들이랑 목사님은
별렀습니다.
"이놈! 잡히기만 해봐라.고얀놈 시키! 하나님의 것에
손을 대다니...겁도 없이.."
우리는 마음이 조마조마 떨렸습니다.
그러나,정작 성계를 붙잡으러 그의 집에 갔고 그의 형편을 본
목사님이랑 집사님이랑 선생님들은 눈물을 흘리며 돌아 왔습니다.
아무도 성계를 미워하지도 할수도 없었습니다.
이미 우리들은 성계 아버지가 공사판에서 사고로 죽었다는것과
엄마는 어린 여동생을 데리고 집을 나간지 오래여서 지금
앞도 못보시는 늙은 할머니와 살고 있다는 것을알고 있었습니다.
그날, 아니 그전날부터 성계는 굶었답니다.
헌금을, 하나님의 것을 훔친 성계를 우리는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화가난 애숭이 전도사는 아이들을 잡아먹을듯
노려보며 고함을 지릅니다.
"헌금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헌금으로 과자 사 먹으면
큰 일 납니다."
아무리 세월이 변했고 부족함 없이 풍족해졌다고는 하지만
이 땡땡이 전도사의 기도가 부족한건지 소위 말하는
영빨이(?) 없는지... 아이들이 통 말을 안들어요.
아무리 교회 있는 동네가 한국에서 가장 부자동네이고
수준이 높은 강남이라 해도 그렇지.
아이들은 헌금도 돈인데 왜 쓰면 안되냐고 합니다.알아들을 만큼
설명을 해도 이해가 안되나 봅니다. 부모님이 예수님을 믿는 가정
의 아이들은 그래도 나은편이지만 부자이면서 불신자 가정의
아이들은 정말 돈은 쓰기위해 있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어릴적 친구는 배가 고파 하나님의 돈을 훔쳤고
요즘의 아이들은 배가 불러도 하나님의 돈을 훔칩니다.

부자동네의 가난한 개척교회 전도사의 고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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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마디- 하나님! 무엇을 맡기시든지 기쁨으로 하겠습니다.             
        오늘은 어떤일입니까? 기대가 됩니다. 아멘
2.샬롬!-예배를 시작하면서 내가 예배당에 있다는 사실 하나만
       으로도 가슴찡한 감동을 느끼시는 여러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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