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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사이코패스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141 추천 수 0 2010.09.23 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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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사이코패스”(3.28.2008)

  최근에 영화 “숙명”을 보았다. 깡패인 4명의 친구 중 한명이 배신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이다. 송승헌은 주인공으로, 권상우는 배신한 친구 깡패로 나온다. 배신자인 권상우는 유독 자기 여동생에게만은 뜨거운 사랑을 베풀고,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무정하고, 잔인하게 대한다. 깡패의 마음은 무엇인가? 남의 아픔에 대해서 무감각한 것이다. 실제로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남의 아픔에 대해서 무감각하다면, 그는 깡패의 마음을 가진 것이다.
  10살, 8살짜리 예슬, 혜진 어린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범인이 있다. 또 다른 사람들을 죽였다는 정황도 나오고 있다. 이 범인에 대해서 “사이코 패스”(psychopath)라는 진단을 내리기도 한다. 사이코패스는 반사회성 성격 장애이다. 생활 전반에서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거나 침해하는 성격적 장애를 말한다. 양심이 거의 작동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아픔에 대해서는 거의 느끼지 못한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느끼지 못하니까, 죽일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아픔이 자기의 아픔으로 느껴지면 결코 타인을 공격할 수 없는 것이다. 점점 자기 밖에 모르고, 타인의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사회적인 사이코패스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외상 없는 심리적 타격 중에 가장 무서운 것이 “중독”이다. 중독은 집착의 문제이다. 들어갈 때는 자유롭게 들어갔지만,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것이다. 술에 대한 집착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것을 알콜 중독이라고 한다. 일에 대한 집착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것을 일 중독이라고 한다. 오직 그것 아니면 안된다는 집착이 중독이다. 자기 사랑에 대한 집착 때문에 다른 사람의 아픔이 보이지 않는 중독이 사이코패스이다. 하나님은 중독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기 위해서 여러 장치를 마련해 놓았다. 추수 이후 첫열매를 바치라고 한다. 농부의 마음은 어버이의 마음이다. 자식같이 귀한 곡식을 거두면 집착이 생긴다. 그런데 첫열매를 드리는 순간 집착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돈에 대한 욕심이 있다. 십일조를 드리는 순간에 돈에 대한 집착과 중독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일에 대한 집착도 안식일을 지키는 순간에 일에 대해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말씀에 대한 순종의 삶은 언제나 중독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성령충만하면 다른 사람이 보이기 시작한다. 다른 사람의 아픔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최근 남미에 부흥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은혜를 깨닫게 된 사람들이 부르기 시작한 찬양이 있다.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라는 찬양이다. 은혜 이후 가장 절박한 소망이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이 되었다. 하나님과 같은 아비의 마음, 어미의 마음을 갖게 해달라는 간절한 찬양이다. 은혜없는 메마른 마음은 영적 사이코패스이다. 그러나 은혜가 넘치고, 타인의 아픔이 나의 아픔으로 느껴지는 사랑의 마음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다. 결국 메마름은 죽음으로 이끈다. 그러나 눈물이 있는 은혜의 마음은 사람을 살리는 생명으로 이끈다.

출처/ 삼일교회 청년부 주보 yes31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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