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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줄기가 큰 강을 이룹니다(細流成江)

열왕기상 이정수 목사............... 조회 수 3133 추천 수 0 2010.09.18 16: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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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왕상18:41-46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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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줄기가 큰 강을 이룹니다(細流成江)
본문/ 왕상18:41-46, 마18:1-14

1. 들어가는 이야기
   선지자 엘리야는 비를 내리시겠다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래도록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엘리야는 그 사환을 불러 산 위로 올라가 서편 하늘을 보고 오라고 일렀습니다. 사환은 돌아와서 서편 하늘은 바싹 말라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엘리야는 또 가보라, 또 가보라, 그렇게 일곱 번이나 가보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야가 얼마나 간절히 비를 기다렸는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일곱 번째 갔다가 돌아온 사환이 서편 하늘에 사람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이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엘리야는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의 징조를 보고 큰비가 내릴 것을 미루어 알았습니다. 큰비가 내렸습니다.

우리는 정치, 과학, 문학, 스포츠, 음악, 예술, 탐험, 경제, 등 각 분야의 위대한 역사, 위대한 결과, 위대한 인격은 지극히 작은 결심, 작은 모임, 작은 시작에서 비롯한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細流成江(세류성강)입니다. 즉 가느다란 작은 흐름이 浩浩蕩蕩 도도히 흐르는 큰 강을 이루는 법입니다.

2. 그러므로 <The Small is Great & Beautiful>입니다

1903년 12월 17일 오전 10시 35분.
미국 North Carolina, Kitty Hawk 근처, Kill Devil Hills.
풍속 20-23 미터.
Orville Wright는 인류 역사이래 최초로 엔진을 장착한 비행기(Flyer 1세)로 하늘을 날았습니다. 이 날, 오빌 라이트의 비행 시간은 단 12초였습니다.
<참조: The New Encyclopeadia Britanica, 28Vol, 1989, 828쪽>

서편 하늘에 떠 오른 사람 손바닥만한 지극히 작은 구름 한 점을 보고 엘리야는 큰비가 내릴 것을 미리 예견하였습니다.

1903년 12월 17일 아침, 그 최초의 지극히 작고 시시했던 <Flyer 1세 비행기>, 그리고 그 처음의 지극히 짧은 <12초 비행>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 손바닥만큼 짧은 <12초 비행>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작고 시시했던 그 시작은 오늘날 , 대륙 간 논스톱 비행, 달 정복, 화성, 목성, 해왕성 탐사, 우주 정거장, 우주 여행, 우주 산업이라는 엄청난 큰비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습니다. 작은 시작이 위대합니다. The Small is Beautiful!. The Small is and Great!.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시당하는 <세류성강>의 지혜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작은 흐름이 모여 큰 강을 이룬다>는 이 귀한 지혜가 무시를 당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작은 일은 시시하다고 안 합니다. 그리고 큰일은 감히 벅차서 못합니다. 결과 아무 것도 안 합니다. 그리고는 제 수준에 맞는 일을 찾는다고 헤매고 다닙니다. 허송 세월 합니다. 그리고 후회합니다.

오늘 우리는 세류성강의 지혜를 다시 깊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손바닥만한 구름을 보고 큰비를 예견할 줄 아는 통찰력을 길러야겠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입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입니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입니다.

부정적인 의미에서도 그렇습니다. 다투는 시작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습니다(잠17:14).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는 사람은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습니다(마5:19).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내게 하지 않은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마25:45).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됩니다. 이와 같이 긍정적 의미든, 부정적 의미든 작은 것을 무시하는 사람은 화를 면키 어렵습니다.

4. 그러므로 작은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시인 윌리엄 브레이크는 <순수의 계시/ Auguries of Innocence>에서

“모래 알 한 알에서 온 세상을 보고, 한 송이 들꽃에서 온 하늘을 보도다
손바닥 하나로 無限을 잡으며, 순간에서 영원을 보도다“  라고 노래하였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지극히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극히 작은 것의 가치를 아는 사람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지금 나의 작은 시작, 작은 봉사, 작은 미소, 작은 친절의 위대함을 아는 사람입니다. 또한 지금 나의 작은 미움, 작은 거짓말, 작은 섭섭함, 작은 무례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도 아는 사람입니다.

5. 마치는 이야기
세상에 만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 까짓 것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지금 보기에 작고, 시시하고, 하찮다고 업수이 볼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萬事皆有意(만사개유의)라, 모든 일에는 그 나름의 의미가 있는 법이며, 특히 사람의 일은 언제 어떻게 될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극히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고, 그 가치를 알아주는 결정적 모습을 마태복음18:1-14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말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권투 선수가 KO로 뻗는 것은 큰 펀치가 아니라 작은 잽 펀치의 누적입니다. 사람이 감동하는 것은 큰 도움이 아니라 작은 관심입니다. The Small is Great!.

주간<말씀의 샘물>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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