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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쓰레기종량제 88.개통조림

2000년전 일기 최용우............... 조회 수 1741 추천 수 0 2001.12.29 16:04:08
.........
86.87.쓰레기종량제  88.개통조림  
<<<<삶,사람,사랑>>이라는 꼭지로 생활속의 이야기를 써 왔는데 29회부터
84호까지는 어디에 숨어 버렸는지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아쉬버라..~~~

1995.1.3   (화)                            
   [삶.사람.사랑]

▨ 85 새해의 다짐

   내것
   내것 이라는
   교만

   네것
   네것 이라는
   빈 마음

   새해에는
   네 빈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 86  쓰레기 종량제 (1)

새해 첫날부터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되면  마음대로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게 된다고 집집마다 집안 정리가 한창입니다.1월1일
이 되기전에 미리 버릴건 다 버리자는 알뜰함(?)일까...   동네
쓰레기통마다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쓰레기들 중엔 아까운  물건
도 더러 있습니다.
오늘은 퇴근하면서 집앞 쓰레기장에서 책을 몇권  주워왔습니
다.
`성경을 좀더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
`약속,그리고 구원'
`오늘의 한국교회,무엇이 문제인가?'
`나는 왜 크리스천이 되었나'
.........
찬송가,복음성가도 버려져 있고,몇장 안 쓴 원고뭉치 하며 성
화 그림액자...
누구일까? 누가 이 책들을 버린걸까?  이제 예수 그만 믿기로
작정한 그 누가 굳은 결심을 하고 버렸나?  아내에게  물어봐도
왜 버렸는지 전혀 짐작을 못하겠답니다.
버려야 할 것.버리지 말아야 할 것.
어쩐지 자꾸 뒤바뀐다는 생각.

▦ 87 쓰레기 종량제 (2)

`버리면 버린만큼 돈을 낸다'
많이 버리면 많이 내고,적게 버리면 적게 낸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이치를
우리는 너무나 ㄴ당연하지 않게 여기는 건 아닌지...

▤ 88 개 통조림

"개통조림이면 개통조림이라고 말해줘야지 사람 참~  집에 가
지고 가서 끓여가지고 식구들끼리 맛있게 다 먹었잖아!"
회사 김반장님이  어떤 트럭 기사에게 화를 내며 큰소리로 따
지는 소리를 우연히 들었습니다.
트럭기사가 어디서 구했는지 개 그림이  그려진  외국 통조림
몇개를 개 통조림이라며 평소에 친한 김반장에게 줬답니다.  김
반장은 `참! 별 통조림도 다 있다' 싶으면서도  개가  그려진걸
보니 보신탕 통조림(?) 쯤으로 알고 그걸 맛있게 먹어버렸고...
그런데 알고 보니 개가 먹는 먹이였다나!
만화에나 나오는 이야기를 실제로 경험하다니.
어찌나 우스운지 일하면서 내내 혼자 웃었습니다.
후훗!
                                  -개의 해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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