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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생각대로 된다고?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157 추천 수 0 2010.09.18 10: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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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888번째 쪽지!

 

□ 생각대로 된다고?


 신데렐라가 울고 있을 때, 한 노인이 나타나 신데렐라의 소원을 들어 주는데 "Salagadoola mechicka boola Bibbidi-bobbidi-boo"(살라가둘라 메치카불라 비비디 바비디부) 하고 주문을 외우면 신데렐라가 원하는 대로 마차도 생기고 드레스도 생깁니다.
이 히브리어로 된 주문을 풀어보면, '샬라카=아이, 둘라=~를, 메치카=불태우다, 불라=~면, 비비디바비디부=소원이 이루어진다.’즉‘아이를 불태우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라는 뜻입니다. 끔찍한 주문이지요?
얼마 전에 텔레비전에 장동건과 가수 비가 나와 핸드폰 선전을 하면서  '살라가둘라 메치카불라 비비디 바비디부...'하고 주문을 외우더군요. 아직도 그 핸드폰 회사의 카피는 '생각대로'입니다. 그런데 정작 그 핸드폰 회사는 요즘 '생각대로' 잘 안 되는 것 같더라구요.
여러분! 정신 번쩍 차리세요. 누군가는 자기 생각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여러분을 제물로 불태우기 위한 음모를 진행시키고 있는지도 모르니까요.
파급력이 크고 자꾸 반복하다보면 머릿속에 저절로 기억되는 것이 '광고'입니다. 광고를 보고 마녀의 마법 주문은 따라해서도 안되고 흉내를 내도 안 됩니다. 광고 잘못 따라 하다간 평생 예수 믿는 사람이 마녀의 주문을 외우며 살수도 있습니다.
생각대로 된다고요? 안됩니다. 아기를 불태워 제물로 바치기 전에는 생각대로 안됩니다. 요즘 아기를 유기하고 자식이 부모를 때려죽이는 페륜 뉴스가 날마다 신문에 한 두건씩 계속 보도되고 있는 것과 마녀의 마법이 무관하지 않습니다. 온 국민이 마녀의 주문을 외우고 다니니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생각대로 안됩니다. 생각대로 되면 큰일납니다.
'형님먼저 드시오 농심라면 ~ 아우먼저 드시오 농심라면~ '이런 훈훈한(?) 광고는 30년이 지나도 머리에 남아 있는데, 이런 좋은 아이디어의 광고는 왜 못 만드는지... ⓒ최용우

 

♥2010.9.18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황의숙

2010.09.20 07:42:11

저 주문 한참 유행할때 별의별 소문이 다 있었는데 어떤 전문가가 라디오에 나와서 그러던데요. 그냥 별뜻없이 중얼거리는 주문이라고.. 뭐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거라고 하던데요. 그게 그런뜻이었나요?

텐덜슛 양

2010.10.08 09:44:30

뭣도모르고 그저 발음이 묘~해서 따라 했는데, 그렇게 무서운 내용이였는지 몰랐네요. 참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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