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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너는 어느 편이냐?

영성묵상훈련 요한............... 조회 수 2394 추천 수 0 2010.09.17 10: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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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너는 어느 편이냐?

 

여호수아 5장

13.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하니

14.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15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할례를 행하고 네 신발을 벗어 벼려라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의 가장 큰 난관인 여리고 성 함락을 앞두고  할례를 시행한후 (육적인 것을 벗은 후) 여리고롤 나아가려는 때에 천사가 나타났다. 그는 칼을 빼어 들고 여호수아 앞에 마주서 있었다. 여호수아 는 아마도 몹시 당황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물었다.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여호수아의 말에 천사는 자신의 신분을 말하며 여호수아에게 명하였다.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네가 선 곳을 거룩한 곳이라 하니라" 고 명령하였다.  이와 같은 비슷한 이야기가 출애굽기에 있다. 모세가 광야에서 떨기 나무에 불로 임하신 하나님을 뵈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신을  벗어라고 명하셨다. 그리고 애굽에 갈것을 명하시고 (출3:5) 애굽으로 향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고 하시니 모세의 아내는 아들의 표피를 베어 할례를 시행하니 모세가 위경에서 구원 받았다. (출 3-4장)  이 이야기들은 공통된 점이 있다. 모세나 여호수아나 하나님께서 주신 명을 받들고 실행하려는 때에 모세나 여호수아 앞에 천사가 나타나 다 같이 위기를 겪는다. 그리고 신발을 벗어라고 명령을 받았다. 만약 이것을 행하지 않으면 죽음을 면치 못할 것 같은 피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으로 나타난·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서 신발을 벗었다. 그리고 애굽으로 가는 길에서 하나님이 죽이려 했을 때 그의 아내가 아들의 할례를 시행하였다. 여호수아도 여리고 성을 공격하기 앞서 이스라엘의 백성들을 할례를 시행하였다. 그리고 천사가 길을 막고 위협하였을 때 신발을 벗었다.모세와 여호수아가 순서는 바뀌었지만 다 같이 할례를 시행하고 신발을 벗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공통된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명을 실행하기 앞서 반드시 해야 할 이 두 가지 일에 대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받들지 않으면 않되는 절대적인 명제가 주어져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다. 우리는 자신에게 이 교훈이 주는 의미가 무었인지 주님 앞에 기도 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성경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할례를 행하라!

 

“할례를 행하다”  “행하라‘에 해당하는  ‘슈브’ 는 ‘향하고 있던 쪽에서 반대 쪽으로 돌리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 말은 ‘회개’와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는데 성경에서 회개에서 사용 되는 두가지 단어로서 히브리어 ‘슈브’와   헬라어 ‘메타노이어’가 있다. 구약의 경우 ‘슈브’ 라는 말로 사용되는데 이는 자신에게 의지하는 세상적인 삶의 방식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여 순종하는 삶의 방식을 택하여 경건한 삶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회개를 말로만 하는 죄의 자복이나 용서를 구하는 것만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회개이다. (회개의 일부이다)  한국의 교회들이 가장 잘못된 가르침은 진정한 회개에 대한 성경적인 의미를 가르쳐 주지 못한 것이다. 삶의 방식은 전혀 회개에서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무엇을 하든지 돈 잘 벌고 건강하고 유명해지면 하나님의 복으로 착각하는 잘못된 기복적인 신앙에 갇혀 있는 것이다. 말로만 회개하는 것으로 회개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첫 언약(율법언약)에서는 행위언약의 특성대로 육체의 할례를 시행한 것으로 하나님의 백성의 자격을 취득하였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새 언약 아래에서는 마음의 할례를 강조한다. 이 마음의 할례는 마음으로만 회개한다고 된다는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 죄를 뉘우치고 진정한 회개의 의미로 삶의 방식을 통째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십자가의 도에서는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방식대로 사는 것이 회개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될려면 반드시 고쳐야한다. 갈라디아서 6장에서 간접적인 표현이지만 십자가는 우리가 새 언약 안에서 지켜야 하는  영적인 할례이다. 이것은 우리가 지켜야할 규례이다.  (갈6: 16)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도리어 물으신다. 네가 어느 편이냐?  하나님의 편이냐 마귀가 지배하는 세상에 속한 편이냐? 고 물으신다. 세상에 속한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믿어 마귀의 세력에서  돌아오려면 예수님이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어 죄사함을 얻게 하시고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므로 속량 받아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는 은혜를 받아야 한다. (골1:13-14) 이것이 우리 힘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저절로 되는 것도 아니다. 교회에 다니면 저절로 되는가? 말로만 신앙고백하면 되는가?   목회자가 안수 한다고 되는가?  성경 공부 열심히 했다고 되는가? 여기에 의문을 가져야 한다.  십자가의 도는 신자가 믿고 행하는 길이 있다.!! 이 길(道)이 신자가 지켜야 하는 것이 영적 할례이다!.

죄와 마귀의 세력에서 벗어나라!  이 부정한 육적인 더러움에서 벗어나는 것이 영적 할례인데 이 할례는 십자가의 복음 밖에는 없다. 믿음으로 세상에 대해 죽어야한다. 버려야 하는 것은 버리고 돌이켜야 하는 것은 돌이켜야 살 수 있다. 세상의 것을 버리는 두려움에 싸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을 순종하지 않으면 여전히 죄 가운데서 멸망의 길로 갈 것이다. 교회안에도 문제가 많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의 길로 나아가야 하는데  이 말이 허공 중에  날리는 것같이 느껴진다.

 

이 땅에 무섭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렘5:30-31) 

 

진리를 가르치고  신자들의 삶을 올바르게 인도하려고 애를 쓰고   회개케하는 것이 목회자의 임무임에도 불구하고 진리가 아닌 거짓 복음과   회개를 숨기고   평안과  안전과  번영의 설교만으로 속이고 있다, (렘 4:10)  회개를 외치는  세례 요한의  임무가  오늘날의 목회자에게 주님이 주어졌다.  그러나  오히려 예수님이 가르쳐 준 것보다   더 편하게 구원  받는다고  가르친다. 이미 하나님의 자리에 있는 것이다.  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는 일은 교회 다니는 아이들이 월드컵 때에 붉은 옷과 뿔 달린 것을 쓰고 붉은 악마를 자청하고 돌아다니는 것이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거리 집회에   보내어  데모하고 정권 잡은  권세자를 성토하고 있다. 그러면서 교회가 사회 개혁을 일으켜야 한다고 외친다. 스스로 자신에게는 개혁하지는 않고  외부에만  집착하는 속물적인  신앙인이  어떻게  개혁을  말할 수 있는가?  성경에 세상 권세에 대항하지 말라고 한 것을 일부러 부인하는 자들이다. (롬 13장:1-  ) 예수님 당시에  열심당 같은  정치적인 종교인들  이 모든 것이 세상적이다.  세상에 속한 불신자나 구원 받지 못한 자들은  세상 풍속을 쫒고  성경에서는 마귀의 권세아래 있음을 의미한다. (약4:4) 


에베소서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


불순종의 아들이란 순종의 자녀의 반대어로 요한 일서 3:10절에서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는 때에 하나님에게 속하지 않은 신자를 말한다. 이 세상의 영이 아직 그리스도 안에 있지 못한 모든 신자들의 마음과 생각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세상을 사랑하고 즐기고 따르고 있다. 마음의 할례는 영적인 주인을 바꾸어 자신이 죄의 종에서 의의 종으로 되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는 영적인 주인이 누구인가에 따라 사망과 생명의 열매을 먹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의 자신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십자가를 체험하지 않은 자는 다 죄 의종이다(롬6장, 롬8장)  하나님은 우리가  죄의 종인 상태로  남아 있기를 절대로 원하시지 않는다. 여호수아 앞에 칼을 든 천사가  지금 당신 앞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인자하신 하나님이  전능하신 손길로 회개하지 않아도 자신에 대하여 아무 죄도 묻지 않기를 바라고 싶지만  그러나 성경에는 말씀에 벗어난 하나님의 인자는 없다.

 

신발을 벗어라!

 

신발을 벗어라! 고 명하신 말은 신발이 의미하는 것은 자신의 기업이나 권리를 말한다. (룻 4:8, 신 25:10, 26:7) 룻기에서 보아스는 룻을 자신의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유대인의 풍속대로  과부가 된 여인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 아내로 맞이해야 함으로 자신 보다 더 가까운 친척이 룻을 포기하는 의미로 신발을 벗는 것을 유래로 나타난 말인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의 기업(基業)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주인인 마귀의 권세로부터 벗어나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종이 되기 위해서 세상의 기업을 버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기업을 얻기 위한 것을 말한다.  모세가 하나님 앞에서 먼저 하나님의 명을 받들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업인 양치는 것을 버려야했다.. 자신의 권리나 기업을 포기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업을 받들어야 함을 의미한다.  기업의 궁극적 의미는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이다.

 

에베소서 5: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행전 26장

1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데살로니가 1장

5.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체험해보건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원을 주실때 그 과정에 대해 세밀하게 알게하신다. 이사야서에도 언급했듯이 성령의 역사는 우리가 인식할 수 있도록 확신 가운데 나타난다. (아모스 3:7-8) 사람이 주는 것 이상으로  알게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지 말라. 자신에게 나타나지 않은 구원을  목회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신자들의 구원에 대해   " 여러분은 이미 구원을 받으신 줄 믿기 바람니다!!  아니면 "여러분들이 구원을 받았을 때에---"   "구원은 이미 이루워 졌습니다만 "  이런 말을 하는 목회자가  많다.(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사람의 구원에 대해서는 하나님과 자신 외에는 모른다. 그런데 왜? 목회자들은 이런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아마도 자신도 체험이 없는데  설마 하나님이 구원을 주셨겠지 하는 생각일 것이다. 얼마전 폴 워셔  목사의 동영상을 본적이 있다. 그는 정직하게 말하고 있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가짜 복음에 속아 구원을 받은 것처럼 생각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을 보았다.  자신이 체험한 자들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의 기업은 이 땅에 속한 것도 세상에 속한 것도 아닌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것이다. 이 땅에 있는 교회가 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다. 지금의 교회는 거의 모두가 세상적 교회이다. (히 9:1)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첫 언약 즉, 율법 아래에 있는 광야 교회를 말한다.  누가 우리 교회는 광야교회가 아니라고 근거 없이 자랑할 수 있겠는가?    세상에 속한 성소를 가진  교회가 아닌 소위 말해 우주적 교회를 진정한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된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몸을 이루는 교회를 기업으로 주신다.


그러나 진정한 교회도 있다. 요한 계시록을 보면 빌라델비아 교회이다. 형제 사랑의 교회인데  빌라델비아  도시의 전설적인 이야기가 있다.  이 도시의  왕국에 두 형제가 있었다.  형이 왕으로 있다가 여행을 떠난 후  오랬동안 형이 돌아오지 않자 대신들이 동생을 왕으로 추대했다. 몇 년이 지난 후에 형이 돌아왔다. 동생은 죽은 줄 알았던 형이 돌아오자 기뻐하며 선뜻 왕의 자리를 내어 놓았다. 형도 사양했지만 동생의 사랑을 받아들였다.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왕의 자리를 탐내어 부자지간에도 서로 죽이는 일이 허다한데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우리의 권리와 기업을  예수님에게 내어놓는 자가 진정으로 형제를 사랑하는 자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한 받은 자들의 사랑안에서 연합된 교회가 진정한 교회로  진리가 회복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곧 이 땅에 보여질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을 인정 받은 자는 주님은 형제로 여긴다.  예수님을 형제라 부끄럽게 여기지 않으시는 예수님을 위해 우리의 헌신과 자기 부인(否認)의 사랑을 드리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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