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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리가 아닙니다

감사.칼럼.기타 최용우............... 조회 수 1887 추천 수 0 2001.12.27 08: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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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의/아/침   │1994.9.23 (금) 제47회(매일)  

[좋은 생각]                        
          
         " 내자리가 아닙니다 "

버스를 탔는데 마침 빈자리가 하나 있어 앉았다. 다음 정거장
에서 할머니 한분이 올라오시길래 자리를 양보 해 드렸더니  미
안해 하시면서 어쩔줄을 모르신다.
" 괜찮아요. 앉으세요. 제가 손해 보는 것도 아닌데요 뭐"
나도 모르게 무심코 튀어나온 말 한마디...생각해보면 맞는  말
이다. 내가 조금 먼저 탔고 자리가 하나 있어서 앉았을 뿐,  이
자리를 내 자리라고 주장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다. 누구든
지 앉을 권리가 있고 다만 먼저탄 사람에게 우선 선택의 기회가
있을뿐 그사람이 내리면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앉는다.
만약 한사람이 여러개의 의자를 차지하고서 내 의자라고 주장
하며 다른사람을 앉지 못하게 한다면 얼마나 꼴불견인가.아무리
덩치가 큰 사람이라도 한개의 의자면 충분 하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인간이 얼마나 악해질수 있는가를 피부로
느낄수 있는 무서운 시대에 살고 있다.범죄와 퇴폐향락이 극에
달해 있고 범죄의 양상은 입에 담기 어려울 만큼 잔인해지고 있
으며 그 누구도 범죄의 대상에서 열외가 있을수 없게 되어 버렸
다. 그 범죄의 원인에는 예외없이 물질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일부의 사람이 분에 넘치는 물질을 가지고 분에 넘치는  모습
을 보여줌으로써 일어나는 현상이다. 보통사람이 정상적인 노력
으로는 도저히 잘 살 수 없어서..그 화풀이로 백화점 고액 거래
자 명단을 입수 하여 범죄를 저지르려 했다는 지존파 일당.생각
해보면 그 명단에 분명 크리스챤의 이름도 들어  있을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재물에 대해 가져야될 바람직한 태도는 어
떤 것인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 하셨고 그 세상은 하나님  보
시기에 좋았다고 했으므로 창조는 선한 것이고 그속에 속한  재
물도 선한 것일수 밖에 없다.그런데  왜 모든 범죄의  근원에는
예외없이 돈이 도사리고 있는가?
인간이 돈을 사용하는 입장에 서지 않고 돈이 인간을  지배하
는 입장에 설때 그것이 바로 죄의 근원이 된다. 돈에서 가장 중
요한 것은 돈의 주인이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내가 수고  하
고 내가 노력해서 내가 벌었으니 내것' 이라고 주장한다면 법대
로 하면 맞는 말이지만 그러나 성경은 모든 물질의 주인은 하나
님 이라고 말한다. (고전10:26,신10"14,레25:23,학개2:8)
우리는 물질에 대한 청지기일 뿐이며 청지기는 물질을 마음대
로 쓸 권한이 없다.인천세무서 어느 여직원은 29살 처녀의 몸으
로 50평 아파트를 구해서 살았다 한다.세금을  맡은 청지기임에
도 마음대로 세금을 쓴 것이다.
우리 크리스챤은 절제하고 검소하게 살면서 최소한의  생활비
이외에는 사치하고 낭비하면 안된다.더 생긴돈을 하나님의 축복
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며 그것은  다른 사람과 나누라고 주신 것
이다.내가 번 돈이 전부 하나님의 것인데 그중에서 얼마를 나의
생활비로 쓰고 나머지를 다시 하나님이 쓰시는 것이다. 이 나눔
이 잘 실천되면 우리 사회가 이렇게 험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모든 물질은 하나님의 것이며 내게 건강주시고 기회주셔서 좀더
주신 것은 다른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기쁨을  주시기 위한 하나
님의 배려임을 왜 우리는 잊어버릴까?
버스안에서 내의자 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그것은 버스를 내
릴때까지만 이다.내가 손해 보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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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마디- 나누는 기쁨은 나누어본 사람만이 압니다.
2.샬롬!-- 이제는 밤엔 추워요.건강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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