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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하여 말씀을 받으라

사도행전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248 추천 수 0 2010.09.18 16: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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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행2:42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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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하여 말씀을 받으라
본문/ 행2:42

 

1. 들어가는 이야기
   지난주일, 이 세상 첫 교회 사람들의 교회 생활은 첫째 마음을 다하여 사도들의 가르침(말씀)을 받고, 둘째 마음을 다하여 친교하고, 셋째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는 삶이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 세상 첫 교회 사람들이 보여준 이와 같은 교회 생활은 그 때나, 오늘이나, 앞으로, 그리고 영원히, 교회에 속한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본받고 따라야할 교회 생활의 원형(Prototype=Archetype)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 첫 교회 사람들이 보여준 3 가지 교회 생활 하나 하나를 자세히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저들이 마음을 다하여 말씀을 받았다>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재해석 될 수 있는가를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2. <사도들의 가르침 = 말씀>이란 무엇인가?
칼 바르트는 신학적으로 <말씀>이란 <살아 계신 하나님>, <기록된 성경>, 그리고 <각 시대마다 주의 종을 통하여 선포되는 설교>, 이상 삼자의 내적, 영적, 결합을 통하여 나타나는 다이나믹한 폭발력을 <말씀>이라고 정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여기서 <말씀>이라고 할 때, <말씀>은 오직 <기록된 성경 말씀> 만을 <말씀>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성경>은 말씀을 무엇이라고 하시는가?.

ㅇ여호와여 주의 말씀이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  이요, 내 길에 빛이요, 나의 곤란 중에 위로입니다(시119:89,105,50). ㅇ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사40:8). ㅇ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딤후3:15-16) ㅇ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느니라(히4:12). ㅇ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8:31-32, 요17:17). - 무슨 증거를 더 대겠습니까?

3. 그런데 <말씀>에는 놀랍고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왜 말씀이 중요합니까?. 왜 말씀이 귀하고 귀합니까?. 말씀에는 사람을 살려내는 능력이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씀의 능력>에 대한 기쁨과 찬송과 감사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면 말씀의 능력에 대한 성경의 증언은 무엇인가?.

ㅇ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1:1-4). ㅇ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아 고통하며, 사망의 문에 가까운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시고, 저들의 위험한 형편에서 저들을  건지시는도다(시107:10-22). ㅇ양식이 없어 굶주림이 아니요, 물이 없어 목마름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굶주림이요, 목마름이라(암8:11-12). ㅇ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4:4). ㅇ말씀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마8:8).

4. 마음을 다하여 말씀을 받으라
<말씀>은 생명입니다. <말씀>은 능력입니다. <말씀>은 축복입니다. 내 영혼이 사는 길도 <말씀>에 있고, 내 가정의 축복도 <말씀>에 있고, 내 사업의 번창도 <말씀>에 있습니다(성공한 기업, 사업가들의 역사를 보십시오. 저들은 근본적으로 말씀에 근거하여 사업을 이루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이 실리지 않으면,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아도 보지 못하며,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합니다(不在心 聽而不聞 視而不見 食而不味). 사람은 아는 것만큼 보일 뿐입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에 보던 것과는 다릅니다. 종소리는 종을 치는 사람의 힘만큼 울려 퍼집니다. 이런 말들은 모두 마음이 실렸는가? 실리지 않았는가? 의 차이를 말하고 있습니다.

푸른 생명, 분출하는 능력, 축복 받는 삶을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말씀>이 <참 말씀>이 되느냐? <공허한 소음>이 되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내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 문제입니다.

5. 마치는 이야기 - 어떻게 마음을 다 하여 말씀을 할 것인가?
첫째. 말씀을 읽거나, 듣기 전에, 먼저 간절히 기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만 하옵소서. 듣겠나이다. 무슨 말씀을 주시렵니까?. 꼭 필요한 말씀을 주옵소서. 들을 귀를 주옵소서. 라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둘째. 말씀을 읽거나, 듣고, 이 말씀을 어떻게 나의 현실 삶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 것인가?를 기록하고, Do it now! 당장 시작하여야 합니다.

셋째. 말씀을 받고, 지금 당장 예수님처럼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닮아 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신앙 생활은 다 이루었다 함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저 우리가 어느 수준에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뿐입니다(빌3:7-16). 그러나 절대 포기하지 않는 삶!. 그것이 마음을 다하여 말씀을 받는 신앙인의 실존입니다. 오, 주여 도우소서. 아멘.

주간<말씀의 샘물>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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