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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의/아/침 │1994.11.14 (월) 제73회
[생각]
[[[[[한토막]]]]]
[목회자는 개인통장이 없어야 합니다] 보낸이:최성완
목회자는 개인통장이 없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목회자의 삶이란 헌신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자식교육도 시켜야 하고 노후보장도 해야 하고...
그래도,
목회자는 개인통장이 없어야 합니다.
[[[[[두토막]]]]]]
신학 동기인 친구 아버님이 세상을 떠나셨다.
아침일찍 연락이 왔다.
여느날처럼 건강하게 일 잘하셨는데,
밤중 주무시다가 부름을 받으셨다 한다.
64세, 떠난분이야 더없이 깨끗하고 복된 떠남이라 해도
가족들로선 한참인 연세가 마음 아팠으리라.
제천 상가를 찾아 잠시 밖에 나와
친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를 나던 중 친구가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한다.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장례를 위해 내어 놓을 돈
10만원이 없더라는 것이다.
자식으로서 형제로서 당연한 도리가 있는데
영 부끄러운 일이 되고 말았다고 그는 곤혹스러워 했다.
목회자가 말못하고 겪어야 하는 아픔
혼자 다스려야 하는 일상의 상채기.
[[[[[[세토막]]]]]
한국 교회의 통념은 목사나 전도사는 가난해야 한다는 것입니
다. 그래서 누군가는 `목사는 개인 통장이 없어야 한다'고도 허
든디...
만약 목사가 돈이 많다면,그것은
●첫째,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설교한 목사가 먼저 이웃을 사랑
한다면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모순이 아닌감?
●둘째,돈이란 부패성이 있어서 많으면 그 돈으로 나쁜짓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
●셋째,많은 돈은 정상적으로 벌지 못한다는 통념으로 혹시 목
사의 많은 돈이 부정으로 생긴건 아닌가 하는 오해.
●넷째,예수님도 가난했는데...하는 생각 그러나 이것은 오해이
고 성경을 모르는 무지의 소치이다.
●다섯째,일부의 돈밝히는 목사들에 대한 소문.그러나 이런 소
문은 잘못된 것일수가 많다.
●여섯째,교회에 헌금을 하면 그 돈을 목사가 다 갖는다고 생각
하는데, 교회 헌금은 회계 담당자가 관리를 하고 지출을 하지
목사가 다 갖는다는 것은 어린아이 같은 생각이다.
●일곱째,목사가 배부르고 등따시면 기도를 안하고 게을러진다?
딴 걱정 없고 마음이 편해야 더 깊이 성경보고 다른분들 위해
기도하지요.
또 뭐가 있나? 한번 찾아봐 주세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나아졌지만 목회자는 가난해야 된다는 생
각은 어째 뒤떨어진 생각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21세
기 선진국 문턱에 서 있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이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목회자는 개인통장이 있으면 안되는지? 납득이 되도록 이
야기좀 해 주십시요.
[생각]
[[[[[한토막]]]]]
[목회자는 개인통장이 없어야 합니다] 보낸이:최성완
목회자는 개인통장이 없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목회자의 삶이란 헌신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자식교육도 시켜야 하고 노후보장도 해야 하고...
그래도,
목회자는 개인통장이 없어야 합니다.
[[[[[두토막]]]]]]
신학 동기인 친구 아버님이 세상을 떠나셨다.
아침일찍 연락이 왔다.
여느날처럼 건강하게 일 잘하셨는데,
밤중 주무시다가 부름을 받으셨다 한다.
64세, 떠난분이야 더없이 깨끗하고 복된 떠남이라 해도
가족들로선 한참인 연세가 마음 아팠으리라.
제천 상가를 찾아 잠시 밖에 나와
친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를 나던 중 친구가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한다.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장례를 위해 내어 놓을 돈
10만원이 없더라는 것이다.
자식으로서 형제로서 당연한 도리가 있는데
영 부끄러운 일이 되고 말았다고 그는 곤혹스러워 했다.
목회자가 말못하고 겪어야 하는 아픔
혼자 다스려야 하는 일상의 상채기.
[[[[[[세토막]]]]]
한국 교회의 통념은 목사나 전도사는 가난해야 한다는 것입니
다. 그래서 누군가는 `목사는 개인 통장이 없어야 한다'고도 허
든디...
만약 목사가 돈이 많다면,그것은
●첫째,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설교한 목사가 먼저 이웃을 사랑
한다면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모순이 아닌감?
●둘째,돈이란 부패성이 있어서 많으면 그 돈으로 나쁜짓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
●셋째,많은 돈은 정상적으로 벌지 못한다는 통념으로 혹시 목
사의 많은 돈이 부정으로 생긴건 아닌가 하는 오해.
●넷째,예수님도 가난했는데...하는 생각 그러나 이것은 오해이
고 성경을 모르는 무지의 소치이다.
●다섯째,일부의 돈밝히는 목사들에 대한 소문.그러나 이런 소
문은 잘못된 것일수가 많다.
●여섯째,교회에 헌금을 하면 그 돈을 목사가 다 갖는다고 생각
하는데, 교회 헌금은 회계 담당자가 관리를 하고 지출을 하지
목사가 다 갖는다는 것은 어린아이 같은 생각이다.
●일곱째,목사가 배부르고 등따시면 기도를 안하고 게을러진다?
딴 걱정 없고 마음이 편해야 더 깊이 성경보고 다른분들 위해
기도하지요.
또 뭐가 있나? 한번 찾아봐 주세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나아졌지만 목회자는 가난해야 된다는 생
각은 어째 뒤떨어진 생각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21세
기 선진국 문턱에 서 있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이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목회자는 개인통장이 있으면 안되는지? 납득이 되도록 이
야기좀 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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