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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자궁속이야기] 뭐시? 나를 끄집어 낸다구?

2000년전 일기 최용우............... 조회 수 1234 추천 수 0 2001.12.30 13:42:37
.........
자궁속이야기】1995.8.26 토요일

              >> 12 <<
                 .  . .
"뭣! 나를 끌어 낸 다 구 ? "

어잿밤 부터 `이슬'이라는 것이 보이고 엄마가 끙끙 앓더니
날이 밝자마자 엄마 아빠는 나를 끌어내겠다고 지금 병원에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싫어요! 싫어요! 이곳에 좀 더 있고 싶단 말예요.
겨우 이제 예정일에서 3일이 되었을 뿐이쟎아요.
엇! 눈이 어질어질 해지기 시작 합니다.
지금 저는 그래도 믿을만한 나의 머리로 문을 꼭 막고 있는데
거꾸로 물구나무를 선 자세라서 아주 불쾌한 자세 입니다.
하지만 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엄마의 자궁속에서 더 있을 수 있는
방법은 이 구멍을 막아버리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쟎아요?
...그래 언제나 자상하신 임대중 의사 아저씨는 내편이 되어
주실지도 몰라...병원에 가면 이곳에 좀 더 있게 해달라고
부탁해야지...

" 빨리 가자구~~ " (아빠 목소리)

               엄마의 자궁속에서 최좋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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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 9191AZ 을 치면 지나간 내용이 쭈욱 올라와요.
2. 편지를 보내실때는 살짝 S 를 누르면 되구요.
3. 좋은이에게 온 편지...
       발송:PHAROS
       제목 : 아가다~~~~~!    
           샬롬!
       이야~~~~~드디어 아가가 태어나는군요.
       힛~ 정말 즐거운 기다림이었어요
       야! 너 엄마 힘들게 말구 빨랑나와라.
       나 너가 되게 보구싶당~~~  아이구 귀여운것!
       세상은 정말 아름답다...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
       그 경이로운 것들을 보러 오려므나...
       히히히! 정말 좋네요. 생명의 탄생! 이와 비길 기쁨이 있을까요?
       오늘은 아가를 기다리느라 제가 다 잠이 안오네요..힛~
       아~~~ 정말 빨랑 보구싶당~~~
       너 오면 나한테 꼭~~~~~~~! 연락해라.
       알았지? 기다리는 이 마음..
       그럼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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