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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속이야기】1995.8.26 토요일
>> 12 <<
. . .
"뭣! 나를 끌어 낸 다 구 ? "
어잿밤 부터 `이슬'이라는 것이 보이고 엄마가 끙끙 앓더니
날이 밝자마자 엄마 아빠는 나를 끌어내겠다고 지금 병원에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싫어요! 싫어요! 이곳에 좀 더 있고 싶단 말예요.
겨우 이제 예정일에서 3일이 되었을 뿐이쟎아요.
엇! 눈이 어질어질 해지기 시작 합니다.
지금 저는 그래도 믿을만한 나의 머리로 문을 꼭 막고 있는데
거꾸로 물구나무를 선 자세라서 아주 불쾌한 자세 입니다.
하지만 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엄마의 자궁속에서 더 있을 수 있는
방법은 이 구멍을 막아버리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쟎아요?
...그래 언제나 자상하신 임대중 의사 아저씨는 내편이 되어
주실지도 몰라...병원에 가면 이곳에 좀 더 있게 해달라고
부탁해야지...
" 빨리 가자구~~ " (아빠 목소리)
엄마의 자궁속에서 최좋은이가...
:::::::::::::::::::::::::::::::::::::::::::::::::::
1. LI 9191AZ 을 치면 지나간 내용이 쭈욱 올라와요.
2. 편지를 보내실때는 살짝 S 를 누르면 되구요.
3. 좋은이에게 온 편지...
발송:PHAROS
제목 : 아가다~~~~~!
샬롬!
이야~~~~~드디어 아가가 태어나는군요.
힛~ 정말 즐거운 기다림이었어요
야! 너 엄마 힘들게 말구 빨랑나와라.
나 너가 되게 보구싶당~~~ 아이구 귀여운것!
세상은 정말 아름답다...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
그 경이로운 것들을 보러 오려므나...
히히히! 정말 좋네요. 생명의 탄생! 이와 비길 기쁨이 있을까요?
오늘은 아가를 기다리느라 제가 다 잠이 안오네요..힛~
아~~~ 정말 빨랑 보구싶당~~~
너 오면 나한테 꼭~~~~~~~! 연락해라.
알았지? 기다리는 이 마음..
그럼 샬롬!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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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 나를 끌어 낸 다 구 ? "
어잿밤 부터 `이슬'이라는 것이 보이고 엄마가 끙끙 앓더니
날이 밝자마자 엄마 아빠는 나를 끌어내겠다고 지금 병원에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싫어요! 싫어요! 이곳에 좀 더 있고 싶단 말예요.
겨우 이제 예정일에서 3일이 되었을 뿐이쟎아요.
엇! 눈이 어질어질 해지기 시작 합니다.
지금 저는 그래도 믿을만한 나의 머리로 문을 꼭 막고 있는데
거꾸로 물구나무를 선 자세라서 아주 불쾌한 자세 입니다.
하지만 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엄마의 자궁속에서 더 있을 수 있는
방법은 이 구멍을 막아버리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쟎아요?
...그래 언제나 자상하신 임대중 의사 아저씨는 내편이 되어
주실지도 몰라...병원에 가면 이곳에 좀 더 있게 해달라고
부탁해야지...
" 빨리 가자구~~ " (아빠 목소리)
엄마의 자궁속에서 최좋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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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 9191AZ 을 치면 지나간 내용이 쭈욱 올라와요.
2. 편지를 보내실때는 살짝 S 를 누르면 되구요.
3. 좋은이에게 온 편지...
발송:PHAROS
제목 : 아가다~~~~~!
샬롬!
이야~~~~~드디어 아가가 태어나는군요.
힛~ 정말 즐거운 기다림이었어요
야! 너 엄마 힘들게 말구 빨랑나와라.
나 너가 되게 보구싶당~~~ 아이구 귀여운것!
세상은 정말 아름답다...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
그 경이로운 것들을 보러 오려므나...
히히히! 정말 좋네요. 생명의 탄생! 이와 비길 기쁨이 있을까요?
오늘은 아가를 기다리느라 제가 다 잠이 안오네요..힛~
아~~~ 정말 빨랑 보구싶당~~~
너 오면 나한테 꼭~~~~~~~! 연락해라.
알았지? 기다리는 이 마음..
그럼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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