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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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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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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 권 태초의 말씀 - 9. 암흑 속에서.
당신의 종 모세의 선생님인 성령이
'처음에 당신은 천지를 지으셨다'고 말하면서
시간에 대해서는 어떤 말도 하지 않고
날짜에 대해서도 말이 없었던 것은 그 때문입니다.
분명 처음에 만드신 '하늘의 하늘'이란
무슨 지성적 피조물(천사)을 말합니다.
그것은 결코 삼위인 당신과 영원성을 같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러나 어쨌든 당신의 영원성을 나누어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당신의 감미로운 지복직관(至福直觀)에 탐닉하기 위해
그 가지고 있는 가변성은 강력히 억제되어 있습니다.
만들어진 후 이제까지 결코 타락함이 없이 당신에게 꼭 매달려
모든 옮겨가는 시간적 전변(轉變)을 초월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보이지 않고 정돈되지 않은 땅'이라고 말하는
저 무형의 것도 역시 날자 속에서는 헤아려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형태도 없고 질서도 없고
오고 가는 일도 절대로 생기지 않는 곳에는
분명히 날도 없고 시간의 변화도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종 모세의 선생님인 성령이
'처음에 당신은 천지를 지으셨다'고 말하면서
시간에 대해서는 어떤 말도 하지 않고
날짜에 대해서도 말이 없었던 것은 그 때문입니다.
분명 처음에 만드신 '하늘의 하늘'이란
무슨 지성적 피조물(천사)을 말합니다.
그것은 결코 삼위인 당신과 영원성을 같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러나 어쨌든 당신의 영원성을 나누어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당신의 감미로운 지복직관(至福直觀)에 탐닉하기 위해
그 가지고 있는 가변성은 강력히 억제되어 있습니다.
만들어진 후 이제까지 결코 타락함이 없이 당신에게 꼭 매달려
모든 옮겨가는 시간적 전변(轉變)을 초월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보이지 않고 정돈되지 않은 땅'이라고 말하는
저 무형의 것도 역시 날자 속에서는 헤아려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형태도 없고 질서도 없고
오고 가는 일도 절대로 생기지 않는 곳에는
분명히 날도 없고 시간의 변화도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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