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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꽃이 피었습니다.

감사.칼럼.기타 최용우............... 조회 수 2489 추천 수 0 2001.12.25 17: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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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의/아/침   │1994.9.5  /38회(매일)  

[생활속의 이야기]        

                " 선인장 꽃이 피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현관에 있는 선인장 화분에 꽃이 활짝 피었습
니다. 할머니가 매일 정성껏 가꾸시더니 드디어 꽃을 피운 것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봉우리로 있던 것이 피어서 꽃이 된 것입니다.
야! 저 주걱 같은 곳에 어찌 저리 고운 꽃이...
아무리 오랬동안 가만히 숨죽이고 들여다 보고 있어도 꽃이 피는
것을 느낄수가 없습니다. 필시 우리들이 자고 있는사이에 누군가가
벌려 놨을지도 몰라...오늘 밤에는 자는척 하면서 지켜 봐야지...
그 범인은 하나님 이십니다.하나님이 벌려 놓으셨습니다.
카메라로 고속 촬령을 해 보면 압니다.눈으로는 그 움직임을
볼 수 없지만 사실은 꽃봉우리는 아주 천천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는 것도 사실은 이렇듯 세미하고
아주 천천히 입니다.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을
볼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나를 도와주시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아주 잠시만 기도해 보면...
찬송을 불러보면,하나님을 생각 하며 주위를 돌아 보면,
은밀히 도우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기쁨과 환희를 느낄수 있을텐데...

"으앙~~~"
"이 나쁜년!"

아니,이게 무슨 소리 입니까?
이크~ 주인집 손녀가 선인장 꽃을 그만 잘 못 건드려 똑 따고
말았습니다.할머니가 노발 대발 하시면서....
...덜덜덜...실은 저 아이한테 선인장 꽃을 보며,하나님이 어쩌구
하고 이야기 해주고 방금 들어왔는데...분명 신기해서 만져보다
그만 떨어졌을꺼야...이그...쩝..전도사 체면 말이 아니네...

하나님이 밤새 벌려 놓은 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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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마디- 대머리를 보고 흉보지 마십시요.바로 당신이 말을 안          
         들어서 머리가 다 빠져 나갔는지도 모릅니다. --
         성가대원들이 말을 안들어서 대머리가 된 성가대장 씀
2.샬롬!-벌어진 밤송이에서 이빨이 쏙쏙 빠지는 계절 입니다.
       하늘은 언제 비왔냐는 듯이 푸르고 푸르러서 눈이 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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