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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나는 찬양을 불러요

감사.칼럼.기타 최용우............... 조회 수 3681 추천 수 0 2001.12.29 15:58:15
.........
│   숲/속/의/아/침   │1994.12.16 (금)      제91회

   [이런생각,저런생각]

▨ "우리 신나는 찬양을 불러요"

오후예배전 찬양인도하는 자매가
"성도님들의 애창하는 찬송의 신청을 받습니다."
하니까 어떤분이 큰소리로
"우리 씨인~나는 찬양을 불러요."
해서 한쪽에서는 하하하하 웃었고 한쪽에서는 얼굴이  쭈그러졌
습니다.(나만 쭈그러졌나?)
찬양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특권이요 선물입니다.
진정한 찬양의 기쁨을 아는 사람에게 신나지 않은 찬양이란  있
을수가 없습니다. 또한 찬양의 주체가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이
시기때문에 찬양을 신난다,안 신난다 하고 사람의 감정으로  판
단 할 수 없는것 아닙니까?
암튼 "대머리가 되어도 찬양하며 살리라" 는 가사처럼  찬양의
기쁨을 아는 사람에겐 신나지 않은 찬양은 애초부터 없습니다.
(대머리가 아니고 벙어리라고...옆에서)
언제부터 우리가 이렇게 찬양을 쉽게 접할수 있게 되었으며 신
나는 찬양,조용한 찬양을 구별할만큼 되었을까요?  찬양이 젊은
이들이나 교회안에서 오늘날처럼 자연스럽개 불려지게 된것은
그렇게 오래된일이 아닙니다.
한가지 염려스러운것은 세상 가요의 흐름과 찬양(복음송?) 의
흐름이 거의 비슷해져 간다는 것입니다. (기독교 대중무슨 음악
을 CCM 이라고 하던데 맞나?)
제가 가장 자주 듣는 테이프가 `솔티 시리이즈' 입니다.(애구~
구닥다리...) 솔티3집을 들어보세요. 듣기만 해도 어찌나  흥겨
웁고 신이나는지 절로 응뎅이+궁댕이+방댕이가 요동을 치지...
그런데 어느날인가는 솔티3집을 들으며 엉댕이 운전을 하는데(듣
다보니 나도모르게), TV 에서 흘러나오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악과 춤을 보고는 깜짝! 놀래서 동작그만! 해버렸습니다.
솔티 음악과 고 방정맞은 `아그들' 음악의 리듬이 거의  흡사한
게 아닙니까...지가 음악에 대해서는  요건 콩나물 다듬은것(♩),
요건 안다듬어서 뿌리가 그대로 있는것(♪) 정도 밖에 몰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어쨋든 기분이 폭 상했습니다.
찬양을 하면서 `신나는'것은 당연하지만 그 `서누구와 애기들'이
기차바퀴 굴리는 시늉을 하는 모습이 자꾸 떠올라 즐겁지만은
않은것 입니다.
누군가가 신나는 찬양을 하자고 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아그들이 굴리고 노는 기차바퀴 였습니다.
(그래서 내얼굴이 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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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나간 내용을 보시려면 LI 9191AZ 을 치세요.
2. 내가 CCM 에 대해 너무 과민반응 인가?

댓글 '1'

김한빈

2006.12.11 18:38:10

하나님의 제자는 바로누구시오 사랑한다고했어 그리고 커피 홍차 내가 다 먹는다. 화이팅! 그리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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