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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자궁속이야기】아들일까 딸일까?

2000년전 일기 최용우............... 조회 수 1815 추천 수 0 2001.12.30 13:32:00
.........
【자궁속이야기】1995.7.28 금

            >> 2 <<

주인집 두살베기 은경이에게 어른들이 묻습니다.
    "은경아, 새댁 아줌마 뱃속에 뭐 들었어?"
    " 아..드..이 요 "
어린 아이들은 마음이 착해서 뱃속이 보인다나...그래서 자꾸 보경이
에게 물어보고 아들이라고 하니, 좋아하는 모습이 하하하...
또 교회의 노 권사님은 엄마의 배가 똥글똥글 한것이 분명히
딸이라고 하고... 사람들은 내가 아들인지 딸인지 정말 궁금한가 봐요.
나는 남자인가 여자인가...그건 말할 수 없지~~요.
엄마 아빠는 `아들이든 딸이든 건강하게만 태어나라' 하시는데
주변 사람들이 더 안달이 나서 딸! 아들! 딸! 아들! 한다니까요.
제가 `아들'이기를 가장 바라는 사람은 시골에 혼자 사시는 저의
할머니 입니다. 사실은 아들만 좋아하는 고지식한 할머니는 아닌데
문제는 옆집에 사는 할머니 친구 김집사님이 문제이지요.
김집사님의 아드님도 지금 아이를 가졌데요. 그런데 만약에 그분은
아들을 낳고 저는 딸이라면...어휴~~ 할머니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으시겠어요. 지난번 시골에 내려갔을때 보니까 그 집사님...스트
레스 되게 주시겠더라구요.  엄마 아빠도 만약 내가 `딸' 이라면
그것이 가장 큰 문제래요. 참~ 어른들은 왜 그러신데유~
제가 `딸' 이기를 가장 바라는 사람은 아마도 안산에 사시는 아빠의
가장 친한 친구인 이전도사님일 겁니다.
유독 아빠의 친구분들은 딸을 많이 낳았는데 그래서 이전도사님은
지금 `딸딸이 아빠 클럽' 을 만드실려고 준비중이래요. 그래서 회장에
출마하시려고 하는데 가장 친한 친구인 아빠가 딸을 낳아서 자기를
팍팍 밀어주기를 바란다나...
제가 아들인지 딸인지는 딱 두분만이 아십니다.
저를 지으신 하나님과...그리고 서울산부인과 임대중의사 아저씨요.
...그러나...그게 중요한건 아니쟎아요?
아마 컴퓨터 통신을 하는 사람중에 어쩌면 제가 가장 나이어린 사람이
아닐까요? 비록 엄마,아빠의 손꾸락을 잠시 빌려쓰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 오늘은 이만....             자궁 안에서    최좋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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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 9191AZ 을 치면 지나간 내용이 쭈욱 올라와요.
2. 편지를 보내실때는 살짝 S 를 누르면 되구요.
3. 크크크..재밋다! 자궁속 이야기...보내주신 편지 모음
     ♥발신일시 : 95/07/27  발신인:박영길(JESUS64 )
       감사의 의미를 아시는 . . .
       새벽의 잔잔히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보며 느꼈던 감동을
       오늘 선물 받았습니다,
       KCM의 어느 생각 깊으신 분으로부터.
       그 파장이 끝없이 퍼져 나가기를 소망하면서 . . .
               1995. 7. 27   박 영  길

     ♡발신일시 : 95/07/28  발신인:서명자(j911013 )
       [테스트 중] 살짝 s 눌러보니...
       자궁 이야기,,, 이거 최용우님이 쓴겁니까, 부인이 쓴겁니까?
       계속 올려주세요. 흥미있겠는데요...
       옛날에 다 한번쯤 해본 일들인데도... 글솜씨가 좋으시네요.
       최좋은이 잘 키우세요.
       그럼 이만 테스트 끝!
              역곡에서 쥐띠 부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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